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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740 7,452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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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성향이신 분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4-18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이해림 ]‘알아두면 취업에 용이한 MBTI’학교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글의 제목을 보고 든 생각은 ‘MBTI가 취업과 무슨 상관인가?’였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자소서의 단골 문항인 ‘성격의 장단점’을 작성하거나 직무를 결정할 때 유용할 것 같기도 했다. 하지만 학교 커뮤니티에 올라온, 면접에서 받은 MBTI 질문을 보며 내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나는 ‘기업’의 입장이 아니라, ‘지원자’의 입장에서만 생각했던 것이었다. 게임처럼 소비되던 ‘MBTI 성격유형 검사’를 기업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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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찬양만으로는 삶이 변하지 않는다”
- 가톨릭프레스 2021-03-29
- ▲ (사진출처=Vatican Media)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8일, 주님수난성지주일⑴ 강론에서 율법, 권력과 같은 세속적 요소에 매몰되어 “놀라움”을 느끼지 못하는 신앙은 “듣지 못하는 신앙이 된다”고 경고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예수의 모습에서 우리 기대와는 사뭇 다른 여러 놀라움을 느낄 수 있다고 지적했다.먼저 “그분의 민족이 성대히 예수를 반겼으나 그분께서는 보잘 것 없는 작은 당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들어오셨다”며 “그분의 민족은 부활을 맞아 권력을 가진 해방자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예수께서는 자기 희생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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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으로 나가는 문
- The Psychology Times 2023-08-24
- [The Psychology Times=황선미 ]엄마의 자궁으로부터 독립해 세상으로 나가는 과업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인생의 숙제이다. 여기서 ‘엄마의 자궁’이란 상징적인 표현으로, 안전하다는 확신을 주는 존재를 의미한다. 흔하게는 부모, 애인과 같은 사람이고 때로는 집, 방, 동네 같은 공간이기도 하다. 그게 무엇이든 자궁에는 머물 수 있는 유효기간이 있는데,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이 지나서까지 자궁에 머무르다 보면 인격과 정신 세계에 균열이 일어나곤 한다. “무서워, 못 나가” 하며 머무르려는 우리 자신보다 자연 세계는, 인간을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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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행복을 위한 긍정심리학과 마음챙김에 대하여
- The Psychology Times 2023-10-18
- [The Psychology Times=이채연 ]서점의 베스트셀러 목록에선 인간의 마음을 위로하는 제목의 긍정심라학 관련 도서가 빠지지 않는다. 자극적인 제목과 함께 열정적으로 살기를 외치는 자기계발서나 경제서 옆에 항상 존재한다. 왜 우리는 이토록 긍정심리학 저서에 열광하는 걸까?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기술과 쏟아져 나오는 시청각적 정보들, 경쟁 과열 상태의 사회에서 사람들은 뒤처지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동시에 마음 한편에 불안감과 스트레스, 우울함이 공존한다. 이에 치료 중심적인 심리학에서 벗어나 보통 인간의 ‘행복’을 다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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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가 효율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3-05-08
- [The Psychology Times=이자은 ]“미국 드라마는 경찰이 나오면 수사를 하고 의사가 나오면 진료를 한다.일본 드라마는 경찰이 나오면 교훈을 주고 의사가 나와도 교훈을 준다.그렇지만 한국 드라마는 경찰이 나오면 연애를 하고 의사가 나와도 연애를 한다.” 대학생 A씨는 드라마를 싫어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양산형 한국 로맨스 드라마를 싫어한다. 주인공이 겪는 사건과 감정과 관계없이 결국 마지막 회에 다다르고서는 연인과 함께 하하호호 웃으며 끝나는 그런 결말. 꼭 모두가 ‘연애’를 향해 나아가는 것 같아 거부감이 들었다.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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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금 그거, 나만 불편해?" -답정너야 물렀거라(2)-
- The Psychology Times 2023-10-04
- [The Psychology Times=김민지 ]case 1. 좋아요 수 엄청 신경 쓰면서, 쿨한 척하는 친구case 2. 아무도 안 물어봤는데, 애인에게 사랑받고 있음을 어필하는 회사 동료case 3. 연애할 마음 없었는데, 상대가 너무 매달려서 받아줬다고 자랑하듯이 말하는 후배case 4. 아파서 시험공부 전혀 못 했다더니, 매번 장학금 타 가는 동기case 5. 남들 입에서 예쁘다는 말이 나올 때까지, 못생겼다며 스스로 자학하는 척하는 선배 오늘도 이들의 ‘은근한 잘난 척’에 누군가는 고통받는다.능력도 없는데 잘난 척하고, 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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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코데모와의 대화, 그 뒷이야기
- 가톨릭프레스 2023-04-18
- 부활 제2주간 수요일(2023.4.19.) : 사도 5,17-26; 요한 3,16-21오늘 복음은 니코데모가 예수님과 질의응답으로 나눈 대화에 이어진 본문입니다. 니코데모의 반응이 어떠했는지 본문에 소개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가 예수님께서 화두로 던져주신 말씀을 곰곰이 생각하게 되었을 것을 전제로 요한 복음사가가 깨달은 바에 입각해서 이 대화를 보충하고 있습니다. 니코데모는 유다인 구도자를 대변합니다. 모세와 여호수아가 성취했던 파스카 과업의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채 속절없이 흘러온 천년의 세월을 배경으로 하고, 도대체 언제나 이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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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한 평화 위해선 대화, 교육, 노동이 제 모습 찾아야”
- 가톨릭프레스 2021-12-28
- 프란치스코 교황은 제55차 세계 평화의 날 담화문에서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해서는 세대 간 소통을 통해 미래를 모색하고, 인간이 존엄하게 되는 교육과 노동이 제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1일 “세대 간 대화, 교육, 노동 : 지속가능한 평화를 세우는 도구”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이번 담화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먼저 “전인적 인간 발전이라는 평화의 여정이 이제 서로 완전히 연결되어 살아가는 인류 전체와 여전히 동떨어져 있다”고 말했다.또한 “기아의 비극은 심각해져가고 연대하는 나눔보다는 개인주의에 기반한 경제 모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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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인의 특권과 책임에 대한 성찰
- 가톨릭프레스 2023-10-24
- 연중 제29주간 수요일(2023.10.25.) : 로마 6,12-18; 루카 12,39-48 서양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라 해서 귀족들이 솔선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전통이 내려오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 조선 왕조 시대에는 신분상 특권을 누리던 양반들이 오히려 병역도 세금도 면제받았습니다. 이 야만적이고 비공동체적인 전통이 해방 이후에도 사라지지 못하고 우리 사회의 공동선을 해치고 있습니다. 많이 배웠거나, 많이 가졌거나, 사회적 지위가 높은 자들이 병역이나 납세 등의 의무에 있어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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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심에서 점점 더 멀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 The Psychology Times 2023-05-09
- [The Psychology Times=김자훈 ]많은 과업들을 수행하는 루틴이 일상이라면, 우리의 하루하루는 쏜살같이 흐른다. 바쁜 일상에서 우리는 늘 시간에 쫓겨 살아가며, 그 흐름 속에서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고민하고 자신의 일상에 만족할 만한 의미를 부여하는 등의 소위 “중심” 을 잡기란 쉽지 않다고 생각된다.필자 또한 사랑하는 아내와 결혼하고 가정이 생기고 첫째가 태어나 무럭무럭 자라나고, 둘째의 출산을 앞두고 있는 감사한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지금이 총각 때보다 2~3배는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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