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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0 853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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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사 하기엔 너무 어리다": 상담사의 나이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4
- [한국심리학신문=박소영 ]심리상담의 상담사를 떠올리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는가? 많은 내담자분이 생각하시는 상담사는 인생의 쓴맛, 단맛, 희로애락, 그리고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고비는 고비란 다 견뎌낸, 그리고 삶의 철학을 꿰뚫고 있는 나이 많은 사람의 모습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바라보았을 때, 상담사의 자격이 내담자의 살아온 경험을 일일이 직접 경험하고 맞춰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 세상에 존재하지 못하는 사람일 것이다. 그리고 굳이 그 모든 것을 다 경험하였다 하더라도 상담사가 ‘완벽한' 사람이라고 하기에는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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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자도 처음이라 좌절이 찾아옵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6-25
- [한국심리학신문=조수빈A]미디어에 나오는 상담자를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던 아이의 문제 행동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면, 아이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태도가 180도 바뀌어있다. 어른도 마찬가지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 오랜 시간 동안 곪아 있던 상처를 치료하다 보면, 어린 시절의 자신이 구원받기도 한다. 그들은 어떤 마음의 병도 고칠 수 있는 만능인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분명 처음이었던 순간이, 쓰러졌던 순간이, 그럼에도 일어선 순간이 있었기에 훌륭한 상담자가 되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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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이란 무엇인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8
- [한국심리학신문=조수빈A]공감을 강조하는 시대에 공감이 더 어려워진 것은 기분 탓일까. 누구는 해결책을 제시한 것이 감정을 무시하는 행동이라며 비난받고, 누구는 감정에 호소하는 위로는 하등 도움이 안 된다며 허울뿐인 말로 취급받는다. 이렇게 해도 문제, 저렇게 해도 문제. 대체 그들이 원하는 완벽한 공감이란 무엇인가. 이제는 의문을 넘어서서 슬슬 짜증이 날 지경이다. 둘 다 타인을 위한 마음에서 출발했을 텐데, 어느새 공감해 주고 싶은 마음은 싹 사라지고 없다. 최근에 이런 일을 자주 보면서 필자는 공감의 본질이 많이 흐려졌다고 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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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20대로 살 수는 없는 걸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3
- [한국심리학신문=조수빈B ]어느덧 2024년의 거의 절반이 지나갔다. 이렇게 새로운 달을 몇 번 더 지나 보내면 우리는 또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해야 한다. 당신은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할 때 어떤 기분이 드는가?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때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에 대한 공허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사실 필자는 하루하루 늙어가는 것이 두렵다. 언젠가 청년 시기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시기를 맞이해야 한다는 사실 또한 참 두렵게 느껴진다. 나이가 드는 것은 모든 인간이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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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 수 있다고 말하면 정말 할 수 있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7-29
- [한국심리학신문=이나경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나는 할 수 있어"라고 속으로 되뇐 적이 있는가? 필자의 경우, 고등학교 시절 플래너에 스스로에게 전하는 응원 문구를 적었던 경험이 있다. 자기 자신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처럼 스스로 내적 대화를 하는 것을 자기암시라고 한다. 그렇다면 정말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면 할 수 있게 되는 것일까? 두 가지의 자기암시자기암시란 자기 생각이나 감정, 느낌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내적 대화를 하는 것을 말한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나는 충분히 할 수 있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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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폐수투기STOP' 인사동 세계시민행진을 알리면서
- 가톨릭프레스 2024-10-24
- 만일 원전이 모두 정지해도, 전력 공급이 가능할까? 2011년 후쿠시마사고가 터진 후 일본정부는 당시까지 전력의 30%를 공급하던 54개 원전을 3년간 올스톱했다. 안전점검을 위해서다. 우리도 그런 상황을 상정해볼 필요가 있다. 원전부품의 불량이 현장에서 심각한 위험을 노출시키고 있다고 판단되거나, 전시의 드론공격의 위협을 생각하면 그런 상황이 오지 말란 법이 없다.원전 올스톱 해도 전력공급에 문제 없어필자의 그 물음에 김대경 엔지니어(아시아개발은행컨설턴트, (전)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는 답한다. “원전이 모두 정지하는 극단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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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 매체에 노출되는 정신 질환, 이대로 괜찮은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07-29
- [한국심리학신문=조수빈A]최근에 정신 질환자의 강력 범죄 보도가 증가하면서 그들을 향한 시선이 점점 날카로워지고 있다. 정신 질환을 이유로 감형된 판례가 납득되지 않는다며 분노하기도 하고, 정신 질환과 범죄의 인과성이 입증되지 않았음에도 병력을 원인으로 취급해 정신 질환에 대한 편견이 강화되기도 한다. 실제로 정신 질환자가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는 극히 드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한편, 정신 질환을 소재로 하는 영화나 드라마도 많이 제작되고 있다. 사람들의 인식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의견도 있지만, 극 중 재미를 위해 과장된 부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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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9년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국경일로
- 가톨릭프레스 2024-08-22
- 쪼개진 광복절 행사에 대해 생각하는 단상 3가지제79돌 광복절 행사가 정부 주최 경축식과 독립운동단체 주최 기념식으로 각각 열린 것은 사상 초유의 사건이다. 독립운동단체들은 ‘친일 뉴라이트’ 논란에 휩싸인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반대하면서 따로 기념식을 단행했다. 윤석열 정부는 최근 말썽이 된 건국절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광복회는 논평을 통해 “1948년 이승만의 건국절 주장은 선열들의 피로 쓴 독립운동의 역사를 혀로 덮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출처=KBS뉴스 갈무리)왜 이러한 사태가 벌어졌을까를 곰곰이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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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에 대하여...
- The Psychology Times 2022-08-05
- [The Psychology Times=정은민 ]'죽음.' 이것은 모든 생명체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자연의 섭리이다. 태어났으면 언젠가 끝을 죽음으로 맞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 것이다. 죽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은 모두가 가지고 있는 것이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하루를 바삐 보내는 우리에게 죽음이란 너무나 먼 일 처럼 느껴져, 죽음을 염두해두고 그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게 되지는 않는 것 같다. 어디까지나 평온한 평소에는 말이다. 그러나 죽음은 정말 예상치 못하게 찾아오곤 한다. 필자가 좋아하는 Tvn 예능 ‘유퀴즈 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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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 없이, 티끌 하나 없는 진공 속으로…
- The Psychology Times 2022-11-15
- [The Psychology Times=김자훈 ]어느 화창한 올해 어느 날 단양… 필자는 기구에 몸을 맡겨 상공을 날고 있다.베토벤을 예명으로 하는 패러글라이딩 베테랑과 하늘에서의 대화를 시작한다.본래 사람 관찰하기를 좋아하는 문득 20년이 훌쩍 넘은 기간 동안 패러글라이딩 베테랑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다.나는 “베토벤님이 가장 기억에 남았던 패러글라이딩 손님은 누구 셨나요?” 라고 운을 뗀다. 베테랑은 잠시 생각에 잠긴다. “작년 이맘때 즈음 찾아왔던 20대 디자이너였어요. 말기 암이어서, 친구들하고 버킷리스트를 이루고 싶어서 왔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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