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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현 칼럼] 마음의 자리
- 와이타임즈 2023-08-23
- ▲ [사진=Why Times] 인사하는 것도 시대 따라 변한다. 내 어릴 적만 해도 어른들을 만나면 의례히 인사는 “진지 잡수셨어요?”였다. 아침이건 낮이건, 끼니때가 한참 지났을지라도 만나면 하는 인사는 줄기차게 밥 먹었느냐였다. 어른들의 인사도 그랬다. “아침 먹었느냐?” “점심 먹었느냐?” 그만큼 한 끼니를 때우는 것이 어려웠던 때였고, 그만큼 먹는 것이 가장 큰 관심사였던 것이다. 그런데 요즘 인사는 또 특이하다. “요즘은 어떠세요, 많이 힘드시지요?” “자네도 어려움이 많다며?” 그만큼 다들 살기가 힘들어서일 것이다.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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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나눔재단, 인천남부교육지원청-상상인그룹과 청각장애 학생 학습 지원 협약
- The Psychology Times 2021-04-29
- 행복나눔재단이 올해 수도권 지역 청각장애 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시 실시간 문자통역서비스 제공으로 학습능력 효과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SK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4월 28일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웅수),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과 청각장애 고등학생의 학습 지원을 위한 ‘청각장애 아동 학습 환경 개선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중구 인천남부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제훈 행복나눔재단 그룹장, 김웅수 인천남부교육지원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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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숙하고도 먼 '화'에 대하여...
- The Psychology Times 2023-04-28
- [The Psychology Times=허정윤 ]장자의 허주 이야기를 들어보았는가?어떤 사람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데 어느 빈 배가 와서 부딪히면 그 사람은 화를 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그 배에 한 사람이라도 타고 있다면 그 사람에게는 피하라고 소리치다가 듣지 못하면 더 큰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낼 것이다. 화라는 감정을 표출한 것은 그 배 안에 누군가가 있기 때문이며, 만일 그 배가 빈 배였다면 그 사람은 소리를 지르지도, 화를 내지도 않았을 것이다. 화의 국가, 한국“화병 나서 죽겠다.” 속이 답답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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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정책 마련에 참여할 어린이 ․ 청소년(만9세~24세) 모집
- 수도권탑뉴스 2021-01-25
- 서울시는 1월 26일부터 2월 23일까지 시의 청소년 정책 참여기구인 ‘서울시 어린이․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과 ‘서울시 청소년의회’ 의원을 모집한다.서울시는 서울 시민이자 사회 구성원인 청소년들이 서울시 정책 수립 및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2016년부터 청소년의회를 선도적으로 운영해왔다. 서울시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을 통해 청소년은 단순 제안자가 아니라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민주시민으로서 서울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서울시 어린이‧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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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이 너무 많아 걱정이라면
- The Psychology Times 2023-11-13
- [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사람들로부터 '생각을 너무 많이 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자주 듣게 됩니다. 생각이 너무 많으면 잠을 쉽게 이루지도 못하고, 일이나 공부에 집중도 잘 하지 못하죠. 뭔가를 실행하는 데에 있어서도 계속 브레이크가 걸립니다. 생각이 너무 많으니 몸이 무겁고, 그만큼 행동은 적게 하는 거죠. 행동이 적으면 또 생각이 많아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하고요. 그래서 오늘은 생각이 너무 많아 걱정인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두가지 방법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첫번째는 '생각'이라는 틀을 인식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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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복 칼럼] 김여정의 마담 누 및 박마리아 코스프레이와 문재인
- 와이타임즈 2021-08-02
- ▲ [사진=뉴시스]북한 독재자 김정은(金正恩)의 누이로 알려진 김여정의 천방지축하는 패악(悖惡)질을 지켜보면서 연상되는 두 사람의 현대사(現代史)의 인물이 있다. 우선 그 첫 번째 인물은 1950년대에서 1960년대 초에 걸쳐서 세계 언론을 시끄럽게 장식했던 고딘디엠(Ngo Dinh Diem) 베트남 대통령의 제수(弟嫂) 고딘누 여사(Madame Ngo Dinh Nhu)다. ‘마담 누’로 알려졌던 고딘누 여사는 평생 총각이었던 시오라버니 고딘디엠 대통령의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수행하면서 국정 전반에 걸쳐서 나라를 말아먹은 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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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명숙③, “평등의 반대말은 강남(江南)이다”
- 서남투데이 2021-03-30
- 강남이 한국의 기준이 되어선 안 된다송명숙 : 불평등이 심각하다는 이야기는 박영선 후보도, 오세훈 후보도 예외 없이 말하고 있습니다. 여당과 야당, 진보와 보수의 구분이 없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주장이 됐습니다. 그런데 제게는 그분들이 주장하는 불평등 타파가 지구가 둥글다는 소리만큼이나 하나마나한 내용으로 들립니다. 관건은 해설자처럼 단순히 지적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근본적 변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내놓는 일에 있습니다. 서울에서 평등의 반대말이 무엇이겠어요? 다름 아닌 강남입니다.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영동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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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화이자제약, 2021년도 교통비 지원사업 전개
- 케이앤뉴스 KN NEWS 2021-09-01
-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희귀질환 환자들을 응원하고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는 ‘얼룩말 캠페인’의 중 하나로 2021년도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사업 참여자 160명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사진) 한국화이자제약 2021년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사업 참여 안내 포스터올해 교통비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는 희귀질환(헬프라인 고시질환)으로 진단받은 저소득층 환자로, 선착순으로 선발된 160명을 대상으로 치료를 위해 발생한 교통비 및 유류비를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제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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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안철수 난타전…"토론도 못하는 사람" vs "옹고집"
- 와이타임즈 2021-03-15
- ▲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 강당에서 김종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동행 제1차 회의를 갖고 4.7 보궐선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 야권 단일화 문제를 두고 원색적인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안 대표를 겨냥해 "단일화 과정 속에서 후보들 간 일정한 토론을 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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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영산포 골풀 화문석과 직조문화
- 전남인터넷신문 2021-08-11
- [전남인터넷신문]나주, 특히 영산포는 국내 최대 골풀 화문석 생산지였음을 앞의 기고문을 통해 소개했다. 화문석은 직조(織造, weaving)의 일종이다. 직조는 기계나 베틀 따위로 피륙을 짜는 일로 나주는 샛골나이(무명)와 금성주(錦城紬, 금성비단)로 유명한 직조 고장이다. 직조에는 직물을 만드는 작업으로 뜨개질, 레이스, 펠트 등 외에 대나무, 왕골, 짚, 털 등을 이용하여 직조하는 것까지 폭넓다. 산업혁명 이전까지 직조는 주로 여성들의 생활사이자 노동사였으며, 각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잘 나타내는 문화유산으로 소중하게 여기도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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