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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80 1,00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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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미얀마 사태에 “나도 무릎을 꿇습니다”
- 가톨릭프레스 2021-03-18
- ▲ 17일 일반알현(사진출처=Vatican Media)프란치스코 교황이 미얀마에서 군부에 의해 자행되는 유혈 사태에 “나도 무릎을 꿇습니다. 나도 두 팔을 벌립니다”라며 연대의 뜻을 전했다. 이를 통해 민주주의를 염원했다는 이유만으로 군부의 폭력에 희생되는 무고한 미얀마 시민들의 아픔을 보듬고 국제사회에 미얀마 군부의 잔혹성을 알렸다.17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미얀마 민주주의 시위대를 추격하는 군경 앞에 무릎을 꿇고 “쏘지 말라. 차라리 나를 쏘라”고 호소해 화제가 된 수녀의 이야기를 언급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어 전 세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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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순방… 중재 역할에 집중
- 가톨릭프레스 2022-05-26
- ▲ 폴 리차드 갤러거 대주교가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함께 전쟁 희생자를 추모했다. (사진출처=Vatican news)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석달째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교황청은 외무장관을 현지로 파견해 본격적인 외교적 해결에 나섰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교황청 국무원 제2부서인 외무부 외무장관 폴 갤러거(Paul Gallagher) 대주교는 교황 사절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리비우를 찾았다. 20일에는 우크라이나 외교장관과 만남을 가졌다. 갤러거 대주교의 이번 순방은 교황청과 우크라이나 외교 관계 수립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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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살아가는 자리에서 복음을 증거해야
- 가톨릭프레스 2024-01-19
- 연중 제2주간 금요일(2024.1.19.) : 1사무 18,6-19,7; 마르 3,7-12오늘 독서에서 사울 왕은 다윗을 해치려고 3천 군사를 데리고 찾아 나섰지만, 공교롭게도 다윗이 숨어 지내던 동굴 속으로 들어가 뒤를 보다가 겉옷 자락을 베이고 말았습니다. 다윗의 부하들이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건의했지만, 다윗은 하느님께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이를 해칠 수 없다며 사울 왕을 살려 주었습니다. 민심을 얻은 다윗을 시기한 나머지 죽이려고 했다가 아들 요나탄의 충정어린 만류에 죽이지 않겠다고 맹서했던 사울은 그 맹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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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한 이들, 성체성사 그리고 사제직 가톨릭프레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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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문명을 이룩하는 것이 한류의 복음화
- 가톨릭프레스 2023-03-04
- ▲ Christ Leading the Apostles to Mount Tabor - Lorenzo Lotto(1512)사순 제2주일(2023.3.5.) : 창세 12,1-4; 2티모 1,8-10; 마태 17,1-9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얼굴은 해처럼 빛나고 옷은 빛처럼 하얘지셨습니다”(마태 17,2). 이는 오로지 세 제자만 데리고 오르신 타볼산에서 일으키신 특별한 기적이었는데, 평소에 선포하시던 복음의 진면목(眞面目)을 보여주시는 한편, 장차 그들이 목격하고 체험할 부활 상황의 진수(眞髓)를 미리 보여주시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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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찬 신부, “빈민들이 외롭지 않도록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
- 서남투데이 2020-07-07
- ‘한사랑 가족 공동체’ 대표 윤석찬 프란치스꼬 신부는 ‘소속’을 강조했다. 빈민들에게 주거, 일자리를 제공하더라도, 공동체에 속하지 못한다면 자립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는 함께 생활하는 취약계층들을 ‘식구’라고 표현하며 공동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윤 신부는 1999년부터 8년간 일본 오사카 소재 한 본당에 사목으로 머무르며 주일 미사 후 노숙인들을 위한 주먹밥 배식, 이불 제공 등의 활동을 했다. 그는 "오사카에서의 체험이 노숙인 복지, 주거 복지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했다"고 전했다.서울시연구원의‘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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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인데 내 뜻대로 안 될 리가
- The Psychology Times 2022-08-08
- [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사는 게 내 맘 같지 않을 때 괴롭다사는 게 내 마음 같지 않을 때 대개 힘들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가장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건 아이러니하게도 ‘내 마음’이죠. 우리는 무언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일 때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아래처럼 내 의도대로 마음이 움직여주지 않을 때가 그런 경우죠.-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내가 싫은데 자꾸 눈치 보고 움츠러듭니다.- 실패의 경험을 쉽게 털어내지 못하고 계속 주저앉아 있습니다.- 헤어진 애인을 쿨하게 잊고 싶은데 마음은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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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수를 사랑하라’ 허구적 의미로 들리는 까닭은?
- 가톨릭프레스 2022-02-18
-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 말씀을 대할 때마다 난감함이 교차된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원수라는 소리를 남에게 별로 듣지 않고 산다. 정겹다는 의미의 반어법으로 ”이 웬수야!” 소리는 듣는다.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 남에게 ‘너는 나의 원수다.’ 라는 소리를 듣는 적은 거의 없을 것이다. 당연한 얘기이다.그러나 1980년 5월 광주학살을 자행한 신군부 전두환 일당은 광주 시민들에겐 ‘철천지원수’라고 칭할만 하다. 그 피해가족에게, 일당의 괴수, 전두환은 ‘불공대천지원수’이다. ‘적’에게서 보호되어야 할 국민을 상대로, 국민의 세금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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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누군가의 생명의 ‘골든타임‘을 마주쳤을 때 외면하지 않을 수 있는 응급처치 A to Z
- 전남인터넷신문 2021-10-06
- 응급환자 발생 시 빠른 119신고도 물론 중요하지만, 초기의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병원도착 전의 적절한 응급처치 여부에 따라, 사망률과 소생률 등에 많은 차이가 있음은 이미 여러 선진국 등에 증명된 바 있다. 국가통계포털에 사망원인(103항목)/성/월별 사망자수(2020년도 자료 활용)에 따르면, 여러 항목 중에 유독 순환계통의 질환과 호흡계통의 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두드러진다. 여기서 말하는 순환계통은 주로 심정지 등의 상황을 말하며, 특히 건강한 사람도 갑자기 찾아올 수 있는 까닭에 예상할 수 없는 질병이다. 물론 심정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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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복음화와 교회 민주화의 대원칙
- 가톨릭프레스 2021-05-13
- 성 마티아 사도 축일(2021.5.14.) : 사도 1,15-26; 요한 15,9-17 오늘은 성 마티아 사도 축일입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해 왔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5,9.12) 하신 예수님의 계명에 따라서, 초대교회가 행한 첫 일은 제자들 가운데에서 떨어져 나간 유다의 자리를 채우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를 비롯하여 백스무 명가량 되는 무리가 모였습니다. 이 무리는 우선 예수님께서 직접 뽑으신 열두 제자 가운데 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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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정치적으로만 접근해서는 얻을 수 없다
- 가톨릭프레스 2020-12-14
-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지구상에 전쟁이 없었던 적이 한 순간이라도 있었던가. 온갖 명분과 구실로 전쟁은 자행되어 왔고 지금도 평화의 이름으로 전쟁이 준비되거나 치러지고 있다. 가자 지구 사태가 그렇고 우크라이나 사태가 그렇다. 이라크와 리비아의 내전도 묵과할 수 없는 사례다.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자살폭탄테러 사건들과 그것을 막자고 전개되는 반테러 대응이 불안과 공포를 조성하여 준전시상태를 방불케 하고 있다.그래서 그런지 학자들은 전쟁을 일종의 ‘필요악’이라고 규정하기조차 한다. 인간의 탐욕이 존재하는 한 거기에는 필연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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