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노민주 ]
최근 뮤지컬 ‘레베카’를 보러 갔다. 배우님들의 완벽한 연기와 노래, 그리고 웅장한 세트장 덕분에 너무 재밌게 보았다. 그런데 집에 가는 길에 뮤지컬 생각만 하면 심장이 두근두근 미친 듯이 뛰고, 자꾸 귓가에 파도가 레베카를 속삭이는 것 같았다. 거기에서 끝나지 않고 하루 종일 레베카에 나오는 노래를 찾아 듣고, 꿈에서 내가 뮤지컬 속에 들어간 꿈을 꾸기도 했다. 일어나서 ‘이게 무슨 개꿈이냐’ 생각이 들고 내가 뮤지컬 ‘레베카’를 엄청나게 감명 깊게 봤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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