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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밍효과
- The Psychology Times 2022-07-26
- [The Psychology Times=박진형 ]혼란스럽다. 필자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면 그런 생각이 강했다. 아마 그것은 지금도 크게 변하지 않았다. 단지 방향성만 조금 잡혀 있을 뿐이다.이는 대다수의 청소년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 다르지 않다. 모든 이들이 혼란의 시대를 살아간다. 그것이 시대의 혼란인지 개인의 혼란인지는 중요하지 않다.혼란 속에서 많은 젊은이들은 자신의 의견과 미래의 행복은 배제한 채 단지 사회의 조언을 그대로 수용하고는 한다. 조언을 비판없이 수용하여 진로를 결정한다. 그리고 그 조언에 대한 무비판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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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찾아가는 이동보훈복지서비스
- 전남인터넷신문 2022-10-31
- 전남동부보훈지청에서는 고령이나 상이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훈관서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등을 직접 찾아가서 맟춤식 보훈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민원만족도를 제고하고자 이동보훈팀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동보훈팀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이동보훈복지사업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동보훈복지사업은 상이처와 고령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훈지청과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각 시·군에 있는 보훈회관을 직접 방문하여 보훈회관을 찾아오는 민원인의 보훈민원을 상담하고 민원 신청서를 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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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이 제일 좋아
- The Psychology Times 2023-01-23
- [The Psychology Times=김영언 ]왜 나는 변화를 싫어할까?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이 될 때, 또 고등학생이 되고 대학생이 되는 인생의 분기점마다 지독한 피로감과 반감이 먼저 들었다. 아주 가까운 사람이 이직한 경험이 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돈도 더 많이 준다고 했고 해당 업계에서 더 잘 알아주는 회사였기에 축하해줬다. 그러나 지인은 회사에 다닌 지 2달 만에 이전 회사가 조금 더 좋았다고 이직을 후회했다. 인간관계 속 융화와 자신이 더 잘할 수 있는 일은 이전 회사에 있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은 변화를 즐기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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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교사의 교권, 학생의 인권 그리고 학부모의 역할
- 전남인터넷신문 2023-09-20
- 학교 교육이 원활하게 유지가 되기 위해서는 보통 학생, 교사, 학부모가 삼위일체(三位一體)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어디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런데 필자는 학생과 교사의 관계에서 학부모의 역할은 과연 무엇인지 항상 의문이었다. 교육이라는 기본 시스템에서 학부모의 존재는 실은 제3자의 지위였다. 즉 교육은 무릇 훌륭한 스승을 통해 가르침을 받게 되는 제자가 있는 것이며, 학부모는 서포터즈(supporters), 지지하고 지원하는 정도의 지위로서 존재했다고 본다.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는 미성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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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면 싫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7-14
- [The Psychology Times=이연우 ]A씨는 최근 들어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 단순한 호감이 아니라 진지하게 좋아하고 있음을 느꼈다. 딱히 마음을 숨기는 편도 아닌 A씨는 직접적이지는 않으나 은근히 좋아하는 티를 내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A씨는 그 사람 또한 자신을 좋아하고 있음을 전해 듣게 되었다. 그 순간 A씨는 이상하게도 그 사람을 좋아하던 마음이 빠르게 식었다. 그렇다고 놀랄 일은 아닌 것이, A씨에게는 이러한 상황이 전에도 계속 반복된 것이다. 누군가는 이러한 A씨를 보고 소름 돋게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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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계인, 너 누구야?!
- The Psychology Times 2024-02-05
- [The Psychology Times=서두연]당신은 외계인이 살고 있다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는가? 어렸을 때 한번쯤 UFO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외계인에 대한 인간의 호기심은 계속되어 왔고, 과학적인 연구도 계속 이뤄지고 있다.영화나 드라마 속 외계 생명체는 자주 등장해왔고, 등장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마블 영화에서도 영웅들과 대적하는 상대로 외계 생명체가 등장하곤 한다. 옛날부터 인간의 상상력은 외계인을 만들어 냈다. 이 외에도 스위트홈, 괴물 등 인간이 외계 생명체와 대적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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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쟤보다 잘난 것 같은데...
- The Psychology Times 2023-10-16
- [The Psychology Times=정지혜 ] 나와 별다른 차이점이 없는 것 같은 친구가 사람들 사이에서 유별나게 관심을 받거나 높은 성과를 보여주면 보통 사람은 두 가지 반응으로 나누어 생각한다. 첫 번째는 친구의 발랄한 기운과 능력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경우이고 두 번째는 어떤 미묘한 생각이 슬금슬금 들기 시작하는 경우이다. “내가 쟤보다 잘난 것 같은데...” 시기심을 품는 것은 자신과 같거나, 같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내가 말하는 같은 사람이란 집안이나 혈연관계, 연배, 인격, 세상의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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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별 후 타이레놀이 효과가 있다고?
- The Psychology Times 2023-11-20
- [The Psychology Times=최주희 ]이별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온다. 필자의 경우 약 7년간 키우던 강아지가 갑작스럽게 다른 곳에서 생활하게 되었고, 정들었던 강아지와 이별을 하게 되었다. 애완동물과의 이별뿐만 아니라 우리는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이별을 경험한다. 특히 연인과의 이별은 더욱 쉽지 않다. 매일 연락을 주고받고 소소한 일상을 나누던 사람과 더는 함께하지 못하며 힘든 시간을 보낸다. 또한 이별이 상처가 되어 더욱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도 있다. 그렇다면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그리고 이 고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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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엄마의 자식 사랑꽃, 찔레꽃
- 전남인터넷신문 2021-06-07
- [전남인터넷신문]음력 오월을 앞두고 무성하게 핀 찔레꽃이 지고 있다. 일 년 열두 달 사연 없는 달이 없겠지만 특히 찔레꽃이 피는 오월에는 다양한 사연이 있어 그 상징적 의미가 크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은 다 그러하겠지만 오월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가 많은 이 땅에선 찔레하나가 피는 일도 예사롭지 않습니다.”라는 도종환 시인의 시 ‘오월의 편지’ 한 구절처럼 나주에서 오월에 피는 찔레꽃은 예사롭지 않다. 과거 나주에서 찔레꽃은 단오의 꽃이었다. 단오가 되면 어머니들은 자식들의 건강을 위해 찔레가시에 찔러가면서 찔레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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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달려온 당신, 이제는 맘 편히 쉬어도 좋아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7-07
- [The Psychology Times=최성은 ]2023년의 반이 지난 현재이 기사를 송고하는 오늘은 2023년 6월 26일으로, 2023년의 반이 지나고도 남은 시점이다. 1월 1일이 되어 다 함께 종소리를 듣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을 거쳐 벌써 여름의 절정에 와 있다. 누군가는 새 생명을 맞이했을 것이고, 누군가는 세상을 등졌을 것이다. 모두 함께 반년이라는 시간을 보냈지만, 누군가에게는 이 반년이라는 시간이 짧았을 수도, 혹은 길었을 수도 있다. 또 누군가에게는 행복으로 물든 날들이었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불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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