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현명한 소비를 위해 '앵커링 효과'라는 행동경제학적 원리를 숙지할 필요가 있다.

배가 바람을 타고 움직이려면 돛이 필요하지만 정박하려면 닻(anchor)이 필요하다. 행동경제학에서는 최초에 각인된 숫자나 사물이 기준점이 돼 이후 판단에 왜곡 또는 편파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앵커링 효과라고 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