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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60 41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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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슈탈트 붕괴는 심리학 용어가 아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9
- [The Psychology Times=조수빈A]세상에는 읽어야 할 글도, 써야 할 글도 너무 많다.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지는 글을 빠르게 읽어내고, 정갈하게 풀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는 글과 사투를 벌이는 동안 지옥의 굴레에 갇히기도 한다. 지옥 중에서도 글자가 의미를 잃은 채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 그런 지옥 말이다. 참 지옥도 그런 지옥이 따로 없다. 하지만 한 가지 다행인 점은, 이 지옥이 영겁의 지옥은 아니라는 것이다. 지옥에 집중된 신경을 지옥에서 딴 데로 돌리면 금세 지옥을 벗어날 수 있다. 혹시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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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속에서 얻은 작은 깨달음
- The Psychology Times 2024-05-02
- [한국심리학신문=노상현 ]'익숙함'에 속지 말고, 항상 감사해하기"너 제주에 살아서 정말 행복하겠다!" 외국인 친구들을 며칠 동안 가이드 해주면서 매일같이 들은 말이다. "23년을 제주도에 살면서 내가 과연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를 스스로에게 질문해 본다면, 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정말 별거 아닌 말이었지만, 어느 순간 나는 깊은 생각에 빠져있었다.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 우리가 정말 당연시 여기는 것들, 우리와 떼어놓을 수 없는 것들, 나는 이러한 것들로부터 오는 행복을 너무 당연시 여기고 있었고, 심지어는 망각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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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량처럼 사는 법
- The Psychology Times 2023-12-20
- [The Psychology Times=루비 ]먹고 살기 쉽지 않은 세상이다. 파이어족, 경제적 자유, 건물주 등의 키워드가 인기 있는 걸 보면 갑갑한 직장생활로부터의 탈출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그럴수록 사람들은 더욱 바짝 돈을 모아야 한다며 개미처럼 쉬지 않고 일을 한다. 한량처럼 살거나 나이가 서른이 넘어서도 캥거루족처럼 부모에 기대어 산다면 모두가 손가락질을 할 것이다. 성인이 되었으면 자기 한 몸은 자기 스스로 벌어서 책임지는 게 맞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는 게 쉽지 않게 느껴질 때가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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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행을 따라가지 않는 것이 유행인 세상
- The Psychology Times 2024-03-15
- [The Psychology Times=신지아 ]다들 이렇게 사더라고 나는 어렸을 때부터 특별한 사람으로 보이는 것을 좋아했다. 유치원을 다닐 때, 여자친구들이 전부 분홍색을 좋아한다고 말하길래 일부러 나는 하늘색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특정 브랜드의 옷이 유행하면 그 옷은 절대로 구매하지 않았다. 그리고 다른 브랜드의 비슷한 옷을 사서 입고 다녔다. 어쩌면 반항하는 모습처럼 보일지도 모르는 이 심리는 대체 무엇일까? 그렇다. 이 심리는 요즘의 소비 성향과 연결된다. '가치소비'란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나 신념, 생각 등을 소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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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에게 골고루 내려진 축복, 망각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2
- [The Psychology Times=백지혜 ]어린 시절에 본인에게 일어났던 모든 일을 기억하는가? 일주일 전에 배운 영어 단어 전부를 기억하는가? 10년 전에 만났던 사람의 이름은? 그 사람의 생일은 기억하는가? 갓 태어난 신생아 시절부터 현재까지 본인이 살아온 모든 순간을 기억하는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 모든 것은 인간에게 주어진 축복이라고 불리는 ‘망각’ 덕분이다. 기억과 추억을 동력 삼아 살아가는 인간에게 ‘망각’은 떨어뜨리려고 해도 떨어뜨릴 수 없는 관계이기에, 이미 대부분의 사람은 ‘망각’에 대해 한 번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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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기간에 활용해보세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7
- [한국심리학신문=이도윤 ]웹예능 <대학전쟁> 5화에 방영된 ‘에이스 선발전’ 퀴즈는 ‘생년월일’로, 화면에 제시된 10명의 생년월일을 제한 시간 2분 간 암기한 후 제시된 인물의 생년월일을 맞히는 게임이다. <대학전쟁>의 참가자 조현준은 숫자 사이의 관계를 생각해 인물의 생년월일을 암기했다고 답했다. 예를 들어, 2, 3, 5가 있다면 ‘2+3=5’로 연관을 지어 암기하고 등차수열, 등비수열과 같은 이미 알고 있는 수학적인 기본 지식을 활용하여 규칙성을 만들어 외웠다는 것이다.조현준 씨와 같이 기억해야 할 내용을 정교화하고 이미 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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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기 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꿀팁
- The Psychology Times 2023-12-04
- [The Psychology Times=김정현B ]<사진출처: Pixabay>“아, 이거 뭔지 알았는데.”“기억이 신의 선물이라면 망각은 신의 축복이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신의 축복이라고 부르는 망각 덕분에 이 문장이 정확한지, 출처가 어딘지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비슷한 문장을 본 기억을 되짚어, 드라마 '도깨비'에서 저승사자가 한 “망각 또한 신의 배려입니다.”라는 대사를 기억해 냈다. 망각이 신의 선물이든, 신의 배려이든 우리는 망각 덕분에 좋은 점도 있겠지만, 기억하고 싶은 것을 잊어버리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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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과 함께 떠나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자
- The Psychology Times 2023-12-11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하나지만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다. 시간이 없어서, 일 때문에, 가족 때문에, 집이 아니면 밤에 잠을 못 자서, 혼자 밥을 못 먹어서 등등. 사소해 보여도 개인에게는 뒷목 잡을 이유이다. 비혼은 떠나기 비교적 덜 어렵다. 혼자 몸이라 직장에서 휴가 일정만 잘 조율하면 된다. 기혼 여성의 고민은 복잡하다. 남편과 아이가 끼니를 제때 못 챙겨 먹을까 봐, 집안 꼴이 엉망이 될까 봐 걱정한다. 며칠 먹을 반찬을 한꺼번에 다 해서 냉장고에 넣어 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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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건축 덕질의 끝판왕, 루트비히 2세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2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태양왕’ 루이 14세의 생활은 호화의 극치였고, 특히 발레를 사랑했다. 궁전에서 발레 공연이 종종 있었다. 발레는 종합예술로 무용수가 있어야 하고, 의상과 음악도 있어야 한다. 발레 공연 발달로 발레는 물론 의상과 음악도 같이 발달했다. 절대군주 시대에는 왕의 기호에 따라 예술 장르의 운명이 달라졌다. 지금도 비슷한 경향이 있지만 군주시대에는 더 심했다. 왕이 애정하는 예술에 자본이 흐르고 사람이 모였다.19세기 독일 남부 지방 바이에른 왕국의 왕 루트비히 2세는 자신을 ‘태양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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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장리더십의 영향력을 높이는 리더의 스토리텔링
- The Psychology Times 2024-03-06
- [The Psychology Times=장철우 ]리더에게 스토리텔링이 왜 필요할까?신입시절 만난 나의 첫 팀장이신 유팀장님은 이야기 꾼이셨다. 다른 팀장님들 처럼 화려한 언변이나 업무 감각이 뛰어난 분은 아니셨지만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일한 경험을 꼼꼼히 기록해 놓으셨다. 그리고 어떤 업무를 하게 되면 항상 본인의 경험은 물론, 과거 함께 일했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다양한 상황에 대한 간접 경험을 이야기를 통해 할 수 있도록 해주셨다.나는 그 당시, 그분이 단지 남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동네 아저씨 같이, 사람 좋은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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