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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710 728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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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을 뇌에 새기는 법
- The Psychology Times 2024-04-05
- [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앞선 글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인간의 생각이 부정적인 정보에 치우쳐져 있는 특성은, 과거에는 맹수의 침략이나 적의 공격과 같은 정말로 목숨이 위협받을 수 있는 정보를 파악하게 해주니 무척 유용했습니다. 실제로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었죠. 하지만 현대에 와서 이 부정편향은 우리의 주의력이 생명과 관련이 없는 것들. 예를 들면, 발표에 대한 불안, 미래에 대한 걱정, 스트레스 사건, 자신의 결점과 같은 곳에 치우쳐져 있어 심리적인 고통을 야기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어요. 이 심리적 고통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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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라게, 진화 과정에서 취약한 점 환경 이용해 보호하고 생존
- The Psychology Times 2021-10-12
- 소라게는 자신의 취약한 점을 환경을 이용해서 보호하고 생존해가는 지혜를 발휘하고 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요즘 애완동물로 소라게를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소라게의 정식 명칭은 집게이지만 일반적으로 소라게라고 부르는 경우가 훨씬 많다. 집게를 특별히 소라게라고 부르는 이유는 자기 몸에서 껍데기를 만드는일반 게와는 다르게 고둥이나 소라 등 조개류의 껍데기를 빼앗거나 주워서 거기 들어가 몸을 보호하기 때문이다. 이들이 소라나 고둥의 껍데기를 집으로 삼는 이유는 약하고 긴 나선형 복부가 있기 때문이다. 취약한 복부는 몸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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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감정·태도 결정짓는 일상생활에서 귀인(歸因) 통찰 중요
- The Psychology Times 2020-11-11
- 살면서 전혀 예상하지 않았거나 뜻밖에 일을 당하거나 맞닥뜨리게 되면 "왜 이런 일이 생겼지?"라고 반문하게 된다. 예를 들면, 여행을 가기 위해 공항에 나가 출국 수속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검은 양복을 입은 두 사람이 앞줄에서 대기하고 있던 한 승객에게 다가가 신분증을 요구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다. 예상치 못한 일이라 호기심을 가지고 주시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신분증을 건네준 사람의 팔을 양쪽에서 잡더니 어디론가 강제로 끌고 갔다. 이 일을 목격하면서 "무슨 일이지? 양복을 입은 사람은 누구이고 끌려가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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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형 심리부검 분석결과 공유 ‘2022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4차 정기 심포지엄’ 성료
- The Psychology Times 2022-09-01
-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근거기반의 자살예방, 서울형 심리부검 결과 발표와 자살예방사업의 설계’를 주제로 서울형 심리부검의 개발 과정과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 맞춤형 자살예방 정책을 함께 모색하고자 ‘2022 서울시자살예방센터 4차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 및 질의 참여 등 비대면 방식(유튜브 및 줌(Zoom))으로 진행됐다.현재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유족을 통해 자살사망자의 사망 원인을 확인하고 분석하는 서울형 심리부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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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목한 가족이라는 환상
- The Psychology Times 2022-03-25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청년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그레고르 잠자. 꼬박 5년은 더 일해야 갚을 수 있는 아버지의 빚과 더불어 어머니와 여동생까지 그에게 생활비를 의존하고 있다. 새벽 다섯 시면 기차를 타고 출근해야 하는 이 고달픈 세일즈맨은 어느 날 아침, 자신이 한 마리의 흉측한 벌레로 변했음을 발견한다. 줄곧 그레고르의 노동력으로 안정이 유지되어왔던 가족들은 당황한다.벌레로 변한 와중에도 가족의 생활비와 특히 여동생의 학비를 걱정하는 그와는 달리 가족들은 그의 혐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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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삶을 버티게 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5-17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당신이 나를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했어이것은 사랑고백이다.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의 대사인 이 문장은 괴팍한 성격에다 까탈스런 성격의 남자, 멜빈이 사랑하는 여인에게 어렵게 건넨 진심이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고 결점을 극복해보고 싶다는 뜻이며, 당신으로 인해 달라지고 싶어졌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그래서 이 고백은 ’사랑해‘라는 말을 대신하기에 충분하다.멜빈의 마음처럼 사랑은 기꺼이 자신이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한다. 완고함을 녹이고, 스스로를 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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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과 한국의 문화적 성격
- The Psychology Times 2021-08-04
- 일본의 문화적 양육방식은 특정 유형의 성격을 만들어냅니다. 성격이란 개인이 자신의 타고난 기질과 환경 속에서 최적화시킨 행동 유형을 뜻하는데요. 기질이야 개개인이 다 달리 타고나겠지만 양육방식이 유사하다면 아무래도 성격도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범위 안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성격 유형은 이론과 학자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글에서는 이상심리학의 성격장애에서 구분된 유형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오해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면, 어떤 나라의 문화적 성격이 ‘장애’라는 뜻은 아닙니다. 어떤 사회, 문화에서나 잘 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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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아이도 '타인'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11-21
- [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2. 내 아이도 '타인'이다.언젠가 지인이 해준 얘기입니다. 예민하고 밥 안먹는 세살 아이 때문에 하루종일 지옥을 경험했다가 잠들기전 아이의 사랑 고백에 천국에서 하루를 마무리 했다고 했어요. 거의 잠들기 직전의 아이가 엄마 품속을 파고들며 '따랑해 엄마.'라고 했다니 지옥이 다 녹아버렸지 않았겠습니까. 참 신기하죠. 조그마한 아이가 하루만에 엄마를 천국에 보냈다가 지옥을 보내기도 하니까요.어린아이들은 부모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습니다. 부모는 아이의 절대적인 우주에요. 학령기에 접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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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어떤 '태도'를 지니고 살아가야 하는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03-25
- [The Psychology Times=노상현 ] 당신은 어떠한 '태도'를 지니고 삶을 살아가는가? '어떤 일이나 상황 따위를 대하는 마음가짐'을 뜻하는 태도는 우리 삶의 방향성과 목적성을 정하는 데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까지 자라온 환경 그리고 겪어온 경험을 토대로 각자 다양한 태도를 지니고 살아갈 텐데, 그중에서 복잡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지니면 좋을 만한 태도 3가지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내가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것은 "현재의 내 감정"이다우리의 감정은 무엇으로부터 파생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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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잎마을 방범대를 통해 알아본 아이들의 심리
- The Psychology Times 2021-07-22
-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양다연 ] 날씨가 더워지면서 동네에서 소리를 지르고 뛰어 노는 아이들이 많아졌음을 실감한다. 아이들은 가끔 줄넘기를 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김장용 대야에 물을 받아 마당이나 집 앞 골목에서 물놀이를 하기도 한다. 그럴 때면 동네의 골목이 물로 흥건해지는데, 어린 아이들을 보기 힘들어진 요즈음 그렇게라도 주변에 동심이 남아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기쁘기도 하고, 그 좁은 대야에서 몇 시간 동안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이들이 부럽기도 하다. 동네의 아이들을 보고 있자면 '어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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