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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01-110 167

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강재선
    교황청, 리옹의 성 이레네우스에 교회박사 선포
    가톨릭프레스 2022-01-25
    교황청은 지난 21일 리옹의 성 이레네우스를 교회박사로 선포하는 내용의 교황령을 발표했다. 교황청은 성 이레네우스에게 ‘일치의 박사’(doctor unitatis)라는 칭호를 부여했다. 이레네우스는 오늘날 프랑스 리옹 지방에 해당하는 로마 제국 갈리아 지방 루그두눔의 두 번째 주교이자, 초대교회 교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 이레네우스를 교회박사로 선포하는 교황령에서 “그는 동서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신학적 다리가 되어주었다”며 “이레네우스라는 그의 이름은 주님에게서 비롯되며 화해를 이루고 일치를 재건하는 평화를 ...
  • 김정희
    "尹대통령 전용기 추락 기원"…박주환 신부 '정직'
    와이타임즈 2022-11-16
    윤석열 대통령 전용기 추락을 기원하는 글을 SNS에 올린 천주교 대전교구 박주환 신부에게 '성무집행정지' 처분이 내려졌다.15일 김종수 천주교 대전교구 교구장은 박주환 신부의 행동에 대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고 사제로서 언급한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상처와 충격에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박 신부 글은 분명히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에 어긋남과 동시에 교회의 공적 입장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그러면서 “이 사안이 발생 즉시 박주환 신부와 면담했으며 무릎을 꿇고 교회와 국민에게 큰 잘못을 저질렀음을 ...
  • 문미정
    ‘괜찮지 않다’… 불확실한 시대, 영화로 귀 기울이는 시간
    가톨릭프레스 2020-11-27
    26일, ‘괜찮지 않다’를 주제로 < 제2회 모두를 위한 기독교 영화제 >(이하, 모기영)가 기독교 최초 온라인 영화제로 개막했다.모기영은 불확실성의 시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위기를 만나 더욱 불안하고 불안정한 상태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예정된 일들이 취소되고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결단 앞에서도 쉽게 움직일 수 없는 ‘정지상태’로 또 더러는 진퇴를 거듭하며, 꽤 오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가운데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위로받고 낙관하기보다, 냉정하게 현실을 바라보 ...
  • 강재선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021년 온라인 사순특강 연다
    가톨릭프레스 2021-02-16
    ▲ ⓒ문미정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에서 오는 2월 24일부터 한 달 간 온라인으로 사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2021년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사순 특강’에서는 사순 시기 동안의 묵상을 위해 매 주 수요일마다 총 5회의 강의를 연다.“코로나19라는,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신앙적 목마름이 클 천주교 신자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순 특강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모든 만남이 중단된 가운데 그리스도인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강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2월 24일찬미와 권고의 삶(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
  • 끌로셰
    미얀마 군경 앞서 무릎 꿇었던 수녀의 증언집 발간
    가톨릭프레스 2021-05-18
    ▲ 16일, 누 따웅 수녀 대담집을 교황에게 선물하는 미얀마 수녀 (사진출처=Vatican Media)지난 2월 말 미얀마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유혈탄압했던 군경을 향해 무릎을 꿇고 “사람들을 죽이지 말라. 차라리 나를 쏘라”고 호소했던 안 로사 누 따웅(Ann Rose Nu Tawng) 수녀의 증언이 담긴 신간이 발표되었다.지난 6일 ‘사람들 말고 나를 죽여달라’(이탈리아어: Uccidete me, non le gente)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이 책에는 이탈리아 주교회의 산하 < Avvenire > 논설위원 등 ...
  • 이기우
    작아보일 뿐, 큰 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
    가톨릭프레스 2021-06-09
    연중 제 10주간 수요일(2021.6.9.) : 2코린 3,4-11; 마태 5,17-19 오늘 독서에서 사도 바오로는 그리스도를 통한 하느님의 확신을 피력합니다. 이 확신은 돌판에 십계명을 새겨 넣은 모세의 직분도 영광스러웠지만, 마음에 성령을 부어 넣는 사도의 직분은 훨씬 더 영광스럽다는 자부심에 근거한 것입니다. 따라서 성령의 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는 도구로 쓰여진다면 십계명이라는 율법도 사람을 살리는 은총의 도구로 거룩하게 변합니다. 이런 이치에서 예수님께서는 막연히 율법을 백안시하지 말라고 경고하시며, 성령의 도구로 쓰여지는 ...
  • 이기우
    세상의 시간은 다시 오지 않지만 하느님의 시간은 되풀이된다
    가톨릭프레스 2021-07-29
    연중 제17주간 금요일(2021.7.30.) : 레위 23,1-37; 마태 13,54-58이스라엘 민족의 축제들은 특별한 날만에 올려지는 행사였을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전례 안에서 기념되었습니다. 축제와 전례 안에 담긴 뜻은 일상적인 생활 안에서도 언제나 하느님께 향하는 마음의 회개를 요청하는 것이요, 마치 이집트를 탈출하여 시나이 광야를 거쳐 가나안 땅에로 넘어온 것처럼 세속의 유혹에서 벗어나서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진리와 자비와 정의의 실천에로 나아갈 것을 요청하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큰 축제는 파스카 축제였습니다. 급박한 상황에 ...
  • 문미정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유흥식 주교, “끊임없는 기도 부탁드린다”
    가톨릭프레스 2021-07-21
    ▲ (사진제공=한국천주교주교회의)천주교 대전교구 유흥식 대주교의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임명 감사미사가 20일, 솔뫼성지에서 봉헌됐다. 이날 미사는 유흥식 대주교의 주례와 한국 천주교 주교단의 공동집전으로 이뤄졌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는 강론에서 “교황청 장관 소임은 매우 어려운 자리임을 잘 알면서도 성모님과 한국 순교자들의 전구하심을 믿고 순종하신 유 라자로 대주교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대주교님은 누구에게나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고, 만나는 이들에게 오랜 영성적 여운과 향기를 발하시는 분 ...
  • 문미정
    한국교회,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계획 즉시 철회하라”
    가톨릭프레스 2023-08-22
    ▲ 8월 14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방 투기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한일교회 기자회견이 열렸다. (사진출처=기독교환경운동연대)일본 정부가 오는 24일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에 투기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한국교회는 긴급성명서를 발표하고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를 규탄했다.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지역NCC 전국협의회, NCCK 생명문화위원회,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그리스도인 연대는 “지금 일본정부는 자국의 시민들조차 설득하지 못한 채, 한국 시민사회, 중국과 태평양 도서국가의 정부를 비롯한 국제사 ...
  • 강재선
    문창우 주교 “제주 4.3 단순한 과거 사건 아냐… 미래를 위해 기억해야”
    가톨릭프레스 2022-11-26
    25일, < 제주4.3연구소 >는 4.3 제74주년을 기념하며 ‘4.3연구의 진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기조강연에는 천주교 제주교구장 문창우 주교가 ‘침묵의 기억 – 4.3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4.3을 기억하는 일의 의미와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문창우 주교는 “이 땅에 태어난 것만으로도 우리는 피할 수 없이 74년 전 그날의 신음을 듣는 자리에 초대받은 것이다. 이를 잊는다면 우리도 언제든 폭력자로 변할 수 있는 것”이라며 4.3은 부끄러움 없이는 기억할 수 없는 사건이라는 묵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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