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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시적 왕 놀이에만 집착하는 황제와 간신배들
- 가톨릭프레스 2023-08-31
- 환관 조고는 자신이 세운 황제 호해에게 사슴을 가리키며 말이라 한다. 명색이 황제(대통령)는 신하에게 묻는다. 이게 말이냐? 라고. 그러자 신하들은 조고(대통령 부인)의 눈치를 살피며 말이라고도 하고 사슴이라고도 얘기한다. 조고는 사슴이라고 말한 사람들을 모두 기억했다가 그 알량한 국회의원 공천을 주지 않을 것이 뻔하다.이 나라의 대통령 주변 사람들은 핵폐수를 처리하면 마실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한 처리수가 된다고 한다. 공천을 바라고 바라는 간신배들은 ‘정직하고 좋은 나라’인 일본이 처리수라고 말했으므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저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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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불시불 돈시돈(佛視佛 豚視豚)
- 전남인터넷신문 2023-03-30
-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고 나서 자신에게 충직한 조언을 해줄사람을 사방팔방 으로 찾아 다녔다. 그러다 무학대사를 지인에게서 소개받고, 그를 찾아가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이성계는 무학대사의 그릇 크기를 알아보기 야.자 놀이를 하기로 하였다. 내 눈에 당신은 돼지같이 보이오"이 말을 들은 무학대사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이렇게 말했다.내 눈에 왕은 부처같이 보입니다."기분이 좋아진 태조 이성계가 "정말 내가 부처같이 보이오?’"라고 묻자 무학대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부처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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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교회법 개정하고 미사 때 여성 역할 공식 인정
- 가톨릭프레스 2021-01-12
- ▲ 2020년 2월 4일 산타 마르타 미사(사진출처=Vatican Media)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1일 자의교서를 발표하고, 여성도 정식으로 독서자와 시종자(복사)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교회법을 개정했다.이번에 발표한 자의교서 「주님의 성령」(Spiritus Domini)에는 지금까지 남성에게만 한정되어 있던 독서직⑴과 시종직(복사)⑵을 여성에게도 허용하도록 명시했다.이미 많은 국가에서 여성들은 미사 전례 가운데 복사와 독서자로 봉사하고 있다. 그러나 교황의 자의교서를 통한 이 같은 공식적 변화는 여성이 본당 생활을 이끄는 주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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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 코로나 검사·접종 취약노동자에 병가 소득손실보상금 지급
- 경기뉴스탑 2021-07-13
- 군포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군포)=장동근 기자]군포시는 코로나19 진단검사와 백신접종을 받은 관내 취약노동자에게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2020년 12월 25일부터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 가운데, 2020년 12월 25일 이후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마친 취약노동자(음성판정)로 진단검사 1회당 23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2021년 6월 28일 이후 백신접종을 하고 몸이 아프거나 이상반응이 나타나 접종일을 포함해 3일 이내 병가를 사용한 취약노동자로 접종 1회당 8만5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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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 박차 .. 행복주택 입주자모집공고
- 경기뉴스탑 2021-12-02
- 행복주택 공사현장(사진=여주시 제공)[경기뉴스탑(여주)=박찬분 기자] 여주시는 지난 11월 23일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현장에 대해 여주시 부시장을 포함, 도시개발과 직원 ‧ 시공사, 감리단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현장점검은 현재 추진상황과 동절기 공사 일정 등을 점검하고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현장에서 숙식하는 시공사·감리단의 애로점 등을 경청하고 독려했다.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는 현재까지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유관기관(한전지중화, 통신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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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판타스틱 장례식
- The Psychology Times 2023-04-06
- [The Psychology Times=이해연 ]“망자는 빈소에서 잠깐 예를 표한 뒤엔 보통 찬밥 신세다. 죽은 뒤 찬밥 신세가 되기보다 죽기 전 지인과 따뜻한 밥을 나누고 싶었다.” 생전 장례식을 행했던 故이재락 박사가 남긴 말이다. 생전 장례식이란 보통의 죽은 뒤 치러지는 장례식이 아닌, 살아 있을 적에 스스로 죽음을 준비하며 능동적으로 치르는 장례식을 말한다. 다시 말해 임종 전 가족, 지인과 함께 이른바 ‘이별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살아서 치르는 장례식인 셈이다.故이재락 박사는 기존의 장례식에 회의를 느꼈고 이로 인해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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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업 종사자 대상 맞춤 경력개발프로그램 제공
- 뉴스포인트 2021-02-24
- [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노사발전재단은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과 함께 2월 24일부터 2월 26일까지 총 3일간 노사발전재단 서울서부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대강의실에서 항공업 퇴직(예정)자에게「항공업종 특화 경력개발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업 고용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업종에 특화된 전직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항공업종 퇴직(예정)자의 실직기간을 최소화하며 빠른 이·전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항공서비스 직종 퇴직(예정)자, 휴직자를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게 하는 마음 챙김과 경력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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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득구 의원, 윤석열 후보 손바닥 부적 정면 비판 .. "상식밖 언행 되풀이, 대선후보 자질 의심"
- 경기뉴스탑 2021-10-03
- 강득구 의원(자료사진=경기뉴스탑DB)[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손바닥 王(왕)자 부적 논란과 관련해, "검찰총장을 했다는 사람이 우리헌법의 기초적인 원리인 '정교분리' 조차 알지 못하는가"라며, "손바닥 부적은 아프리카에서는 하느냐?"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13일 윤 후보가 "사람이 이렇게 손발 노동으로, 그렇게 해 가지곤 되는 게 하나도 없다. 그건 이제 인도도 안 한다. 아프리카나 하는 것"이라고 발언한데 빗댄 것이다. 먼저 강득구 의원은 "국민 상식에 크게 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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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틴어 미사 허용, 오래전부터 신앙생활 해온 이들 위한 “제한적 양보”
- 가톨릭프레스 2021-12-24
- 교황청이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에 시행되던 라틴어 미사(일명 트리엔트 미사)를 제한하는 자의교서와 관련해 그 의미를 명확히 하는 문건을 새로 발표했다. 교황청 경신성사성이 발표한 이번 문건의 제목은 「자의교서 『전통의 수호자들』의 일부 조치에 대한 의혹 질의응답」이다. 즉, 자의교서 관련 문제제기에 대한 대응이 문건의 기본 성격이다. 이번 문건은 자의교서 『전통의 수호자들』 발표 이후 마치 라틴어로 된 미사만이 ‘진정한 미사’라는 식의 일부 해석을 의식하여 “전례가 이념화 되어 무용한 논란”을 초래하는 분열의 씨앗이 되어서는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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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 부산 코로나 접촉자 관리 허술 ‘순천지역 긴장’
- 뉴스케이프 2020-09-22
-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60대 남성이 자가격리 통지를 받고도 순천의 한 장례식장에서 가족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4일간이나 머무른 후 확진판정을 받아 전남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특히 부산시 북구청은 60대 남성에게 자가격리를 통보하는 과정에서 순천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하고도 관할 순천보건소에 통보하지 않은데다 하루 2회 실시하는 모니터링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관리가 허술했던 것으로 보여진다.2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60대 남성은 부산362번 확진자와 지난6일 부산시내 한 식당에서 접촉해17일 오후21시55분께 부산 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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