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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11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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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막히는 아름다움: 당신은 스탕달 신드롬에 대해 아십니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10-29
- [한국심리학신문=윤재현 ]여름 방학 동안 필자는 프랑스 파리를 여행할 기회를 가졌다. 처음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감상할 때는 “감흥도 없고, 사진 같아!”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모네의 <수련> 연작을 보았을 때는 앞선 경험과는 달리 흥분과 떨림을 느꼈다. 우리는 가끔 너무나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보거나 들을 때 “숨 막히게 아름다워”라거나 “저 작품이 내 심금을 울렸어!” 같은 표현을 하곤 한다. 과연 이러한 감정이 실제로 우리의 신체적 반응 변화를 일으키는 것일까?스탕달 신드롬 (Stendh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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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그림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어
- The Psychology Times 2023-10-06
- [The Psychology Times=노민주 ]최근 뮤지컬 ‘레베카’를 보러 갔다. 배우님들의 완벽한 연기와 노래, 그리고 웅장한 세트장 덕분에 너무 재밌게 보았다. 그런데 집에 가는 길에 뮤지컬 생각만 하면 심장이 두근두근 미친 듯이 뛰고, 자꾸 귓가에 파도가 레베카를 속삭이는 것 같았다. 거기에서 끝나지 않고 하루 종일 레베카에 나오는 노래를 찾아 듣고, 꿈에서 내가 뮤지컬 속에 들어간 꿈을 꾸기도 했다. 일어나서 ‘이게 무슨 개꿈이냐’ 생각이 들고 내가 뮤지컬 ‘레베카’를 엄청나게 감명 깊게 봤구나 싶었다. 알고 보니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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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에도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6-29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인터넷 게시판에 가끔 마주하는 질문이 있다.“4.50대에도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나요?”나도 이십 대에는 중년 아줌마, 아저씨도 아련하고 복잡한 감정이 있는지 궁금했다. 스물네 살에 대학원에 입학했을 때였다. 조교는 서른한 살이었다. 학자가 될 게 아니면 냄비 받침으로나 쓰일 석사 논문에, 선배는 잔뜩 공을 들이며 시간을 보냈다. 서른이 넘은 나이에 여전히 학교에 적을 두고 있는 선배가 자신만의 궤도를 도는 먼 행성처럼 아득하게 보였다. 나에게 서른은 행성의 거리를 잴 때나 사용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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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아아보다 뜨아를 마실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5-02-03
- [한국심리학신문=윤재현 ]우리는 종종 "커피 수혈이 필요해" 나 "식후 커피지"와 같은 표현을 통해 커피를 자주 마시는 한국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10cm의 <아메리카노>라는 노래나 드라마 속 커피숍 장면 등 다양한 예술 작품에서도 나타납니다. 특히 뉴스 기사에서 "적당한 (블랙) 커피가 신진대사와 인체에 유익하다"는 내용을 접하면, 일부 한국인들은 커피를 즐기는 이유를 정당화하며 카페인 섭취에 대한 경각심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최근 10년 동안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아아(아이스 아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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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왜 '인기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 (영화 <위키드>를 통해 알아보기)
- The Psychology Times 2025-01-15
- [한국심리학신문=윤재현 ]최근 개봉한 영화 <위키드(wicked)>는 2024년 개봉한 외화 흥행 영화 톱4에 오르며 큰 화제성을 모았다. 특히 영화에서 퀸카인 여자 주인공 글린다(Glinda)는 초록색 피부로 인해 또래 친구들에게 소외된 룸메이트 엘파바(Elphaba)에게 예쁘게 꾸며주겠다고 말하며 부른 ‘Popular’라는 넘버(노래)는 관객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뮤지컬/영화 위키드 (wicked)의 Popular 中 일부>Popular! (인기 많아질거야!)You're gonna be popular! (넌 이제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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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 잘하는 것도 유전이라고?
- The Psychology Times 2024-12-11
- [한국심리학신문=윤재현 ]어릴 적 부모님에게 "너는 머리가 좋은데 노력을 안 해서 그래!"라는 말을 한 번쯤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혹은 주변에서 공부 시간에 비해 시험 성적이나 이해력이 매우 뛰어난 친구를 보고 "우와, 저 아이는 천재인가?"이라고 느낀 적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같은 시간동안 노력해도 어떤 아이들은 더 우수한성적을 얻거나 공부에서 두각을 나타낼까? 그 이유가 IQ 같은 인지적 요소 때문일까?실제 사례: 바뀐 두 자녀1994년 영화에서 나올 법한 이야기가 보도되었다. 그 내용은, 17년 동안 키운 아들이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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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진짜 아프다고! – 꾀병 사실 진짜 아픈 거일 수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1-02
- [한국심리학신문=윤재현 ]필자는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두통, 복통, 근육통이 번갈아 가며 나타나면서 몸이 계속 아팠다. 당시에는 과제와 미팅이 평소보다 많았던 것 외에는 생활 습관이나 식생활, 날씨, 수면 시간 등 특별히 달라진 점이 없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단순히 학교 가기 싫고, 과제하기 싫어서 생긴 꾀병이 일지도 모른다고 필자는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은 어쩌면 꾀병이 아니라 스트레스 혹은 심리적 요인이 신체로 나타난 것일지도 모른다.셸쇼크 (Shell Shock)1차 세계 대전을 경험한 군사들 사이에서 피로, 떨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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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사람에게 다중인격적인 성향이 있다고?
- The Psychology Times 2024-11-28
- [한국심리학신문=윤재현 ]신성 로마 제국의 카롤루스 대제는 “두 번째 언어를 가지는 것은 두 개의 영혼을 갖는 것이다”라는 말을 했다. 우리는 가끔 자신이 외국어를 사용할 때 다른 목소리 톤이나 행동 변화 등을 느낀다. 예를 들어, 재미교포 출신 연예인이 모국어를 할 때랑 한국어를 할 때 사고방식, 행동, 말투, 그리고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언어의 능숙도때문에 우리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연구진들은 다른 언어적 배경 환경이 다른 사고방식을 만들어낸다고 주장하고 있다.사고 방식의 연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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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왜 마름을 추구하는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11-13
- [한국심리학신문=윤재현 ]필자는 어릴 때부터 저체중이었고, 현재까지도 BMI 수치가 약 16으로 매우 마른 몸매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간혹 처음 만난 사람들로부터 “너무 마르셔서 이러다가 거식증이나 영양실조 생기시겠어요.”, “너무 마르셔서 더 많이 드셔야겠어요.”라는 무례한 말을 듣기도 한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또래 친구들은저에게 “말라서 좋겠다.”, “마르니까 아무 옷이나 입어도 예쁘겠다.”며 칭찬을 하곤 한다. 이런 말을 들을 때면, 왜 사람들은 마른 체형을 칭찬으로 여길까? 하는 의문이 든다.거식증(Anorexia 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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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관에서 쓰러지는 사람들
- The Psychology Times 2022-07-11
- [The Psychology Times=이연서 ]지난기사코로나 후유증엔 신체 증상만 있는 게 아닙니다.거울 속에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보여요!둘 중 어떤 것을 학습할래?[참고 자료]-이동귀. (2016). 너 이런 심리법칙 알아?. 북이십일 21세기북스.-김민주. (2011). 시장의 흐름이 보이는 경제 법칙 101. 위즈덤하우스-이양희. (2021). "문화가산책 스탕달 신드롬이 남긴 순간". 대전일보. http://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474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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