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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370 47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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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가 효율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3-05-08
- [The Psychology Times=이자은 ]“미국 드라마는 경찰이 나오면 수사를 하고 의사가 나오면 진료를 한다.일본 드라마는 경찰이 나오면 교훈을 주고 의사가 나와도 교훈을 준다.그렇지만 한국 드라마는 경찰이 나오면 연애를 하고 의사가 나와도 연애를 한다.” 대학생 A씨는 드라마를 싫어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양산형 한국 로맨스 드라마를 싫어한다. 주인공이 겪는 사건과 감정과 관계없이 결국 마지막 회에 다다르고서는 연인과 함께 하하호호 웃으며 끝나는 그런 결말. 꼭 모두가 ‘연애’를 향해 나아가는 것 같아 거부감이 들었다.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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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책의 해‘맞이 '북소리축제'…파주, 대한민국 지식산업의 미래
- 경기뉴스탑 2022-10-25
- ‘북소리축제‘(사진=파주시 제공)[경기뉴스탑(파주)=이윤기 기자]파주 출판단지는 ‘청년 책의 해‘를 맞아 ‘북소리축제‘를 성공리에 끝마쳤다. 2022년 임인년은 ‘청년 책의 해‘로 청년들과 함께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했다. 책과 문화의 요람인 파주시 역시 이에 앞장서고 있다. 출판산업단지가 조성된 파주시는 우리나라 출판문화와 예술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 만들어진 대한민국 국가산업단지로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출판문화 클러스터이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지식산업 1번지다. 이를 보여주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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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머 컬쳐
- 전남인터넷신문 2023-07-24
- [전남인터넷신문]최근 퍼머 컬쳐(permacultur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퍼머 컬처는 사람들이 자연과 공존하고 영구적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과 사회를 만들기 위한 디자인 시스템이다. 그것은 영구와 농업을 결합한 조어이며, 동시에 영구와 문화의 축약형이다. 목표는 생태학적으로 건전하고 경제적으로 실행 가능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퍼머 컬쳐의 역사는 1974년 호주 타즈매니아 대학(University of Tasmania)에서 빌 모리슨(Bill Morrison)과 그의 학생 데이비드 홀름 그렌(David Holmg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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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건 부수고, 달리고... 사실은 분노 해소에 효과 없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4-26
- [한국심리학신문=고다연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상황을 맞닥뜨리며, 그 속에서 우리는 정말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그중에서도 바쁜 현대인들이 자주 느끼는 감정은 '분노'이지 않을까 싶다. 과도한 업무, 상사와의 관계, 체력, 미래에 대한 걱정 등이 모여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에 생겨나는 순간이 누구나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분노는 우리의 삶에서 불가피한 감정 중 하나다. 그만큼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무엇보다 이 감정을 조절하고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노나 격분 같은 감정은 종종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사건 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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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 자기 욕구를 인정하기 시작할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 The Psychology Times 2023-03-22
- [The Psychology Times=황선미 ]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상담실의 왼쪽 벽에는 나비 그림이 걸려있고 오른쪽 벽에는 로데오에서 볼 수 있는 뿔소의 그림이 걸려있다. 하얗고 노란 삼십 마리의 나비가 창공을 날아다니는 그림은 감상하는 이로 하여금 홀가분한 자유를 느끼게 한다. 반면 크고 맑은 눈으로 보는 이를 응시하고 있는 뿔소는 역동성을 머금은 채 도약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힘을 준다. 작품에 대한 이런 해석은 작가의 의도와는 빗나갈 수도 있는 보는 사람의 투사이다. 투사란 정신분석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자아에 의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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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 없이 진짜 아픈 당신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2-06-22
- [The Psychology Times=신선경 ]어떤 한 여성이 형부에게 사랑의 감정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티를 낼 수는 없기에 그녀는 그 감정을 억누르며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그녀의 언니가 사망을 하게 되었고, 형부와 함께 참석한 장례식에서 '언니가 없으니 형부와 결혼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자 도덕적이지 못한 자신의 모습에 몸서리를 치며 그 생각을 무의식 속으로 집어넣었고, 이후 그녀는 다리를 다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유모를 통증이 발생했다. 이처럼 '무의식의 내적갈등이 신체 증상으로 전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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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했던 순간에서 벗어난, 나의 행복 발견법
- The Psychology Times 2023-10-25
- [The Psychology Times=김서윤 ]2023년도 하반기에 접어들고,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새해를 맞이하고 사람들이 하는 의식이 있다.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은지, 이번 연도의 목표와 계획은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새로 산 다이어리에 적어두는 일이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이루겠다는 마음으로 우리는 의지를 불태운다. 1월 1일을 다시금 돌아보니, 필자는 그때 계절학기를 수강하고 있었다. 3주간의 짧은 기간 동안 과제와 시험공부의 과정에서 몸과 마음은 여유를 잃어갔다. 때로는 뛰어나지 못한 자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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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보다 부족한 나'라는 불안에 대하여
- The Psychology Times 2021-09-29
- 마음여행자분들과 '다들 잘 사는 것 같은데 왜 나만?' 이라는 문장을 시작으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큰 주제는 '불안'이었고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명상지도자인 마인드트립 이현정 대표님, 성우이자 명상유투버인 마음숨님 그리고 심리에세이 작가이자 상담가인 제가 모여 클럽하우스 내 <마음여행자>방에서 마음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곱씹어보고 싶은 부분이 있어 브런치에 제 생각 위주로 정리해두고자 합니다. "다들 잘 사는 것 같은데 왜 나만..?" 이라는 마음은 두가지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하나는 비교입니다. 이 문장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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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인의 특권과 책임에 대한 성찰
- 가톨릭프레스 2023-10-24
- 연중 제29주간 수요일(2023.10.25.) : 로마 6,12-18; 루카 12,39-48 서양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라 해서 귀족들이 솔선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전통이 내려오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 조선 왕조 시대에는 신분상 특권을 누리던 양반들이 오히려 병역도 세금도 면제받았습니다. 이 야만적이고 비공동체적인 전통이 해방 이후에도 사라지지 못하고 우리 사회의 공동선을 해치고 있습니다. 많이 배웠거나, 많이 가졌거나, 사회적 지위가 높은 자들이 병역이나 납세 등의 의무에 있어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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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6-25
- [한국심리학신문=고다연 ]계절이 바뀌면 항상 하는 일 중 하나가 옷장 정리다. 온 가족이 옷장에서 옷을 꺼내 정리하고 다가온 계절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생각보다 귀찮고 힘든 일이지만, 가끔 부모님이 정리하시는 것을 곁에서 지켜보며 나는 모르는 부모님의 과거를 구경해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시간이다.이번에도 평소처럼 옷을 정리하면서 엄마의 옷을 살펴보다 신기한 감정이 들었다. 엄마가 어렸을 때 입었던 거라고 보여준 옷이 내 눈에는 굉장히 세련돼 보였기 때문이다.사실 최근 복고, 레트로를 제외하고 유행하는 것을 논하기 어려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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