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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0 129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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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 대해 알고 싶다면 글을 써보자!
- The Psychology Times 2023-10-31
- [The Psychology Times=루비 ]글을 쓴다는 것은 내 안의 무언가를 토해내게 한다. 그러면서 찝찝함을 느끼기도 하고 개운함을 느끼기도 한다. 이 글이 모여 나의 또 다른 기억 저장고, 추억이 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글을 쓰는 것 자체가 나의 큰 기쁨이고 삶의 원동력이다. 글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반추하게 된다. 글을 쓰는 것은 나를 알아가는 일이다.나는 내가 글을 쓰는 것을 싫어하는 줄로만 알았다. 막연히 자신감이 없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였다. 교내 동시백일장에서 <바다>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탔다. 그리고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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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 데이' 감독 론 쉐르픽이 돌아왔다... '타인의 친절' 따뜻한 감성 여전
- 뉴스포인트 2021-03-24
- 그린나래미디어㈜[뉴스포인트 이건희 기자]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작이자, <원 데이><언 애듀케이션> 론 쉐르픽 감독의 신작 <타인의 친절>이 4월 7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영화 <타인의 친절>은 낯선 뉴욕에서 저마다 길을 잃은 여섯 남녀가 오래된 러시아 식당에서 만나 각자의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이번에 공개된 <타인의 친절> 메인 예고편은 주인공 '클라라(조 카잔)'가 두 아들과 뉴욕의 뒷골목, 공립 도서관을 지나다니는 모습으로 시작해 기대를 높인다. 다음 장면에서는 러시아 식당에서 일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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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행정부, '쿠데타' 미얀마 군부 제재…추가 제재도 예고
- 와이타임즈 2021-02-12
-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백악관]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11일(현지시간) 미얀마 군부에 대한 제재를 단행했다. 쿠데타 주역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 등 미얀마 군부 전현직 인사들이 대거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11일 백악관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행정명령에서 "(미얀마 군부가 일으킨) 지난 1일 쿠데타는 군부가 민주적으로 선출된 버마(미얀마) 문민정부를 전복하고 정부 지도자, 정치인, 인권 운동가, 언론인, 종교 지도자를 부당하게 체포함으로써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표현한 버마 국민의 의사를 거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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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속 작은 학교의 매력
- The Psychology Times 2022-10-06
- [The Psychology Times=루비 ]산골마을의 작은 학교. 내 첫 발령지였다. 신규임용교사 발령지가 발표 나던 날 난 엉엉 울었다. 이삿짐을 싸고 학교로 향해 가는 차 안에서도 가도 가도 학교는 보이지 않는다며 대체 어느 골짜기에 있는 거냐며 울었다. 공포의 6학급. 6학급은 업무도 엄청 많다던데 어떻게 버틸까 생각하니 눈앞이 깜깜했다. 그런데 나는 도시로 나갔다가 돌고 돌아 지금은 6학급은 아니지만 다시 작은 학교에 와있다. (작년과 재작년은 6학급 학교에 있었다.) 작은 학교가 정말 좋다. 작은 학교의 매력을 사람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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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냥한 선생님 되기
- The Psychology Times 2023-03-17
- [The Psychology Times=루비 ]남들은 연애하고 놀러 다닐 때, 나는 교대 도서관에 틀어박혀 책이나 읽고 있었다. 그때 읽었던 책이 내 인생관과 교육관을 변화시킬 줄이야 그때는 알았을까? 교대생 시절 만났던 내 인생의 섬광과도 같았던 책은 바로 일본의 초등교사이자 아동문학가 하이타니 겐지로의 책이었다. 그렇게 하이타니 겐지로는 나의 직업적 롤모델이 되었다.처음 하이타니 겐지로의 책을 교대 도서관에서 만난 뒤로 그의 사상에 완전히 매료되어 계속해서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태양의 아이>, <손과 눈과 소리와>, <내가 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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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황금별을 찾아서
- The Psychology Times 2023-10-12
- [The Psychology Times=루비 ]나만의 황금별을 찾아서북두칠성 빛나는 밤에/ 하늘을 봐 황금별이 떨어질 거야/황금별을 찾기 원하면/인생은 너에게 배움터 -황금별뮤지컬 모차르트를 보기도 전에 뮤지털 모차르트의 넘버 황금별은 내게 아름다운 천상의 멜로디였다. 화성도 리듬도 가사도, 내 마음에 별처럼 박히는 아름다움...그런데 뮤지컬을 보고 나니 그 아름다움은 배가 되어 돌아왔다. 이전에 모차르트에 관한 영화 <아마데우스>를 봤을 때는 모차르트에 대한 살리에리의 시기심에 초점을 맞춰 감상했다면, 이번에는 절절히 모차르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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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떠오르는 사람
- The Psychology Times 2023-02-01
- [The Psychology Times=루비 ]스위스 인터라켄에 여행가서 책이 상점에 전시되어 있는 것을 봤다. 그걸 보니 문득 내게 하이디 같다고 말씀해주신 교생 시절 지도 선생님이 생각났다. 지도 선생님은 나의 어떤 점을 보고 를 닮았다고 하신 걸까? TV만화 는 내가 태어나기 훨씬 전인 1970년대에 방영되어 본 적은 없다. 가 순진하고 천진난만한 소녀라는 것만을 알고 있을 뿐이었다. 어쨌든 기분 나쁘지는 않았다.내가 깊은 산촌마을에 첫 발령을 받아 교사생활 하던 시절에 옆 반 제자는 나에게 드라마 학교 2013에 나오는 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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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사회의 기득권이란 누구인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9
- [The Psychology Times=루비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현실은 비참한데 너무나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성냥팔이 소녀가 성냥에 불을 붙이고 상상했던 장면 속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의 모습이 아른거리는 그들. 부촌에 살고 권력, 외모, 지위 그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가지고 있는 그들. 그들만의 카르텔을 형성하며 타 집단을 배척하고 자신들의 바운더리를 더욱 공고히 하는 사람들. 그들이 곧 기득권이겠지? 그들보다 내가 더 행복해, 내가 더 잘 살아는 어쩌면 자기기만이고 정신승리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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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편안한 삶이 싫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1-17
- [The Psychology Times=루비 ]사람들은 편안한 삶을 추구한다. 더더 멋진 곳, 더욱 안락한 곳, 더더욱 비싼 곳에 머물고 싶어 한다. 물론 나 또한 이를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절대적인 편안함이 아니라, 때로는 스스로 사서 고생을 하기도 하고, 단지 상대적으로 좀 나은, 절대적으로 그리 좋다고 할 수 없는, 그런 삶이라도 만족한다. 그 이유가 뭘까 나 스스로도 고민해 본 적 없어서 자문해 보았다. 손안에 쥔 모래알과도 같은 느낌이다. 아무리 움켜쥐어도 결국은 스스로 다 빠져버리는 모래알처럼 인생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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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학교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
- The Psychology Times 2022-10-14
- [The Psychology Times=루비 ]작은 학교의 최고 장점은 학생수가 적다는 거 아닐까? 도시에 있는 학교에서는 서른 명 넘는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니 ‘교육’이라기보다 ‘통제’한다는 것이 더 맞을 것 같다. 학생들의 학교폭력 및 따돌림 방지 관리, 단톡방 관리, 학교 밖 비행 관리 등 진정한 교육에 다가가기보다 학생들의 탈선 및 부정한 행동을 관리하는 데 더 애를 썼던 기억이 난다.그런데 시골에 위치한 작은 학교 학생들은 그러한 경향이 확실히 적다. 어떤 반은 은밀하게 따돌림이 진행된다고도 하고 학생들 간의 보이지 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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