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신연우 ]

"정신 질환자"라는 단어는 종종 주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위험한 미치광이들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게다가, 미디어에서 정신 질환에 대한 묘사는 종종 이러한 선입견을 강조하기도 하고, 우리 사회가 정신 질환자들을 맹목적으로 "이상하다"고 "미쳤다"고 부르도록 내버려 두는 것도 정신병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흔한 고정관념으로 자리 잡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