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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0 48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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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슈탈트 심리학: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9-01
- [The Psychology Times=김상준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다는 말, 어디선가 들어 보셨을 겁니다."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1+1=3"처럼 조직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 말을 쓰곤 하죠.사실, 이 말을 처음 한 사람은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입니다.그의 저서 『형이상학』에 "전체는 그 부분을 넘어선다"라는 구절이 있다고 합니다.그런데, 이 멋진 문장을 자신의 연구를 표상하는 명제로 삼은 심리학자들이 있습니다.인간이 세상을 바라보는 원리를 연구한 그들은 바로 게슈탈트 심리학자들입니다.게슈탈트 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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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눈을 믿지 말아야 하는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4-02-29
- [The Psychology Times=서정원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이 세상은 '실제' 세상과 같을까요? 사람들은 당연하게도 자신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믿음을 가지곤 합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는 '뇌를 통해서만' 세상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뇌, 즉 내 마음이 어떻게 세상을 해석하는지에 따라, 우리가 느끼는 세상은 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것이 실제와 같다고 결코 단언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착시현상이나,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하는 애매한 그림들이 이것의 대표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죠.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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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체 살 수 있나…나사, 목성 위성 탐사선 발사
- 와이타임즈 2024-10-15
- ▲ [AP/뉴시스]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는 14일(현지시각) 목성 위성 유로파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지 조사하기 위한 우주선 `유로파 클리퍼`를 발사했다. 이미지는 나사가 제공한 그림으로, 왼쪽 목성을 배경으로 유로파 상공에 `유로파 클리퍼` 우주선이 묘사돼 있다.목성 위성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지 조사할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무인 탐사선 '유로파 클리퍼(Europa Clipper)'가 14일(현지시각) 발사됐다.유로파 클리퍼, 1시간여 만에 신호 완전 수신나사는 미 동부시각으로 이날 오후 12시6분(한국시각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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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의 그늘을 밝힐 한국 사회를 꿈꾸며 1
- The Psychology Times 2021-11-17
- 청소년 4명 중 1명 우울감 호소, 10명 중 1명은 자살 고려질병관리청의 2020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2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는 청소년의 ‘우울감 경험률’은 25.2%,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는 청소년의 ‘자살 생각률’은 10.9%에 달했다. 사실 청소년 정서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은 비단 최근 1~2년 동안의 문제는 아니다.일례로 한국 청소년 삶에 대한 만족도가 OECD 최하위라는 사실은 꽤나 공공연하며, 심지어 통계청의 2020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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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매순간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6-03
- [한국심리학신문=이도윤 ]무언가를 읽을 때 파리가 주변을 윙윙거리며 오간다면 어떨까? 아마 파리가 신경쓰여 글에 집중이 잘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내가 읽던 글의 종이가 반투명해 앞면의 내용과 뒷면의 내용이 구분이 어려운 상황에서 파리가 윙윙거리며 주변을 오간다면 어떨까? 이전의 경험과 달리 앞면과 뒷면의 내용을 구별하기 위해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파리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주의’의 용량은 한정되어 있기에 우리는 글에 주의를 주기로 선택하고 파리는 나중에 처리하기로 선택한 것이다. 특정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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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에도 시스템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신가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4-24
- [한국심리학신문=이종수 ]우리의 기억 작동원리에 대한 메커니즘은 감각에 들어온 수많은 자극 중 주의와 그 의미와 해석을 부여하는 과정인 지각을 거치게 된다. 또한 지각 과정에서 모든 정보에 주의를 기울일 수 없기 때문에 집중과 선택을 통해 제한적인 정보만을 지각하게 된다. 그렇다면 모든 정보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안 좋은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분명 자신에게 들어오는 모든 감각들을 인지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뇌에 과부하가 쉽게 올 것이다. 또한 제한적인 정보를 통해 우리는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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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생활에 숨어있는 역치의 비밀
- The Psychology Times 2023-05-26
- [The Psychology Times=이은세 ]‘얼씨구야’ 가고 ‘풍년’ 온다.지난 2023년 1월 16일, 14년 동안 서울 시민의 곁을 지키던 지하철 환승 음악이 변경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서울 교통 공사는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새로운 음악으로 변경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지하철 환승을 알리는 배경음악을 기존의 ‘얼씨구야’에서 작곡가 박경훈씨의 ‘풍년’으로 교체했습니다. ‘풍년’은 지난해 10월 진행된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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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마음의 특징
- The Psychology Times 2023-02-03
- [The Psychology Times=한민 ]한국 토착심리학에서는 한국인들의 마음 구조를 다음과 같이 구분하고 있습니다. 기질성 마음, 느끼는 마음, 주인성 마음이 그것이지요.첫 번째, 기질성 마음은 개인이 갖고 있는 성격이나 기질, 가치관 등의 개인적 특성과 개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도식, 지각 및 인지적 특성을 포함합니다. 성격(personality), 가치관(values) 등 유형화할 수 있거나, 지각(perception)이나 인지(cognition) 등 경험과정에 관한 것들로서 현대 심리학에서 대상화하여 탐구하고 있는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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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최장 지각' 22대 국회, 개원식도 불투명
- 와이타임즈 2024-07-16
- ▲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채 상병 특검법' 처리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등을 놓고 여야가 극한 대치를 벌이면서 22대 국회가 1987년 개헌 이후 가장 늦은 개원식을 하게 됐다. 이전까지 가장 늦은 개원식은 임기 시작 후 48일 만인 2020년 7월 16일 개원식을 열었던 21대 국회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6일 여야 원내대표를 불러 의사일정 협의를 진행할 예정인데 여야의 견해차가 커 합의에 이를 가능성은 낮다는 게 대체적인 견해다.앞서 여야는 원내수석 간 물밑 협상을 통해 15일에 개원식을 열고 16,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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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거의 다 왔어”가 일상인 친구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8
- [한국심리학신문=김민서 ]“어 나 거의 다 왔어. 미안ㅠㅠ 빨리 갈게~”여러분 주변에는 이렇게 매번 약속 시간에 당연한 듯이 늦는 친구가 있으신가요? 같이 만나기로 한 시간에 나타나지 않아 주변 사람들을 5분, 10분씩 기다리게 하는 ‘타임스틸러’. 조금만 일찍 나오면 될 텐데 왜 그들은 습관적인 지각을 일삼는 것일까요.최상의 시나리오만 생각... 계획 오류 발생어떤 일을 할 때 소요되는 시간을 실제보다 짧게 예상하는 경향을 ‘호프스태터의 법칙(Hofstadter's Law)’ 또는 ‘계획 오류(planning fallacy)’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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