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391-400 5,58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윤곽 드러내는 'VIP 격노설' .공수처 '윗선' 수사 급물살 타나
- 전남인터넷신문 2024-05-24
- [전남인터넷신문]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시발점으로 지목되는 'VIP 격노설'의 실체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외압 의혹을 폭로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뿐 아니라 다른 해병대 고위 간부에게서도 격노설을 들었다는 추가 진술과 이를 뒷받침하는 녹취 파일까지 확보하면서다.그간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중장) 등 핵심 피의자들이 격노설의 존재를 극구 부인해 '진실 공방' 단계에 머물렀는데, 진술과 물적 증거가 잇따라 나온 것이다. 이에 공수처 수사도 '윗선'을 향해 탄력이 붙을 ...
-
-
- 진짜와 가짜 구별하기
- The Psychology Times 2024-02-05
- [The Psychology Times=루비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까? 정말로 ‘선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거짓으로 선을 꾸미는 ‘위선자’도 있다. ‘선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우리는 편안함과 행복감을 느끼지만 ‘위선자’와 함께 있으면 어딘가 불편하고 미심쩍은 마음을 거두기 힘들다. 그런데 세상이 혼탁하고 혼란스러우면 서로가 서로를 겨냥해 ‘나쁜 사람’이라고 하니 진실을 가리기도 힘들고 사람들 사이에 불신과 반목만 심해질 뿐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위선자’는 본인이 위선자라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
-
-
- 식물의 감각 세계: 식물심리학의 발견과 함께하는 식물의 인간과의 상호작용
- The Psychology Times 2024-04-08
- [The Psychology Times=채진우 ]식물의 감각적 능력과 상호작용인간은 주변 환경에서 느끼는 것뿐만 아니라 의사소통하고 반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능력은 인간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식물도 놀랄 만한 감각적 능력과 상호작용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식물의 환경 대응 메커니즘식물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민감한 존재이다. 그들은 환경 변화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정보를 주고받으며, 자신의 생존을 위해 전략을 세운다. 예를 들어, 광합성을 통해 태양빛을 에너지로 바꾸는 과정에서 주변 환경의 ...
-
-
- 주의력 전쟁에서 승리하는 방법
- The Psychology Times 2024-04-26
- [한국심리학신문=서정원 ]주의력 전쟁에서 승리하는 방법거리 곳곳에 벚꽃이 휘날리는 걸 보며 괜스레 맘이 들뜨게 되는 계절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벚꽃 소식은 동시에 대학생들의 중간고사 기간이 돌아왔음을 알리는 소식이기도 합니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우스갯소리로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라고 할 정도입니다. 벚꽃에 홀려 밖에서 열심히 놀다 오고 나면, 어느새 산더미처럼 쌓인 시험공부 분량들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분명히 몇 주 전부터 시험공부를 시작한다고 되뇌며 살았지만 눈앞에 닥친 과제부터 처리하느라 공부해 놓은 것은 없고, 어느새 코 ...
-
-
- 협동조합, 새로운 사회사도직 형태
- 가톨릭프레스 2024-04-26
- 부활 제4주간 토요일(2024.4.27.) : 사도 13,44-52; 요한 14,7-14오늘 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세족례의 가르침에 이어서 매우 중요한 계시 진리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바로,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요한 14,9)이라는 말씀이 그것입니다. 하느님과 예수님께서 하나로서 일치되어 존재하심을 뜻하는 이 말씀은, 따라서 예수님이 하느님께서 이룩하시려는 구원 사업의 전권(全權)을 지니고 계시다는 뜻도 됩니다.이 전권주장은 당신이 성부 하느님과 일치하여 존재하신다는 신성(神性)의 진리와 ...
-
-
- '판사 블랙리스트' 무죄, 이유 살펴보니
- 와이타임즈 2024-02-01
- ▲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법농단 혐의`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이 1심에서 무죄 결론이 난 가운데, 재판부는 이른바 '판사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상급자의 별도 지시 없이 관행적으로 작성해 온 문건이라고 인정했다.또 해당 보고서 내용을 위법하거나 부적절한 문건으로 보기 힘들고, 해당 문건을 결재함으로써 대법원장 또는 법원행정처장 등이 적법한 인사권을 행사했다 ...
-
-
- 단 한 번 사랑으로 가득 채우는 일
- The Psychology Times 2023-11-29
- [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 생애초기, 사랑으로 완전해지는 경험갓난아기였을 때 우리는 사랑으로 가득채워지는 경험을 합니다. 아무 것도 할 줄 모르는 나를 누군가가 먹여주고 씻겨주고 안아주죠. 울면 달래주고 불편한 데가 있으면 해결해줍니다. 따뜻한 눈빛과 세심한 손길이 함께합니다. 한번 웃기라도 하면 훨씬 더 큰 미소가(때때로 환호가) 돌아옵니다. 이 시기에 받는 사랑은, 커나가면서 '성적을 잘 받아야지만, 좋은 성과를 내야지만, 남들보다 도드라져야지만, 좋은 사람이 되야지만' 받을 수 있는 사랑과는 전혀 다른 ...
-
-
- 아이를 통해 '나'를 키워갈 뿐
- The Psychology Times 2024-05-07
- [한국심리학신문=김혜령 ]# "제가 이렇게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아니거든요"같은 개월 수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 P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본인은 살면서 좀처럼 화 낼 일이 없었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자꾸 화 내는 일이 잦아진다고 해요. 어제도 물건을 자꾸 던지고 부엌을 엉망으로 만든 아이에게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고 합니다. 감정의 기복이 거의 없어보였던 그녀의 남편도 가끔 버럭하는 걸 보니 육아는 원래 이런건가 싶기도 했다고 해요. 저는 P가 했던 말 중에 '제가 이렇게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아니거든요.' 라는 말이 가볍게 들리 ...
-
-
- 맥주 덕후의 수난(상)
- The Psychology Times 2023-12-28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모로코 여행 준비를 하면서 나를 가장 괴롭혔던 건 이슬람 국가에 대한 편견이었다. 북아프리카의 이슬람 국가 사람들은 테러리스트라는 공식에 휘둘리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모로코 골목에서 ‘강탈자’ 주의보를 찾아 읽었다. 어디선가 나타나 캐리어를 낡아 채고, 돈을 요구당한 사람들이 써 놓은 경험담을 읽었다. 테러리스트에 돈까지 요구한다고? 부정적인 타인의 경험으로 만든 옷을 입었다 벗어던지는 데 얼마 안 걸렸다. 강탈자로 여겼던 이들은 미로 같은 골목에서 캐리어를 옮겨주며 길을 안내하며 ...
-
-
- 파리의 생계형 마감 노동자, 오노레 드 발자크
- The Psychology Times 2024-02-27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삶을 송두리째 잃지 않으려면 일정한 노동이 필요하다고, 알베르 카뮈는 말했다. 소비주의 사회에서 노동을 일정한 강도로 지켜내기에는 쉽지 않다. 노동은 신성하지만, 먹고사는데 매달리다 보면 일이 점점 몸과 마음을 집어삼킨다. 먹고사는 문제는 어른이라면 누구라도 피할 수 없다. 적어도 내 밥값은 해야 하는데 밥값을 버는 일을 어떻게 볼 것인지에 분분한 견해가 있다. 기본 생계를 해결하고 나아가 자아실현까지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 확률은 잭팟이 터지는 것처럼 희박하다. 일에 모든 것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