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71-80 487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충실하고 슬기로운 일?!
- 가톨릭프레스 2023-09-12
- 한 걸음 더-9책을 덮고생각하라말하라움직이라촛불이 들불이 될 때까지무소의 뿔이 사람의 갑옷이 될 때 까지복되도다, 제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그렇게 하고 있는 그 종은!청지기 종의 비유 (마태 24, 45-51)"주인이 자기 집 하인배들을 종에게 맡겨 제때에 그들에게 양식을 주게 했다면 어떻게 하는 사람이 과연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이겠습니까? 복되도다, 제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그렇게 하고 있는 그 종은! 진실히 여러분에게 말하거니와, 주인은 그에게 자기 재산을 모두 (관리하도록) 맡길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그 종이 못되어서 마음속 ...
-
-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 가톨릭프레스 2023-05-30
- 다가오는 운명 8누군가 그런 말을 했다.“망치로 자신의 머리를 두드리는 것”이 공부라고.자해를 하란 말이 아니라굳어진 인식을 바꾸라는 말일게다.천자문에 새겨진 ‘고칠 개’(改)는자기의 몸(己)을 채찍질(攵)하여삶의 방향을 바꾸라는 뜻이 담겨있다.그러니 ‘독실’하고 ‘열심’하다고 불리는 이들이여물구나무를 서라.비정규직 노동자와 노숙자들이 여러분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보이리라.두 아들의 비유 (마태 21, 28-32)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어떤 사람에게 아들 둘이 있었는데 맏이한테 가서 '얘야, 너 오늘 포도원에 ...
-
-
- 스승의 길과 제자의 길 15
- 가톨릭프레스 2023-02-15
- 배은망덕이란 말은 한마디로 ‘배신자’란 말입니다누가?그때나 이제나 ‘뻔뻔’한 사람을 찾아보십시오놀이동산의 ‘윌리’를 찾는 것보다 쉬운 일입니다늘 그렇지만 ‘배반’의 끝은......말하지 않으렵니다무자비한 종의 비유(마태 18,23-35)그러므로 하늘나라는 자기 종들과 셈을 밝히고자 하는 어떤 왕과 같습니다. 왕이 (셈을) 밝히기 시작하자 일만 달란트 빚진 사람이 왕에게 끌려 왔습니다. 그가 전혀 갚을 길이 없었으므로 주인은 그 자신도 아내도 자녀도 팔고 또 그가 가진 것은 모두 처분하여 갚으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자 종이 엎드려 주 ...
-
-
- “말째가 첫째가 되고 첫째가 말째가 될 것이니”
- 가톨릭프레스 2023-04-04
- 스승의 길과 제자의 길 20어디까지 이해가 되랴그분의 이상한 셈법허공이 아닌 땅에 있나니그분이 말하는 하늘나라묵묵히 가야하리니그분 말씀에 담긴 선명한 길그러니말째가 기뻐하는 세상이 오고야 만다선한 포도원 주인의 비유(마태 20,1-16)사실 하늘나라는 자기 포도원에 일꾼들을 고용하려고 이른 새벽에 (밖으로) 나온 어떤 집주인과 비슷합니다. 일꾼들과 하루 한 데나리온을 주기로 합의하고 그들을 자기 포도원으로 보냈습니다. 또 아홉시쯤에 나가서 보니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 없이 장터에 서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당신들도 포도원으로 가시오 ...
-
-
- ‘제44회 한국문학세상 신인상’에 주창호·박은혜 당선
- 전남인터넷신문 2023-06-27
- [전남인터넷신문]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은, 지난 5월에 ‘종이 없는 작가등용문’으로 ‘제44회 한국문학세상 신인상’을 온라인 공모해, 2명의 신인을 당선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창호 시인(51세, 서평택탱크터미널)은, 시 「바다낚시」에서 ‘바닷가 먼발치에 은빛이 펄떡이는 것을 보면서 낚싯대를 던졌더니 월척이 찌를 물고 숨바꼭질하는 오묘함을 달빛에 술렁이는 아우성으로 비유’했다. 또한 「봄의 향연」과 「항구의 애환」에서는, ‘겨울날 처마 밑에 고드름을 붙이고 빙판길을 만들어 심술부리다가 꽃바람에 꼬리를 내리는 동장군의 모습을 그 ...
-
-
- [8년 전 오늘의 베프] 에릭남 '천국의 문'
- 베프리포트 2021-01-22
- ▲ 8년 전 오늘 발매된 에릭남의 '천국의 문'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3년 1월 23일 발매된 에릭남의 '천국의 문'입니다. ♬ 천국의 문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2' 출신 에릭남의 정식 데뷔앨범 'CLOUD 9(클라우드 나인)'의 타이틀곡이다. 에릭남은 '위대한 탄생2' 출연 당시 훈훈한 외모에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내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 ...
-
-
- 교황청 자선소 담당 추기경, 노숙인 장례 치러주어
- 가톨릭프레스 2021-01-27
- ▲ 로베르토 만토바니 (사진출처=Vatican Media)지난 25일(현지시간) 로마 비오 10세 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최측근으로서 교황청 자선소를 담당하고 있는 콘라드 크라예프스키(Konrad Krajewski) 추기경이 한 노숙인의 장례를 치러주었다. 64세에 숨을 거둔 로베르토 만토바니(Roberto Mantovani)는 주변 사람들에게 ‘로베르티노’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교황청 사도궁 근방의 치타 레오니나(Città Leonina) 광장에서 생활을 이어가던 중 자원봉사자들의 제안으로 ‘승강장 95’(Binario 95)라 ...
-
-
- 김희중 주교, “공정한 법집행 위해 제도적 장치 필요해”
- 가톨릭프레스 2020-12-23
- ▲ (사진출처=천주교 광주대교구)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전 의장 김희중 대주교(광주대교구 교구장)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천주교 광구대교구청에서 열린 이번 기자회견에서 김희중 대주교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해 “이번 일을 계기로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 세계가 연결되어 있다는 깨달음”을 확인했다며 “동식물들의 생존권을 우리가 존중하지 않아서 동식물들에게 역습을 당한 결과가 아니었겠는가”생각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가족 안에서 어느 한 사람이 아프면 그 사람이 빨리 치유되기 위해서 가족 전체 ...
-
-
- 평범을 긍정하라, 무味의 美학
- The Psychology Times 2022-12-28
- [The Psychology Times=윤소영 ]노자의 『도덕경』 12장에는 이런 말이 있다.다섯 색은 사람의 눈을 멀게 하고다섯 음은 사람의 귀를 멀게 하고다섯 맛은 사람의 입을 버리게 한다.이는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와 전혀 다른 맥락을 띈다. 무엇보다 화려한 삶, 맛있는 음식, 고급스러운 문화생활을 추구하는 현대사회에서 ‘행복’이자 ‘가치’는 무엇보다 ‘부’에 가깝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양의 철학자 노자는 화려함이 우리를 망친다고 주장했다. 행복을 목표로 삼고 도달하기 보다는 주변에 항상 존재하는 ‘무색무취’의 행복을 찾는 것이 ...
-
-
- 사람들이 달라진 이유
- 가톨릭프레스 2021-04-09
-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2021.4.10.) : 사도 4,13-21; 요한 16,9-15▲ ⓒ문미정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지어내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그가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집짐승과 온갖 들짐승과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다스리게 하자”(창세 1,26). 그리고 당신을 닮은 모습으로 세상을 다스릴 수 있도록, “흙의 먼지로 사람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창세 2,7)습니다. 어둠의 혼돈(창세 1,2)과 뱀의 유혹(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