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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군, 소아과 부족? 여기는 아예 없어요
- 전남인터넷신문 2024-01-03
- [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2년 전 곡성군 석곡면으로 귀농해 축산 일을 하고 있는 김○○ 씨.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아프면 온 집안이 비상이다. 김 씨가 사는 곡성군에 소아과가 없기 때문이다. “때론 아이가 아픈 것보다 병원 가는 일이 더 걱정이에요. 곡성이 좋아서 왔지만 아이들이 아플 때만큼은 부모로서 죄스러운 마음이 들어요.” 김 씨의 집에서 가장 가까운 소아과는 50km 가량 떨어진 광주에 위치하고 있다. 병원을 가기 위해 아이들을 챙기고, 짐을 챙기다보면 1시간이 훌쩍, 병원까지 가는 데에만 1시간이 또 훌쩍, 병원에서 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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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기회를 갖고 태어난다: 뇌 가소성
- The Psychology Times 2024-03-13
- [The Psychology Times=서정원 ]여러분은 혹시 ‘절대 음감’을 갖고 계신가요? 절대 음감은 소리를 듣고 무슨 음계인지 비교 없이 파악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모차르트는 이 절대음감을 가지고 교황청에서 130년 동안 유출이 금지되어 온 성가를 외워가서 악보로 옮긴 일화가 있는데요, 이를 가지고 누군가는 인류 최초의 음원 불법 복제라고 일컫기도 합니다. 놀랍게도 당시 모차르트의 나이는 열네 살에 불과했습니다. 인구의 약 0.01% 정도만이 이러한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절대음감은 모차르트 같이 신동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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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편안한 삶이 싫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1-17
- [The Psychology Times=루비 ]사람들은 편안한 삶을 추구한다. 더더 멋진 곳, 더욱 안락한 곳, 더더욱 비싼 곳에 머물고 싶어 한다. 물론 나 또한 이를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절대적인 편안함이 아니라, 때로는 스스로 사서 고생을 하기도 하고, 단지 상대적으로 좀 나은, 절대적으로 그리 좋다고 할 수 없는, 그런 삶이라도 만족한다. 그 이유가 뭘까 나 스스로도 고민해 본 적 없어서 자문해 보았다. 손안에 쥔 모래알과도 같은 느낌이다. 아무리 움켜쥐어도 결국은 스스로 다 빠져버리는 모래알처럼 인생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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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 힐링 콘서트, 빛과 모래로 들려주는 동화 세상
- 뉴스케이프 2020-11-09
-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양승옥)은 21일(토) 오후 2시 ‘샌드아트 동화 공연’을 유튜브 채널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명작동화 ‘어린왕자’를 모래를 이용해 구성했으며, 퀴즈쇼 및 간단한 체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샌드아트 동화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빛·모래·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사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독서의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샌드아트 작품 세계를 통해 위축된 독서 활동을 회복하고, 도서관이 문화 소통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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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견 복제' 이슈로 우리가 주목해야할 펫로스 증후군
- The Psychology Times 2024-01-15
- [The Psychology Times=한소현 ]최근 한 유명 유튜버가 사고로 세상을 떠난 반려견을 복제했다는 내용의 콘텐츠를 제작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해당 영상에 첨부된 글은 다음과 같이 마무리되어 더욱더 많은 갑론을박을 불러일으켰다. “제 콘텐츠가 펫로스 증후군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반려견 복제? 있을 수 없어해당 유튜버의 반려견 복제 사실이 알려지자 이에 대해 반대 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근거로 반려견 복제를 반대했다. 첫 번째, 반려견을 복제하기 위해서는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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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년간 사랑의 땀방울…전국에 물들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4-03-14
-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자원봉사 역사도 38년째 이어오고 있다.신천지자원봉사단이 집계한 봉사 관련 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7년간 58만 1905명의 봉사자가 구슬땀을 흘렸고, 75만 851명이 수혜를 받았다. 이들의 봉사활동을 일수로 환산하면 4만 9768일에 달한다. 집계되지 않은 이전 봉사까지 더하면 단일 봉사단체 기록으로 보기 힘든 정도의 수치다.신천지예수교회의 봉사가 시작된 것은 3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6년 당시 불우이웃을 돕는 것과 2년 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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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여운 것들'에서 가여워하기까지
- The Psychology Times 2024-04-02
- [The Psychology Times=노민주 ]최근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엠마 스톤에게 두 번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게 해준 영화가 있다. 바로 영화 <가여운 것들>이다. 영화 <가여운 것들>은 80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 등을 수상하며 극찬을 받은, 성인 여성의 몸에 태아의 뇌를 이식해 탄생한 주인공 ‘벨라’의 모험을 다룬 영화이다. 영화의 주인공 ‘벨라’는 성인의 몸을 가지고 탄생했기에 영화에서 외면의 변화는 거의 없지만, 내면에서는 발달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일어난다. 처음에는 겨우 옹알이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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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가슴의 구멍, 헤어진 연인을 잊는 방법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4
- [The Psychology Times=한유진 ]생각하지 않으려 할 수록 더 생각이 나오늘 당신이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졌다고 생각해 보자. 당신은 손가락에서 커플링을 빼서 버리고, 집안에 있는 그 사람의 흔적을 몽땅 꺼내 처분하고, 추억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을 것 같은 공간은 피하기로 마음먹는다. 모든 사진을 없애고 연락처는 물론, SNS에 남아 있는 이야기들까지 전부 없애 버리기로 한다. 아마도 당신은 연인을 정말 조금도 생각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머릿속에서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을 유발할 법한 모든 것들을 치우고 나면, 한결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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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런을 치고도 1루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 The Psychology Times 2024-04-03
- [The Psychology Times=김진현 ]방망이로 땅에 선을 긋는다. 헬멧을 벗었다 냄새를 맡고 다시 쓴다. 장갑 벨크로를 뗐다 붙인다. 방망이를 빙빙 돌리다 겨우내 투수를 바라보고 자세를 잡는다. 프로야구 선수들의 수많은 루틴 중 일부이다. 관중들에게는 하나의 볼거리, 타 선수들에게는 모방 대상이지만, 해당 선수에게는 다음 공을 온전한 컨디션으로 칠 수 있도록 하는 하나의 전통이다. 영화 <머니볼>은 이런 루틴에 대한 이야기이다. 주인공인 빌리 빈(브래드 피트)이 스스로의 루틴, 구단의 루틴, 그리고 나아가 야구계 전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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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속에 녹아든 강박, 행위 중독
- The Psychology Times 2023-12-19
- [The Psychology Times=한유진 ]마약 중독으로 본 우리 사회의 '중독'대부분의 마약 중독자는 본인이 중독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떻게 마약을 복용하면서도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마약사범으로 체포된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으며, 마약을 섭취하고도 자신이 맨정신이라고 주장하고는 한다. 자신이 약물을 통제할 수 있으며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그들은 중증 이상의 중독자고, 단순히 자신에 대한 합리화를 계속하고 있을 뿐이다. 많은 보도자료에서는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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