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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의 힘든 얘기, 자녀에게 해주는게 맞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2-03-02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모든 부모는 여러가지의 직업을 가지고 있다. 가족의 경제적 재화를 얻는 원래의 자기 직업이 있으며, 동시에 부모라는 직업(더 정확한 표현으로는 역할!)을 병행하고 있다. 그리고 원래의 직업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며 그 안에서의 성공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하지만 어디 세상 일이 내 마음대로 돌아가겠는가? 때로는 어려움과 시련에 부딪치게 되어 있으며, 그런 때 가족들을 물끄러미 보고 있으려면 차라리 나 하나 홀몸이었으면 마음이라도 홀가분 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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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질환자의 범죄,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 The Psychology Times 2021-07-13
-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강다희 ]지난 5월 남양주 조현병 환자의 존속 살인사건으로 중증 정신질환자의 범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관련 전문가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남양주 존속 살인사건은 조현병을 앓는 아들 강 씨가 자신의 부친을 둔기로 살해한 후 집 주변 화단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사건이다. 사건 발생 이전에도 아버지는 계속해서 아들 강 씨에게 살해 위협을 받아왔고, 경찰에 여러 차례 신고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건으로 많은 사람이 경찰의 부실 대응 의혹과 중증 정신질환 범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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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미얀마 사태에 “나도 무릎을 꿇습니다”
- 가톨릭프레스 2021-03-18
- ▲ 17일 일반알현(사진출처=Vatican Media)프란치스코 교황이 미얀마에서 군부에 의해 자행되는 유혈 사태에 “나도 무릎을 꿇습니다. 나도 두 팔을 벌립니다”라며 연대의 뜻을 전했다. 이를 통해 민주주의를 염원했다는 이유만으로 군부의 폭력에 희생되는 무고한 미얀마 시민들의 아픔을 보듬고 국제사회에 미얀마 군부의 잔혹성을 알렸다.17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미얀마 민주주의 시위대를 추격하는 군경 앞에 무릎을 꿇고 “쏘지 말라. 차라리 나를 쏘라”고 호소해 화제가 된 수녀의 이야기를 언급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어 전 세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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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망신당한 中 외교, “유혹 이겨내고 탈선말라” 경고
- 와이타임즈 2023-07-30
- [중앙당교 기관지, “간부들, 유혹 이겨내고 탈선 말라!”]중국 공산당의 핵심기관인 중앙당교 기관지가 뜬금없이 “젊은 간부들은 욕망을 통제하고 유혹을 이겨내며 탈선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콩 명보는 28일, 중국 중앙·지방정부를 이끄는 공산당 엘리트들을 교육하는 기관인 “중앙당교(黨校) 기관지인 학습시보(學習時報)가 지난 26일 자 신문 1면에 '젊은 간부는 직위에 맞는 덕과 재능을 겸비해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게재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이 논평은 이어 “시진핑 총서기가 최근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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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목칼럼] 일부일처제의 진실
- 와이타임즈 2023-02-08
- 산책길 냇가에는 야생 오리들이 쌍을 이루며 부부의 여유를 즐긴다. 어쩌다 짝을 이루지 못한 놈이 이들 영역을 침범하면 수놈이 침입자를 바로 쫓아버린다. 자기 부인을 보호하고자 하는 행위이다. 연구에 의하면 모든 조류의 90%는 일부일처제로 살아간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의 전통 혼수품에서도 원앙금침(鸳鸯衾枕)이 빠지지 않는데, 신랑과 신부가 원앙처럼 사이좋게 백년해로하며 잘 살라는 바람이 담겨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조류 중에서 원앙 부부의 금슬은 그렇게 다정하지 않다고 한다.원앙은 암컷이 수컷을 선택하는 “성 선택권”이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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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자
- 수도권탑뉴스 2022-09-12
- 나는 지금 경로당에 앉아 있다.새해를 맞이 하며 서로 서로 건강하자며 인사들을 나눈다.내 옆에는 윤호영 님, 성계지 님, 민명언 님 등과 함께 총무님이랑 같이 앉아서 우스개 소리를 한다.「제일 먹기 싫은 나이를 한 살씩 더 먹었으니 큰일이네」「그래도 우리들은 다행이야, 아직은 건강하잖아」「그래, 그래, 누구든 아프기만 해봐라」와! 와! 모두들 웃는다.모두들 지난 해는 어떻게 보냈는데 올해는 어떻게 보내지?허허롭게 웃는 사람도 있다.「이봐, 이봐, 내 지난 애기 좀 들어봐. 내 애기를 들어보면 다른 사람의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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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방의 내면을 파악하는 방법
- The Psychology Times 2023-06-28
- [The Psychology Times=루비 ]한 번 쯤은 실연에 울었었던 눈이 고운 사람 품에 안겨서 뜨겁게 위로받고 싶어 혼자임에 지쳤던 내 모든 걸 손이 고운 사람에게 맡긴채 외로움을 잊을 수 있다면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만남 그 자체에 연연하기보다 한 번을 만나더라도 그 분위기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라면 좋겠어 / 고호경,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우리는 상대방의 내면을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요? 이 사람이 내 인생의 천생연분이다, 이보다 더 멋진 사람은 없다, 고르고 골라 상대방을 택했는데, 이혼뿐만 아니라 졸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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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용의 마음한잔 6] 무기력에서 벗어나려면...
- 와이타임즈 2022-11-26
- 안녕하세요?마음한잔, 나로부터의 자유입니다.오늘은 무기력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여러분, 아침에 일어나면 기분이 산뜻하신가요?오늘 할 일로 마음이 설레시나요? 아침에 일어나도 기분이 개운치 않고, 뭘 하고 싶은 의욕도 없으시다고요?저도 오랫동안 그런 시간을 보낸 적이 있기에 그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이 안타깝습니다. 지속적으로 자신이 무기력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스스로 뭔가 하려고 하지 않고, 매사 부정적이며, 쉽게 피로해 하고, 사람 만나기를 꺼리며, 마음이 조급하고 별거 아닌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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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에 미쳐있는 남편, 그대로 놔둬도 될까요?
- The Psychology Times 2022-02-07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이나저나 결혼이란 갈등의 소지가 다분하다. 2-30년 이상을 다른 문화적 배경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한 지붕 아래에서 살 맞대고 살려면 부딪치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아주 쉬운 예로는 ‘라면’이 있다. 라면을 끓일 때, ‘통째로 넣어서 끓이는 사람’과 ‘반을 잘라 넣어서 끓이는 사람’이 있다. 혹은 ‘면보다 스프를 먼저 넣는 사람’과 ‘면을 넣고 스프를 나중에 넣는 사람’이 있다. 일견 사소해 보이는 이런 문제들도 때로는 갈등이나 부부 싸움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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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인 피폭자’와 후손에 대한 피해보상, 미국의 모순을 치유하는 길
- 가톨릭프레스 2021-08-10
- 아시다시피 1945년 8월 6일과 9일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 피해자 중 한국인(조선인) 피폭자는 10만 명에 달한다. 그 희생을 기리는 추모제가 며칠 전 합천에서 열렸다. 원폭으로 인한 한국인 원폭피해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이들이 겪고 있는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치유하는 추모제다.그 전날 한국과 일본 동시에 화상으로 세미나가 열려서 마쓰무라 다카오 명예교수(게이오기주쿠대학)가 ‘미국의 원폭투하 책임과 한일연대’라는 제목의 발제를 하였다. 한국탈핵에너지학회 부회장인 필자는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본고는 이 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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