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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0 1,26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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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소득은 에너지전환의 견인차 될 수 있어
- 가톨릭프레스 2024-11-28
- 때는 2015년, 프랑크푸르트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에너지정책담당관을 지내고 은퇴한 나이 지긋한 노이만 박사가 자신의 주머니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을 꺼내어 필자에게 보여주면서 입을 열었다. “한국은 이상해요. 이렇게 기술이 발달한 나라가 어떻게 해서 에너지 전환에는 후진국인가요? 에너지 전환은 기술이 어려운 게 없습니다. 정책의 문제이지요.”그렇다. 그 당시 지구촌은 이미 태양광이 그리드패리티를 압도적으로 달성하고 있었다. 즉 폭락한 시설비로 원전 단가를 추월하여 지구촌의 주력전기생산수단으로 등극한 것이다. 더이상 기술의 문제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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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인터넷에선 완전 딴판인데요"... 포스트 휴먼의 자아 정체성
- The Psychology Times 2025-03-21
- [한국심리학신문=송연우 ]화장실을 갈 때도 손에 놓지 않는 것이 바로 핸드폰이다. 핸드폰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 너무나 많은 지금, 핸드폰을 ‘신체의 일부’로 볼 수 있을까? 허무맹랑한 소리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 보면 저 주장에 납득할 것이다.물론 핸드폰은 우리 몸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한 몸처럼 움직이진 않는다. 그러나 우리의 일상은 핸드폰을 이용한 온라인 접속 없이 굴러가지 않는다. 업무 목적으로 주고받는 메일, 심심할 때 종종 들어가 무작위의 흥미로운 글과 영상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내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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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도 광합성이 필요해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5
-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많은 청년들이 집 안에 고립된 채 살아가고 있다. 그들의 삶은 미디어 속에서 존재하며, 외부와의 소통 또한 대부분 온라인에서 이루어진다. 한때 활기차고 역동적이던 청춘의 시절이 이제는 자기 방 안에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통해 시간을 보내는 일상으로 변해버린 것이다. 이들은 현실 세계에서 멀어지고, 점점 더 많은 시간을 자신만의 공간에서 보내며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렇게 사회에 나가지 않고 집 안에 갇혀 있을까? 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보상회로’의 문제이다.우리 뇌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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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결산-기후 3] 폭염 전기요금 걱정 덜어 준 경기도의 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
- 경기뉴스탑 2024-12-08
- 경기 RE100 자립마을(사진=경기도)[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월 20만 원 이상 나오던 여름철 전기요금이 태양광 덕분에 4만 5천 원 정도로 대폭 줄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이 태양광으로 전기요금을 절약하면 좋겠어요.” 지난해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고양시민의 말이다. 경기도는 작년 4월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까지 높이겠다는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하고, 공공·기업·도민·산업 4가지 분야별로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 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는 ‘도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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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사람, 한강 그리고 김건희
- 가톨릭프레스 2024-12-16
- ▲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장면 (사진출처=Nobel Prize 영상 갈무리 )전화가 늦게 걸려왔습니다. 이탈리아 친구, 지금은 교황청립대학에서 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오랜 길동무 신부입니다. 한국의 계엄령 상황 그리고 노벨문학상 한강의 수상소감을 듣고 감동을 잔뜩 받았는지, 저보다 더 들떠 있는 음성으로 축하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는 계엄령 뒤에 숨어있는 한 여인, 무속의 힘으로 국정을 농단하는 여사 “킴”을 소환했습니다. 그의 놀라운 통찰력은 “한 여인으로 말미암아 대한민국이 온통 혼란과 불안의 구렁텅이로 들어갔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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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진짜 아프다고! – 꾀병 사실 진짜 아픈 거일 수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1-02
- [한국심리학신문=윤재현 ]필자는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두통, 복통, 근육통이 번갈아 가며 나타나면서 몸이 계속 아팠다. 당시에는 과제와 미팅이 평소보다 많았던 것 외에는 생활 습관이나 식생활, 날씨, 수면 시간 등 특별히 달라진 점이 없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단순히 학교 가기 싫고, 과제하기 싫어서 생긴 꾀병이 일지도 모른다고 필자는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은 어쩌면 꾀병이 아니라 스트레스 혹은 심리적 요인이 신체로 나타난 것일지도 모른다.셸쇼크 (Shell Shock)1차 세계 대전을 경험한 군사들 사이에서 피로, 떨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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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과 청년이 상생하며 발전하는 ‘청년인구 증가도시 시흥시’의 오늘
- 경기뉴스탑 2025-03-11
- 시흥시 연극크루 소꿉놀이 (사진=시흥시)[경기뉴스탑(시흥)=육영미 기자]청년인구 감소는 현재 대한민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다. 각 지자체가 청년들을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시도를 하고 있지만 그 효과는 미지수다. 시흥시는 드물게 청년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다. 2015년 기준 13만7,884명이었던 청년인구는 2023년 기준 16만6,080명으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청년인구는 1,521만6,963명에서 1,387만5,399명으로 감소했고, 경기도 청년인구 역시 382만8,649명에서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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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나를 알면 너도 날 싫어하게 될 거야" - 경계성 인간 ➀
- The Psychology Times 2024-11-27
- [한국심리학신문=김민지 ] 《 ‘경계성 인간(경계선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을 지칭함)’의 특징 》 ➀ 버림받는 것에 대한 불안이 강하다➁ 대인관계가 극단적이고 불안정하다➂ 정신없을 정도로 빠르게 감정이 바뀐다➃ 분노 조절, 감정 조절을 잘 못한다➄ 자살 기도와 자해 행위를 반복한다➅ 자기가 손해 보는 행위에 탐닉한다➆ 마음에 끊임없이 공허감을 품고 있다➇ 자신이 누구인지 모른다➈ 일시적으로 기억이 사라지거나 정신병에 가까운 상태가 된다기분이 너무 좋거나 너무 나쁘거나 ‘경계성 인격장애’를 가진 사람의 특징은 다양하지만 가장 큰 특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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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中 야심 구현한 딥시크, 시진핑 권력 독점 위협하는 '양날의 검' 될 수도
- 와이타임즈 2025-02-04
- [NYT “AI 분야 中 야심 구현했지만, 권력 독점 위협할 수도”]중국이 딥시크(DeepSeek)를 통해 인공지능(AI) 분야 경쟁에서 당당하게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자부하지만 그러한 AI 때문에 중국 공산당의 독재체제가 일거에 무너지는 계기를 만들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이런 점에서 중국 공산당은 AI의 발전을 마냥 즐길 수도 없고 반대로 규제 강화의 칼날을 휘두를 수도 없는 미묘한 입장에 놓여 있는 것으로 보인다.뉴욕타임스(NYT)는 2일(현지시간) 'AI 경쟁에서 중국에 1승을 안긴 딥시크, (중국 공산)당은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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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시리아 아사드의 붕괴; 푸틴에겐 재앙, 중동엔 도미노 파급 가능성
- 와이타임즈 2024-12-10
- [푸틴에게 재앙적 타격준 시리아 아사드 정권의 붕괴]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축출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은 집권 25년 만에 가장 큰 지정학적 좌절을 겪었으며, 이로인해 재앙적 피해가 우려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한 아사드 정권의 몰락으로 인해 이란과 연계된 저항의 축 세력 역시 심각한 타격을 받으면서 중동지역에서의 연쇄적 도미노 붕괴 현상이 올 수도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뉴욕타임스(NYT)는 9일, “우크라이나라는 늪에 빠진 러시아가 시리아에서 재앙적 대가를 치렀다”면서 “우크라이나 침공에 전력을 기울이며 시리아를 방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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