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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370 411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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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비판론자들은 왜 PEG를 쓸모없는 밸류에이션 지표라고 생각할까?
- 더밸류뉴스 2022-01-14
-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전 한국중재학회 회장] 밸류에이션 지표 중의 하나로 분류되는 PEG(Price Earnings to Growth Ratio 또는 Price to Earnings Growth Ratio, 주가수익성장비율)는 일반적으로 PER을 EPS증가율로 나누어 계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장에서는 PEG에 매료되어 투자 업계에서 큰 돈을 벌고 명성을 얻은 사람들도 있고, 반면에 PEG에 대하여 비판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다. PEG에 대하여 비판적인 사람들은 대체로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먼저, PEG 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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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 진솔하고 투명한 사랑을 위해서
- The Psychology Times 2022-03-28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추예솔 ]언젠가 나는 ‘사랑을 하기 위해 사는 것 같다’는 말을 뱉은 적이 있다. 누군가는 이 이야기를 듣고, 두 인물이 만나 직접적 영향을 주고받는 형태의 사랑을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태초의 내 사랑은 다소 일방적인, ‘연예인’을 향한 맹목적이고 순수한 사랑이었다. ‘덕질’(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하여 그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찾아보는 행위를 이르는 신조어)의 시작은 중학생 때부터였다. 나는 연예인의 스케줄을 전부 꿰고, 앨범을 전부 사들이고, 영상 보기에만 몰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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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역사를 웃어 넘길 수 있는 사회
- The Psychology Times 2021-10-11
-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한재원 ] 흑역사를 공유하면서 웃는 사람들 최근 SNL코리아의 ‘인턴기자’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떨리는 목소리와 긴장된 몸짓, 실수 투성이인 말, 울먹이는 표정까지, 마치 대학교 1학년이나 사회초년생이었을 시절의 자신을 보는 듯하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해하면서 아무 말이나 내뱉었던 첫 조별과제 발표 때의 기억은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던 ‘흑역사’이다. 누구나 겪는 일이란 것을 알고는 있지만 속상하고 수치스러워서 친구들에게 털어놓지도 못하곤 했다. 그렇게 외면하고 있던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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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코패스입니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02-01
- [The Psychology Times=정수연 ]지난해 12월 25일, 한 여자는 남자친구의 집에서 사람의 시체를 발견한다. 남자친구는 곧바로 체포된다. 요 근래 세간을 뜨겁게 달군 이기영 사건의 시작이다. 이기영은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살해 후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동거녀 살해 후 유기’, ‘접촉사고를 낸 택시기사 유인 후 살해’라는 범행 방식에 많은 사람이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사건이 처음 알려졌을 당시 뉴스를 보며 “저거 정말 사이코패스 아니야?”라고 말한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후 수사과정에서 정말로 이기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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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66% “대한민국은 이미 문화선진국”
- 서남투데이 2022-12-19
- ‘2022년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 결과, 우리 국민의 약 66%는 “한국 문화는 이미 선진국 수준”이고, 삶의 방식과 관련해 10명 중 4명은 “미래보다 현재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는 ‘일자리’라고 답했으며, ‘경제적으로 부유한 나라’를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5,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지난 1996년을 시작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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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도 욕망이 있다구
- The Psychology Times 2022-11-09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양육으로 젊은 시절을 쏟아붓다 갱년기를 맞이한 여성들은 자신의 가치와 효용에 대해 고민한다.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 정신적 독립해서 엄마를 타자화한다. 양육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던 지인들은 공허를 호소하지만 딱히 다르게 사는 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다르게 살고 싶지만 용기도 없고 방법도 몰라서, 습관대로 살아간다. 갑자기 시간이 많아지는 것이 저주가 된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몰라 갈팡질팡한다. 몸은 예전 같지 않다. 삶의 만족도가 급격히 낮아진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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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소년시설 42곳, 위기 아이들 찾아 '거리상담' 나선다
- 서남투데이 2019-11-14
- 서울시가 관내 청소년 밀집지역을 돌며 ‘찾아가는 거리상담’에 착수한다.서울시는‘올해도 고생했어 내년은 올해 보다 더 밝을 거야’라는 주제로 오는15일 오후4시부터9시까지 신림역·왕십리역·천호 로데오거리 인근 등 청소년밀집지역7곳에서‘찾아가는 거리상담 연합아웃리치’를 실시한다.보다 많은 청소년이 참여하도록 상담은 방과후 시간인 오후4시부터 밤9시까지 진행한다.연합아웃리치는 위험에 노출되었거나 노출될 위험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호시설로 연계할 뿐만 아니라 일반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는 청소년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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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인관계의 저울(1)
- The Psychology Times 2023-10-02
- [The Psychology Times=한소현 ] 어느 날 동생이 울먹이며 이렇게 말했다. “언니 초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자기가 내 감정 쓰레기통이냐고 말하더라”. 그 말을 듣고 비록 내게 감정 쓰레기통이라는 말을 직접적으로 사용해서 말하지는 않았지만, 내가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했을 때 무조건적인 지지와 동의를 표해주지 않았던 사람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리고 나 또한 인간관계를 맺으며 “내가 이 사람의 투덜거림을 어디까지 받아줘야 해?”라 생각했던 경험이 떠오르기도 했다. 흔히 생각하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거리 측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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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목 칼럼] 소리를 지르는 이유
- 와이타임즈 2022-08-11
- 나는 가끔 집 사람에게 큰 소리를 치는 경우가 있다. 집 사람이 조금씩 건강이 나빠지는 것 같아 내 마음이 급해진 탓이다. 평생 사람의 마음을 공부했다는 나도 집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해 속상하다. 내 마음에 맞지 않아서 나를 좀 이해해 달라는 뜻일 것이다. 이렇게 늘 나에게 맞춰 행동하기를 바라다가 나이 먹어 이제 내가 상대에게 맞추며 살려고 노력하다 보니 어색하기도 하지만 순간순간 또 다른 삶의 의미를 알게 되기도 한다. 오케스트라 연주에서 내 악기 소리만 크게 내면 연주회를 망치게 된다는 단순한 논리와 같은 것을 이해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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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바른 정치지도자 선별기준
- 수도권탑뉴스 2022-02-18
- 이번 20대 대선은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로 고민하는 부동층 수가 어느 선거 때보다 많다.어느 역대 선거보다 네거티브, 사이비 공약, 가짜뉴스, 여론몰이, 음모론이 득세하여 유권자들의 선택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더구나 세대별 갈등과 젠더 갈등이 어느 때보다 대립화 되고 특징화되고 있다.그야말로 거짓과 진실을 분별하기 어려운 혼탁 선거의 극치를 이루고 있어 유권자들의 식견과 바른 판단이 요구되는 선거가 기다리고 있다.무엇보다 수준 낮은 대선 환경 조성으로 우리나라 정치수준이 어느 대선 때보다 하향평준화 되고 있다는 점을 정치평론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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