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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90 23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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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드비 콤플렉스: 쉬지 못하는 사람들
- The Psychology Times 2022-02-10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박은지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야 한다. 게으름은 죄악이다. 그는 쉬면서도 불안함을 느꼈다. 일정을 짜면서 남는 시간이 있으면 그 시간을 어떻게든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할 일을 생각했다. 그리고 마침내 빽빽한 스케줄을 보고 만족감을 느꼈다. 계획을 지키지 못하면 게으른 자신을 자책하고, 지켰다면 성공적인 하루를 보낸 것이다. 습관처럼 대외활동 사이트를 뒤적거리고, 끊임없이 할 일을 찾았다. 그러다가 그는 문득 생각했다. ‘나는 지금 뭘 하는 거지? 왜 이걸 하고 있지?’슈드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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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꾸만 조급해지는 당신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3-08-31
- [The Psychology Times=백지혜 ]2023년 6월 28일, 만 나이 폐지법이 실행되었다. 우리나라에만 존재했던 ‘한국식 나이’가 서서히 사라짐을 알리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한국식 나이는 많은 부작용을 초래했는데, 대표적인 영향 중 하나가 사람들에게 압박감을 심어준다는 것이다. 한 해가 지나면 모두가 동일하게 한 살씩 나이가 드는데, 이는 나이에 따라 ‘해야만 하는 것’이 정해지는 암묵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이는 개인의 특성을 존중하기보단 사회가 정해놓은 틀에 개인을 맞추고자 노력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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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스가 곧 젠더는 아니야 – 성호르몬과 신체적 호감도, 그리고 페미니즘
- The Psychology Times 2023-07-07
- [The Psychology Times=이자은 ] “나는 키가 큰 사람이 이상형이야. 키가 크면 멋있잖아. 왜 멋있냐고? 음.. 키가 작은 것보다 든든하잖아. 글쎄, 그러게. 왜 키가 크면 든든하다고 느끼는 걸까? 나를 지켜줄 거라는 믿음에서 오는 것 같기도 해. 근데 참 이상해. 현대 사회는 야생동물이 만연해서 목숨이 위태로운 생존 사회가 아닌데 왜 체격 차이에 매력을 느끼는 거지? 인간이 진화의 산물이라면, 내가 매력을 느끼는 관점도 바뀌어야 하는 것 아닌가?” 길을 가는 여성들에게 이상형을 물어보면 은근히 공통되는 특징들이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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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새벽에게 부치는 기사
- The Psychology Times 2022-10-05
- [The Psychology Times=백이서 ]“하, 이걸 왜 보냈지?” “어젯밤의 나는 대체 왜 그렇게 우울했던 거지?”라는 외침과 함께 뒤늦게 전송문자를 삭제하려고 하지만 상대방은 이미 봐버린 상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흑역사’, 새벽이 아침에게 주는 영수증이다. 저녁을 넘어간 새벽, 알 수 없는 감성들에 휩싸여 충동적으로 sns에 글을 올린다. 마음속으로 흘린 눈물과 함께 삼켜진 그 글자는 새벽감성이라는 명목으로 두뇌에서 결제된다. 아침에 다시 읽으면 분명 민망하지만 이상하게도 밤에는 그것들을 수용하게 된다. 유독 밤에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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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일을 내가 알아서 잘 해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7-25
- [The Psychology Times=남지민 ] 일상생활을 하면서 가족, 회사동료 등에게 ‘라떼는 말아야~ (나 때는 말이야)’라는 말을 어렵지 들을 수 있다. 그럴 때마다 상대방의 말에 상처를 받고 반응을 어떻게 받아야 할지 고민이 된다 ‘다 너 잘 되라고 하는 말이야’라고 하지만 듣는 사람은 찡그리거나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상황이 나타난다. 말로 하지 않았어도 ‘내 일을 내가 알아서 할 테니 신경 쓰지 말아줘’나 ‘그건 조언이 아니라 잔소리야’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부정적인 말에 주눅 들지 않고, 애정 없는 비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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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식, 정확하게 무엇일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11-20
- [The Psychology Times=우수연 ]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보고, 다양한 감정을 느끼면서 살아간다. 그러한 행위로 인하여 우리에게 느껴지는 것들은 다양하게 존재한다. 아마 당신도 오늘 다양한 행위를 한 하루를 보냈을 것이다. 예시로 점심시간 때 식사 후 나른함을 달래 줄 달콤한 디저트를 먹고 난 후 느껴진 기쁜 감정, 슬픈 장르의 영화를 감상하면서 슬픈 감정이 들고 그로 인해서 눈물이 흐르는 경험, 오늘 할당량의 일, 공부를 잘 마무리하여서 만족스러운 감정이 드는 경험 등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행위들이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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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hd 아동 추천 도서 「과잉행동거북이 셜리」
- The Psychology Times 2022-07-05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서작가 ]「과잉행동 거북이 셜리」우리가 생각하는 거북이는 느릿느릿 느림보다. 느림보 거북이가 호들갑스러울 것이라는 상상은 쉽게 할 수 없을 텐데, 그런 신중하고 조심성 많은 이미지의 거북이를 adhd와 대조시켜 표현했다. 거북이라는 주인공이 가지는 친숙함과 대비되는 이미지로 아이들에게 더 친근하고 더 이해하기 쉽게 접근한 방식이 좋다.과잉행동 거북이 셜리는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셜리!! 결국 말썽꾸러기로 불리게 되었다. 심지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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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사이에 이 정도 부탁도 못 들어줘?
- The Psychology Times 2023-01-20
- [The Psychology Times=안예린 ]필자는 사람들의 부탁을 들어주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아는 사람에 한해서가 아니라 길거리에 스쳐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의 부탁도 쉽게 들어준다. 그러나 그 사람이 초면에 다짜고짜 터무니없는 부탁을 하면 거부감을 느껴 피하게 된다. ‘나를 만만하게 보나?’, ‘왜 그런 부탁을 하는 거지?’ 등의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서 상대방에 대한 반감을 품게 되는 것이다.그에 대해 예시를 하나 들어보겠다.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어느 날 갑자기 모르는 사람이 ‘한 시간 동안 짐을 맡아 달라’는 부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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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함과 성장 사이
- The Psychology Times 2021-08-23
-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성민 ] 영화 쇼생크 탈출은 잔혹한 교도소에 억울하게 들어갔지만 교도소의 세계에 물들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는 앤디 듀프레인의 이야기이다. 자칫하면 맞아 죽을 수 있는 교도소에서 그는 난폭한 교도관과 맥주거래를 맺기도 하고 모든 수감자들이 들을 수 있도록 감옥의 스피커에서 ‘피가로의 결혼’이란 오페라 음악이 나오게 하여 독방에 끌려가기도 하는 등 그 안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간다. 희망을 얻고 감동을 받을 수도 있지만 다음과 같은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듀프레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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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잣말 많이 하는 나, 이상한가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10-06
- [The Psychology Times=채수민 ]유독 실수가 잦은 날에는 나도 모르게 “오늘 대체 왜 이러지?” 아니면 “제발 정신 차리자.”라는 말이 튀어나온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을 향한 말이다. 실수를 수습하고 집에 가서 자려고 누운 순간에는 아까의 상황이 다시 머릿속에 떠오른다. “아까는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나 왜 이렇게 멍청한 거지?” 그러나 곧바로 반박하는 말이 생각한다. “아니, 사람인데 실수할 수 있는 거 아닌가?” 마치 천사와 악마가 싸우듯이 머릿속에서는 치열한 토론이 벌어진다. 한참을 자기 자신과 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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