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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성욕 아닌 '우월성' 추구가 삶을 움직이는 기본 동력
- The Psychology Times 2021-01-15
- 요즘 정신의학과 마음의 건강 영역에서 새롭게 조명받는 선구자가 있다. 바로 '개인심리학'이라는 학파를 창시한 아들러(Alfred Adler)이다. 일반적으로 아들러는 프로이트의 제자이었다가 제일 처음 그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이론을 세운 사람으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그의 이론의 뼈대가 되는 주요한 생각들이 프로이트와 만나기 이전에 발표한 저서에 이미 나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최초의 변절자(變節者)'라는 오명을 벗고 있다.아들러 자신도 프로이트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는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그는 "나는 프로이트의 과오로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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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
- 가톨릭프레스 2022-11-26
- 대림 제1주일(2022.11.27.) : 이사 2,1-5; 로마 13,11-14ㄱ; 마태 24,37-44“자,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오늘은 대림 제1주일로서 새로운 전례력의 새 해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이렇게 교회가 세상보다 한 달 먼저 한 해를 시작하는 까닭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세상에 드리운 어둠에 빛을 비추기 위해서입니다. 자연의 빛과 어둠은 그저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뒤바뀌어 찾아오고 알아서 새 해가 오지만, 인간 세상의 빛과 어둠은 사람들의 양심이 신앙으로 조명되어야 하느님의 빛을 반사할 수 있고 그렇지 못하면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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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은 분화구, 이준석 현상은 마그마
- 서남투데이 2021-05-27
- 다선 중진의원의 목표는 공천장사 가히 멘붕이다. 여론조사 결과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뜬금없이 유치찬란한 음모론을 제기한 주호영 의원도, 이준석은 유승민의 아바타에 불과하다며 계파전쟁에 또다시 불을 지피려고 졸렬하게 획책하는 나경원 전 의원도 한결같이 정신줄을 놓은 모습들이다. “정신줄을 놓다”를 두 글자로 줄이면 실성(失性)이 된다. 이준석 당대표의 탄생 가능성에 국민의힘 소속 중진 정치인들이 실성했다고 불려도 과언인 아닐 정도로 극도로 과민하고 신경질적 반응을 보이는 결정적 이유는 복잡한 데 있지 않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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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Now] 정세분석 오판한 中, 대대적 원인 분석 나서
- 와이타임즈 2021-01-26
- ▲ 양제츠 중앙정치국위원이 주재하는 중국의 중앙외사공작회의(中央外事工作会议) 장면 [사진=Why Times DB][중국의 대대적 오판, “국제정세 분석 모두 틀렸다”]중국이 지난 2019년말 시진핑 주석을 비롯한 정치국 회의에 제출한 2020년 국제정세 분석보고서의 내용이 완전히 오판한 것으로 확인돼 중국 지도부가 발칵 뒤집혔다고 중국 전문 매체들과 분석가들이 전했다. 우선 중국 전문 분석 매체인 반중언론 ‘에포크타임즈’는 시진핑 주석을 비롯한 중국 고위층에 보고된 2020년 국제정세 상황이 완전히 어긋났다는 것이 중국 내부문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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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의 패배 앞에는 정치의 타락이 있다
- 서남투데이 2020-10-08
- 전성기의 그리스와 로마의 차이는 개인기와 조직력의 차이였다.페리클레스가 죽자 아테네는 어찌할 바 모르고 허둥지둥했다.알렉산드로스가 숨을 거두는 것과 동시에 그가 일궈놓은 광대한 제국도 해체됐다.반대로 카이사르가 암살당했어도 로마는 쇠망하지 않았다.아테네가 만끽한 제2의 전성기는 알키비아데스의 현란한 개인기에 철저히 의존했다. 그러므로 알키비아데스가 병사들의 급료를 구하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아테네 함대가 리산드로스의 스파르타 해군에게 수치스럽게 농락당한 사태는 그리 놀라운 사건이 아니었다.칠천량 해전에서 원균이 전사한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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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으로 뛰어드는 사랑
- The Psychology Times 2022-02-21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단 한 가지를 하지 않음으로써 삶의 몇 가지 불안을 피해갈 수 있다면 우리가 포기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단연코, 그 한 가지는 사랑이라 할 것이다. 사랑이야말로 불확실성 그 자체로 뛰어드는 일이 아니던가. 그래서 누군가는 사랑은 미친 짓이라고 하지 않았던가.그 경고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어김없이 사랑에 빠진다. 갈팡질팡하는 것 같지만 이미 마음을 빼앗기고 난 후다. 이런 우리의 모습을 섣불리 어리석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불안을 피하기 위해서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더 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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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해서 특별한 언니, 에디뜨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3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에디뜨를 만난 건 프랑스 아비뇽에서였다.혼자 여행할 때 끈질기게 따라붙을 외로움을 물리칠 준비를 해야 했다. 두 주 동안 감정어를 쓰지 않을 자신이 없었다. 에어비앤비 앱에는 겨울에도 남프랑스의 햇살을 누리며 바비큐를 할 수 있는 근사한 단독주택 사진들이 매력을 뽐냈지만, 아비뇽에서 내가 필요한 것은 따로 있었다. 하루를 마치고 들어갔을 때 작은 이야기라도 나눌 수 있는 ‘사람’이었다. 힘든 하루를 보낸 후 집에 들어가서 저녁으로 뭐 먹을지, 하는 시답지 않은 고민의 말을 주고받다 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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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을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 볼 수 있는 능력
- 가톨릭프레스 2020-12-21
- 공감의 시대 ‘공감인’인간을 문화적 존재로서 ‘공감인’으로 규정하고, 공감을 감성·지성(이성)·영성의 통합적 능력으로 풀이한 사람이 있다. 바로 유명한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이다. 그는 저서 『공감의 시대』(이경남 옮김, 민음사, 2010)에서 인류의 문명을 커뮤니케이션과 엔트로피의 변증법적인 상호 역학관계 속에서 펼쳐지는 생존과 공존, 그리고 발전의 사건으로 본다. 리프킨은 이런 문명의 발전을 이루어내는 인간의 능력을 이성에 한정해서 보려는 것은 매우 근시안적이라고 지적한다. 인류의 문명을 제대로 설명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이성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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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집단 탐구] ⑲종근당, 신약이 끌고 다변화가 밀어 제약 '빅3'...성장세 가장 가팔라
- 더밸류뉴스 2023-09-25
- 종근당(회장 이장한)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존재감이 크게 느껴지는 제약그룹이다. 국내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조사를 해보면 종근당은 예외없이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종근당이 이같은 존재감을 갖게 된 배경으로는 차별화된 마케팅이 있다. 종근당이 제작한 다수의 CF에는 우람하고 묵직한 종(鐘)에서 '두웅~'하는 낮고 둔탁한 종소리가 나오는데 이는 성공한 CF로 인정받고 있다. 또, 지금의 시니어 세대들은 1990년대 중반 하이틴 스타 정혜영이 종근당의 두통약 '펜잘' CF에서 펜잘을 먹기 전과 이후의 표정이 찡그려졌다가 환하게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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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단체, 대선 앞두고 새 정부에 중공침투 대응책 제시
- 와이타임즈 2022-02-09
- ▲ 지난해 10월 출범한 반중 시민단체 ‘차이나 아웃’(대표 권영철)이 9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Why Times]지난해 10월 출범한 반중 시민단체 ‘차이나 아웃’(대표 권영철)이 9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이후 구성될 새 정부가 중국공산당의 침투를 막기 위해 취해야 할 정책을 제시했다. 권 대표는 중국공산당이 “특별히 대한민국을 속국으로 만들기 위해 전방위적인 공작을 집요하게 펼치고 있다”며, 이에 맞서기 위해 ①한미동맹 및 한미일 공조체제 강화, 쿼드(Quad) 동맹 가입 ② 중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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