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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720 5,40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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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 못 이루는 밤
- The Psychology Times 2022-07-19
- [The Psychology Times=하지영 ]이유 없이 불현듯 불면증이 찾아올 때가 있다. 평소였으면 수면을 취하고도 남을 시간에 잠에 들려고 애쓰는 나 자신을 보면 내일의 일정이 걱정되기도 하고 괜히 억울하기도 하다. 그럴 때 요즘 많은 사람들은 ASMR이라는 콘텐츠를 찾아 듣는다. ‘수면 ASMR’이라고 검색하기만 해도 조회 수가 몇 천만이 넘어가는 영상이 뜬다. 이처럼 누구나 잠에 들 때 불면증을 예방하기 위해 듣는 ASMR은 과연 우리에게 어떤 심리적 효과를 전달하고 있을까? 방아쇠 효과 실제로 ASMR이 수면의 질에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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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과 밤’ 남궁민, 경종 울린 명대사 best 4
- 전남인터넷신문 2021-01-16
- 사진 제공> tvN 낮과 밤[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낮과 밤’ 남궁민이 탐욕에 물든 자들 향한 묵직한 한 방으로 안방극장에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연출 김정현/ 극본 신유담/ 기획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스토리바인픽쳐스㈜)에서 남궁민(도정우 역)은 추악한 욕망을 위해 비인간적인 인체실험을 강행하는 백야재단의 실체를 파헤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희생된 아이들을 구하고, 욕망 집단의 악행을 밝히고자 하는 남궁민의 활약이 시청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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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 수 없으니까 웃는 것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4-25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내 약점 하나를 밝히면, 남을 웃기는 데에는 영 재주가 없다는 것이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실컷 남을 웃기고 나는 웃지 못하는 사람보다는 낫지 않을까 하는 거다. 비록 남을 웃기는 재주는 없지만 나는 웃을 일이 많다. 유머감각을 발휘해도 웃어주는 사람이 없으면 소용이 없으니, 잘 웃는 재능은 타인의 유머를 완성시켜주는 것이라고 자위해본다.마지막으로 배꼽 빠지게 웃은 날이 언제였던가 생각해보자. 화내고 짜증내고 눈물 흘릴 일은 많아도 깔깔거리고 웃을 일은 좀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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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날의 검, 콤플렉스를 다루는 방법
- The Psychology Times 2023-07-30
- [The Psychology Times=노신영 ]‘콤플렉스’란 단어는 우리의 일상에서 종종 사용되고 있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 마음에 들지 않는 점들을 콤플렉스에 빗대기도 한다. 해당 단어는 흔히 부정적인 것처럼 묘사된다. 그런데 콤플렉스가 과연 우리에게 안 좋은 영향만을 주는 것일까? ‘콤플렉스는 건강한 힘’콤플렉스란 단어는 생리학자 브로이어(J. Breuer)가 처음으로 사용했다. 이후 정신분석학을 창시한 프로이트의 제자들에 의해 정교하게 의미가 다듬어졌다. 대표적인 사람은 융과 아들러다. 우리는 이를 열등감과 같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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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하루에 몇 번 ‘진짜 미소’를 짓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3-23
- [The Psychology Times=김채현 ]사람은 얼마나 많은 표정을 지을 수 있을까?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진이 얼굴 근육의 수축과 이완, 그리고 수많은 사진을 토대로 분석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이 지을 수 있는 표정은 1만 6,384개라는 결론이 나왔다. 이처럼 사람은 다양한 표정을 갖고 있다.표정은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의 일종이다.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이란 언어적 커뮤니케이션과는 다르게 말로만 전달하는 것이 아닌 상대의 표정, 몸짓, 자세, 공간, 목소리, 말투, 억양 등을 통해 다차원적으로 전달되는 정보 전달 방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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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함과 성장 사이
- The Psychology Times 2021-08-23
-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성민 ] 영화 쇼생크 탈출은 잔혹한 교도소에 억울하게 들어갔지만 교도소의 세계에 물들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는 앤디 듀프레인의 이야기이다. 자칫하면 맞아 죽을 수 있는 교도소에서 그는 난폭한 교도관과 맥주거래를 맺기도 하고 모든 수감자들이 들을 수 있도록 감옥의 스피커에서 ‘피가로의 결혼’이란 오페라 음악이 나오게 하여 독방에 끌려가기도 하는 등 그 안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간다. 희망을 얻고 감동을 받을 수도 있지만 다음과 같은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듀프레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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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의 치료와 인격적 돌봄 사이에서
- The Psychology Times 2023-01-04
- [The Psychology Times=유세웅 ]중환자실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따뜻함보다는 차가운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중환자를 치료하는 곳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이 있기도 하고,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환자를 살리려면 감정에 휩쓸리기보다는 냉철하게 판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우선시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의료진, 환자의 표정에서는 웃음을 잘 찾아볼 수 없고 굳어있는 모습을 주로 보게 됩니다. 차가움이 따뜻함으로 변하는 순간은 언제일까요? 바로 중환자실에서 회복되어 일반병동으로 이동하는 환자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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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르다'는 '틀리다'일 수도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6-13
- [The Psychology Times=한민 ]언제부턴가-꽤 오래 된 일인데- 한국사회에는 ‘다르다’와 ‘틀리다’를 구분해야 한다는 담론이 있습니다. 다르다는 같지 않다different는 뜻이고 틀리다는 잘못됐다wrong는 뜻이니 엄연히 다르다는 이야기죠. 얼핏 들으면 틀릴 게 없는 이 주장은 뭔가 이상합니다.두 단어의 뜻이 엄연히 다르니 정확히 알고 바른 언어생활을 하자..는 정도라면 얼마든지 이해가 갑니다. 취지도 좋구요. 그런데 한국에서 이 담론은 사회문제의 원인을 짚어내는 데까지 확장됩니다. 다시 말해, 한국인들은 다르다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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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과 종교 사이에서 양다리 걸치기
- The Psychology Times 2023-02-01
- [The Psychology Times=양다연 ] 작년에 학교에서 들은 철학 강의의 주제 중 하나는 ‘신’이었다. 우리 수업에서 ‘신’은 좁은 의미로 기독교의 하나님을 의미했다. 중세를 암흑기로 보낸 철학과 황금기로 보낸 기독교의 만남은 무교인 나에게 아슬아슬 줄타기를 강 건너 불구경 하듯 보는 느낌이었다. 그렇게 단원이 끝나갈 때쯤 교수님께서는 철학의 관점에서 신은 ‘있는’ 존재가 아닌 ‘있어야 하는’ 존재라고 말씀하셨다. 신은 사실 판단이 아닌 가치 판단의 영역이라는 것이다. 종교는 없지만 신은 ‘있어야 한다’고 믿어서 신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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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 건강 문제, 그 이면의 진실과 희망
- The Psychology Times 2024-07-04
- [한국심리학신문=신연우 ]"정신 질환자"라는 단어는 종종 주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위험한 미치광이들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게다가, 미디어에서 정신 질환에 대한 묘사는 종종 이러한 선입견을 강조하기도 하고, 우리 사회가 정신 질환자들을 맹목적으로 "이상하다"고 "미쳤다"고 부르도록 내버려 두는 것도 정신병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흔한 고정관념으로 자리 잡혀 있다. 정신과적 진단의 영구적 영향 사실, 정신과적 진단은 단순한 진료 기록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도 있고, 개인들의 관계나 미래의 직업 전망에 영향을 미치면서 지울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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