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우리나라에서 전통적인 난방과 요리의 열원에 사용되고 난 후 논밭에 넣어서 사용되었던 숯이 탄소 감축 수단으로 각광 받으면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바이오 숯의 잠재적인 이점은 최근 몇 년 동안 바이오 숯 연구에 엄청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바이오차의 연구는 1950년대 네덜란드의 토양 과학자인 윔 솜부록(Wim Sombroek) 박사가 아마존 열대 우림에서 숯 퇴적물인 테라프라타(Terra preta: 현지어로 검은 흙이라는 뜻)를 발견 한데서부터 시작되었다. 윔 솜부록 박사는 이후 테라프라타가 작물의 생육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의 저장에 유용하다는 논문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