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일본에서 6번째 사망 원인은 흡인성 페렴이다(Reiwa 2 Vital Statistics 월간 보고서). 흡인성 폐렴은 주로 노인들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음식물 등이 기도로 들어가 폐까지 침투해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음식물을 잘못 삼켰을 때 건강한 사람은 사레가 들고 기침을 크게 해서 이물질을 밖으로 내보낸다. 그런데 노인들은 기도 신경과 근육 감각이 떨어지고, 폐가 부풀었다가 작아지는 탄력성까지 약해져서 폐까지 이물질 등의 침투가 쉽다. 또 반사 작용이 약해져 이물질을 밖으로 내보내기도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