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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은 정서로 모든 것을 기억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5-20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경미 ]각각 다른 남자와 여자가 만나 하나의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기른다. 가정을 이루며 살아갈 때 부부의 다른 부분은 서로의 보완이 되어 준다. 비슷한 사람이 만나 부부가 되면 일이 생겼을 때 옆집에 가서 물어본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부부가 다르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 그러나 그 다른 부분 때문에 서로 불편하고 다투는 일이 생기는 것을 부정할 수가 없다. 우리 부부에게도 서로 다르기 때문에 매번 이견에 봉착하는 부분이 있었다. 난 아이들이 흙을 밟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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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어지는 법도 알아야 돼 승완아. 부러지는 법만으론 세상 못 살아
- 전남인터넷신문 2022-03-22
- 스물다섯 스물하나’ 방송영상 캡쳐 [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지난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김승호)’ 12회에서 소희정이 빛나는 연기력으로 전교 1등인 딸의 자퇴 선언을 받아들이는 엄마의 모습을 몰입도 높게 그려냈다. 특히 대화를 하며 달라지는 감정을 세심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을 이끌었다. 수능 한달 전에 자퇴를 결심한 딸 승완(이주명 분)의 이야기를 차분히 들으며 딸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승완 어머니(소희정 분)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먹먹함을 안겼다. 자퇴 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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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이강석 조각전
- 부산경제신문 2020-11-25
- [부산경제신문/김양수 기자]포용‧자긍심‧사랑‧아름다운 한국의 숭고한 어머니의 정신을 담은 제4회 이강석 조각전이 상상갤러리에서(마산합포구 창동) 11.17-11.22까지 열렸다.현재 한국미술협회 마산지부 수석부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강석 작가는 어린 시절 시골에 살아서 인지 나무를 좋아하게 되었다. 나무가 살아서도 죽어서도 사람살이에 기여하는 품성을 닮고 싶고, 나무의 따뜻한 촉감과 질감이 좋아 더욱 가까이 하게 되었다.이번에 출품하는 20여 점의 ‘신전(神展) 이야기’ 시리즈는 작품은 3년 전 작가가 직장을 은퇴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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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군,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 ‘성공 개최’
- 전남인터넷신문 2022-07-11
- [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제34회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가 3년 만에 화순군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려 배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향연을 펼쳤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에 따르면, 9일과 1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34회 무등기 전국 어린이·어머니·교직원 배구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무등일보와 엠디에스앤씨가 공동주최하고 광주시배구협회와 화순군체육회가 주관하고, 광주시·전남도·화순군 등이 후원했다. 대회는 어린이, 어머니, 교직원부로 나눠 열렸다. 남․여 초등부 8팀, 어머니 13팀, 교직원부 20팀을 포함 총 41개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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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 칼럼] 세 번째 손가락
- 와이타임즈 2023-10-11
- ▲ [사진=Why Times]드디어 셋째가 탄생했다. 저녁에 집에 돌아오니 인터넷 서점에 주문한 세 번째 개인 수필집이 배송되어 있었다. 제목은 당신을 위해 마련한 아늑한 자리, 「두 개의 의자」다. 보통 책 내는 것을 출산에 비유하니까 나도 드디어 세 자녀를 둔 다둥이 엄마가 된 셈이다. 그동안 문인단체나 출판사에서 주간을 맡아 출판기획과 번역을 하는 위탁모 역할을 하거나, 다른 이들이 글을 쓰고 책을 낼 수 있도록 산파 역할을 하다가 느릿느릿 황소걸음으로 세월과 동행하며 늦둥이 하나를 더 낳으니 기쁨이 더하다. 서른 권이 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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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 칼럼] 다음 집은 어디에
- 와이타임즈 2020-10-03
- ▲ [사진=Why Times]밤새 비가 거칠게 내렸다. 여간해서 비 내리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집안에서 지붕과 벽을 때리고 창문을 흔들어대는 비바람을 느끼며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비는 새벽까지 이어졌고 곤두섰던 신경은 하루의 피로가 부른 잠으로 어느새 느슨해졌다. 그래, 여기는 안전한 나의 집이지. 오래된 기와 사이로 비가 새는 시골집도 아니고, 수해를 당한 개울가의 집도 아니고, 걸핏하면 물이 드는 반 지하 집도 아니고, 철거를 당해 임시로 지은 시멘트 블록집도 아니고, 황토 빗물이 쏟아져 내리는 언덕 위의 집도 아니지. 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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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취임 후 첫 ‘광주 보훈현장’ 행보 나선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2-08-30
-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지난 5월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지역 보훈현장을 찾아 보훈가족들을 만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국가보훈처는 30일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31일(수) ‘민주화운동의 성지’인 광주를 찾아 (사)오월어머니집 봉사활동과 5·18민주유공자 명패달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광주지역 보훈현장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취임 후 정부기념식으로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개최를 주관했지만, 광주지역 보훈현장을 방문해 보훈가족들과 의견을 나누는 등 소통하는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박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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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속 빈자리가 사라지지 않아도 괜찮아
- The Psychology Times 2024-05-03
- [한국심리학신문=김진현 ]*아래 글은 영화 <미지수>에 대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상실은 마음에 빈자리를 만든다. 그리고 그 빈자리는 정서의 기반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슬픔을 불러일으킨다. 5월 8일 개봉하는 영화 <미지수>는 그런 상실에서 비롯되는 슬픔과 애도의 정서를 담고 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겪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그리고 이로부터 비롯되는 고통과 일상의 폭풍은 공통된 정서이다. <미지수>는 이 감정을 다차원적이고 실험적으로 담아낸다.영화는 여러 등장인물들의 삶을 보여준다. 6년간 만난 남자친구인 우주와 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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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에 겪는 성장통
- The Psychology Times 2022-03-03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자라기 위해서 한바탕 아픔을 치러내는 시간이 있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갓난아기들이 밤중에 칭얼대는 것이나, 사춘기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고민이 많아지는 것도 자라는 과정이었다. 외적・내적으로 급격한 성장을 위해 우리는 그 시기에 맞는 아픔을 견뎌왔다. 서른 즈음에 또 한 차례 성장통을 치르게 된다. 부모님으로부터 분리되는 시기인 이때는 독립이나 결혼을 통해 큰 변화를 겪는다. 교육수준이 높아지면서 평균 결혼연령도 높아졌다. 그러다 보니 청년들이 심리적・경제적으로 자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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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께서 주시는 참된 행복을 누리는 삶
- 가톨릭프레스 2024-01-23
- 연중 제3주간 화요일(2024.1.23.) : 2사무 6,12-19; 마르 3,31-35성모 마리아께 붙이는 많은 호칭 중에 ‘계약의 궤’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본시는 오늘 독서에서도 언급하고 있는 대로, 십계명을 새긴 돌판을 넣은 궤짝을 뜻합니다. 모세와 여호수아 이래 이스라엘은 ‘하느님의 궤’를 하느님 현존의 가시적 표시로 알고 모셔왔습니다. 임금이 된 다윗도 나라가 안정되자 하느님의 궤를 하느님의 성막 안으로 모시고 제사를 바치고 백성에게 축복을 빌어주었습니다. 이는 이 ‘계약의 궤’에 담겨져 있는 하느님의 법을 이스라엘 백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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