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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680 85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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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유니콘 같은 존재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3-09
- [The Psychology Times=전다빈 ]우리는 사람들을 만날 때면 ‘저 사람은 되게 자존감이 높아 보인다’ 혹은 ‘저 사람은 자존감이 낮은가? 왜 매사에 항상 소극적이지?’라고 생각하곤 한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본질적으로 구분이 되는 것일까? 필자는 이번 글에서 위 질문에 대해 “아니다.”라고 대답하며 글을 전개하고자 한다.자존감을 높이는 방법보다 우리는 자존감을 낮추는 요인을 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주 양육자의 무관심, 방임, 신체적 학대, 정서적 학대 등의 이유와 더불어 최근에는 미디어나 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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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사이에 이 정도 부탁도 못 들어줘?
- The Psychology Times 2023-01-20
- [The Psychology Times=안예린 ]필자는 사람들의 부탁을 들어주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아는 사람에 한해서가 아니라 길거리에 스쳐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의 부탁도 쉽게 들어준다. 그러나 그 사람이 초면에 다짜고짜 터무니없는 부탁을 하면 거부감을 느껴 피하게 된다. ‘나를 만만하게 보나?’, ‘왜 그런 부탁을 하는 거지?’ 등의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서 상대방에 대한 반감을 품게 되는 것이다.그에 대해 예시를 하나 들어보겠다.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어느 날 갑자기 모르는 사람이 ‘한 시간 동안 짐을 맡아 달라’는 부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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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꼭 들어야 하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1-15
- [The Psychology Times=정수연 ]“저는 음악을 들으면서 일해야 능률이 올라가는 편입니다” SNL 코리아 ‘MZ오피스’에 나온 대사로 큰 화제를 모았던 한 마디이다. 해당 코미디에서는 신입 사원이 무선 이어폰을 꽂고 일하는 모습을 풍자하고 있다. 과장된 모습이라고 생각했지만, 최근 한 식당에 방문했다가 한쪽 귀에 이어폰을 꽂은 채 주문을 받는 직원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실제로 인터넷상에서도 직장에서 음악을 들으며 일을 하는 것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음악을 들으며 무엇인가를 하는 것에 대한 논쟁은 낯설지 않다. 학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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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샘 공부가 습관인 당신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3-10-19
- [The Psychology Times=김정현A ]기사 제목을 보고 뜨끔해 클릭한 독자들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잘 들어왔다고 말해주고 싶다. 지금 이 기사는 시험 기간에 밤을 새우는 당신 그리고 필자에게 하는 말이다. 결론부터 제시하면 밤샘 공부는 기억력 증진에 효과적이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시험 기간이 되면 자의적으로 잠자는 시간을 줄이고 공부한다. 분명 개강한 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벌써 시험은 다가오고 있고, 하기 싫은 마음에 공부를 미루고 미루다 결국 또 아침이 밝아 오는 것이다. 이렇듯 벼락치기 하는 사람들이 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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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O 개 국어할 줄 알아! ··· 다중언어의 인지효과
- The Psychology Times 2023-10-02
- [The Psychology Times=최주희 ]한때 KBS TV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애청자였던 시기가 있었다. 프로그램에 나오는 귀여운 아이들 중에서도 특히 “건나블리”, 축구선수 박주호의 딸인 나은이를 보며 똑부러지고 사랑스럽다는 생각을 했다. 독일어, 한국어, 스페인어, 영어까지 총 4개 국어를 할 줄 아는 나은이는 스위스 국적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여러 국적의 언어를 능통하게 사용한다.다중언어에 대한 견해 이중언어(bilingual)나 다중언어(multilingual)는 두 개 이상의 언어를 말하는 화자를 의미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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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관계는 안녕하신가요
- The Psychology Times 2022-04-29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곽수빈 ]우리는 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상처받을까?우리는 인생에서 많은 ‘관계’를 마주한다. 가장 일차적인 가족관계를 시작으로 친구관계, 연인 관계 등 다양하고 복잡한 관계를 형성해 나아가며 살아가게 된다. 단언컨대 이 과정은 결코 쉽지 않다. 끊임없는 갈등과 새로운 어려움의 과제를 직면하게 되며, 가끔은 혼자가 더 안락하게 느껴질 만큼 관계가 지겹게 여겨질 때도 있다. 즉, 우리는 늘 혼자의 외로움과 관계의 괴로움 사이에서 힘겨운 줄다리기를 하며 살아간다.Satir의 의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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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토양력 강화’의 그린뉴딜과 ‘일거리’
- 가톨릭프레스 2020-10-21
- “아이 러브 코리아!”요즘 지구촌 사람들이 한국을 좋아한다. 필자가 해직기간 걸었던 순례길에서 이 말을 들을 때마다 좋으면서도 신기했다. 언제부터 그랬던가. 만난 이들은 한류와 경제발전을 포함하여 ‘촛불 민주주의’에도 엄지 척을 올렸다. 하지만 실망하는 부분도 있다. 지구촌 관심사인 ‘에너지전환’이다. 능력에 비해 의지가 없다는 것. 심지어 ‘기후악당’이란 비난까지 듣는다.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간판처럼 여기는 RE100(재생가능에너지로만 100% 생산하겠다는 선언)도 우리 기업들은 거리가 멀다. 철 지난 원전에만 목매는 일부 언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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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으면, 복이 와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9-11
- [The Psychology Times=김시은 ]여러분은 어린 시절 어떤 TV 프로그램을 좋아하였나요? 필자는 토요일 저녁에 하던 MBC 예능 무한도전을 매우 즐겨봤습니다. 무한도전은 봅슬레이와 조정과 같은 장기 프로젝트, 추격전, 토크쇼 등의 다양한 아이템과 출연자들 사이의 케미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그중 출연자 노홍철은 돌+아이, 럭키가이, 긍정의 신이라는 별명을 가지며 누구보다 확고한 캐릭터를 구축하였습니다. 그는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고 웃어서 행복한 겁니다.”라는 말을 하며 긍정의 신다운 모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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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나팔수다
- 수도권탑뉴스 2022-08-28
- 옛날에 전쟁에서 칼과 활 그리고 창을 가지고 싸우던 시절이 있었다. 이때의 전쟁에서 칼을 잘 휘두르는 군인이 많다고 해서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은 아니었고 그렇다고 활과 창을 날렵하게 사용한다고 해서 꼭 승리하는 것도 아니었다. 용사들을 잘 먹여 힘을 내서 신바람 나게 싸우라고 음식을 잘 만드는 취사병도 있어야 했고 말이 빨리 달릴 수 있도록 발 발굽을 잽싸게 바꿀 줄 아는 기술병도 필요했다. 이런 병사들이 조화를 이루어져야지만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힘을 내라고 북을 치는 용사, 징, 꽹가리를 치는 용사가 필요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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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이 불행할수록 더 행복해지는 나, 문제인가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4-10
- [The Psychology Times=이연수 ]최근 드라마 ‘더글로리’가 세간의 엄청난 관심을 받게 되었다. 김은숙 작가의 필력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도 유명세에 한몫했지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는 장면들도 큰 몫을 했다. 주인공 동은이가 18년간 준비해온 학교폭력에 대한 복수가 차근차근 진행될 때마다, 가해자들이 가진 것을 하나하나 잃고 파멸해나가는 모습은 가히 흥분되지 않을 수가 없다. 이 부분에서 학교폭력에 노출됐던 시청자들은 대리만족을 느끼거나 위로를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학교폭력과 상관없는 과거를 가진 시청자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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