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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420 3,217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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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20대로 살 수는 없는 걸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3
- [한국심리학신문=조수빈B ]어느덧 2024년의 거의 절반이 지나갔다. 이렇게 새로운 달을 몇 번 더 지나 보내면 우리는 또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해야 한다. 당신은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할 때 어떤 기분이 드는가?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때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에 대한 공허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사실 필자는 하루하루 늙어가는 것이 두렵다. 언젠가 청년 시기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시기를 맞이해야 한다는 사실 또한 참 두렵게 느껴진다. 나이가 드는 것은 모든 인간이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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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 시대, 내 일자리는 안전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1-03-23
- 1. 어린 시절의 기억들아주 어린 시절, 나의 할머니댁은 충청도의 농사짓는 시골이었다. 한가한 농촌 저녁이 되면 가끔씩 마을회관의 확성기에서 구수하고 느릿한 전형적인 충청도 사투리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OO이 아부지~ 서울에서 아들 전화왔슈~’ 확성기의 마이크 테스팅 소리가 나면 혹시라도 서울에 사는 우리 아들 전화 왔다는 얘기가 아닐까 해서 온 마을사람들이 귀를 쫑긋하던 시절이었다. 기분 좋게 당첨(?)된 집은 얼른 자전거를 타고 냅다 마을회관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나서는 당시 마을회관에만 한대씩 있던 좌석식 전화기(이름도 몰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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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인의 특권과 책임에 대한 성찰
- 가톨릭프레스 2023-10-24
- 연중 제29주간 수요일(2023.10.25.) : 로마 6,12-18; 루카 12,39-48 서양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라 해서 귀족들이 솔선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전통이 내려오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 조선 왕조 시대에는 신분상 특권을 누리던 양반들이 오히려 병역도 세금도 면제받았습니다. 이 야만적이고 비공동체적인 전통이 해방 이후에도 사라지지 못하고 우리 사회의 공동선을 해치고 있습니다. 많이 배웠거나, 많이 가졌거나, 사회적 지위가 높은 자들이 병역이나 납세 등의 의무에 있어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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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불청객
- The Psychology Times 2024-03-11
- [The Psychology Times=조수빈B ]사계절의 시작과 새 학기의 출발을 알리는 봄. 이 계절은 우리에게 여러모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하지만 봄만 되면 찾아오는 우울감과 무기력감으로 인하여 무거운 마음으로 겨울을 떠나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따뜻한 날씨 속, 나의 마음에 자리 잡은 우울함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목표를 향하고, 밝은 미래를 꿈꾸는 것을 힘들게 만들곤 한다. 봄만 되면 찾아오는 우울감, 대체 왜 그런 걸까?봄에 나타나는 계절성 우울증유지영 기자의 “요즘 잠 많고 과식하는 당신, 혹시 ‘계절성 우울증’?”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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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승의 길과 제자의 길 8
- 가톨릭프레스 2022-12-28
- 2022년이 저무는군요.부질없는 일과 보람 있는 일의 교차 속에우리네 삶은 슬픔과 기쁨을 안고 해를 보냅니다.괜한 일로 다투지 말고 “나와 당신 몫으로 그들에게 주시오”라는 스승의 말속에토닥토닥 기운을 느낍니다.모두의 수고와 애씀에 머리 숙입니다.새해에도 그분과 함께 도반으로서 걸어갑시다.두손모음.성전세를 바치다 (마태 17,24-27)그들이 가파르나움으로 가자 두 드락메를 거두어들이는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다가와서 "여러분의 선생님은 두 드락메를 바치지 않습니까?" 하고 물었다. 베드로가 "예, (바치십니다)" 하고 집에 갔더니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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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 가톨릭프레스 2022-04-15
- 부활 성야 미사 (2022.4.16.)1.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예수 부활은 사람이 되어 오신 하느님께서 당신 자리로 되돌아가신 사건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 부활을 깨달은 제자들은 십자가 죽음 이전에 그분이 알려주신 가르침이 모조리 하느님께서 계시하신 진리임도 뒤늦게 깨닫게 되었으며, 그분이 베푸신 기적들도 당신이 하느님이심을 드러내신 표징이었음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실로 예수 부활이 아니라면, 제자들의 믿음이 생겨날 수도 없었고, 사도가 된 제자들의 믿음이 없었다면 그리스도의 교회도 세워질 수 없었으며, 우리의 믿음도 처음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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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찬에도 익숙해지기
- The Psychology Times 2021-10-13
- 선생님. 우리 철수~ 이번에 수학 3등 했다면서? 아유 잘했네! 요번에 공부 열심히 하더니 성적이 많이 올랐구나!^^철수. 아니에요~ 아직도 부족합니다. 더 열심히 해야죠~선생님. 3등이면 잘했지! 어이구 겸손하기까지..^^친구 1.야~ 3등이면 정말 잘했지?! 부럽다! 나는 언제 3등 해보냐?! ㅠ철수. 아니야~ 이번에는 운이 좋았어! ㅠㅠ 그리고 너는 5등이면 잘한 거지..!친구 1. 운은 무슨 운으로 계속 5등 안에 들겠니?! 그리고 내가 5등으로 잘한 거면, 너는 3등이나 더 잘한 거네 ㅋㅋ철수. 아니야~ 아니야~ 나는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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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에 대한 비합리적 신념 3가지
- The Psychology Times 2022-07-21
- [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사람을 한문으로 표현하면 "인간(人間)"이라고 한다. 그 뜻을 나누어 생각해보면 사람 '인(人)'에 사이 '간(間)'이 합쳐져서 "인간"이라는 표현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인(人)'에 대해서 여러가지 해석이 있기는 하나 이를 두 사람이 기대어 있는 모습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 즉, 사람의 인생이란, 다른 사람과의 교류나 관계를 전제로 하고 있고 그 안에서(즉,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총체적인 활동을 포함하는 것이 결국은 사람(즉, 인간!)이다. 이 떄문에 사람의 '희노애락(喜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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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패배 해리스, 영상으로 안부…수척한 얼굴
- 와이타임즈 2024-11-29
- ▲ 올해 대선에서 패배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7일(현지시각) X(구 트위터)를 통해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미국 민주당 X 캡처)올해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게 패배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오랜만에 대중에 안부를 전했다.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지만, 수척해진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해리스 부통령은 27일(현지시각) 미국 민주당 X(구 트위터) 계정에 게시된 영상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당신들에게 상기시켜 줄 게 있다"라며 "누구도 당신에게서 힘을 빼앗아가지 못하게 하라"라고 했다.해리스 부통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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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승의 길과 제자의 길 10
- 가톨릭프레스 2023-01-11
- 2000년 전이나 지금이나세상사는 일은 매 한 가지다.걸려 넘어지게 하는 세상은 늘 있어 왔다.남을 탓하라는 말이 아니다네 탓만 하라는 말도 아니다예수께서도 죽음의 재판정에서빌라도보다 ‘더 큰 죄’(요한19.11)가 있는 이들을 말한 바 있다.그러니 작은 이, 힘없는 이를 걸려 넘어지게 하지 마라하물며 자신의 손과 발, 눈도 그러하지만‘지도자’를 자처하는 이들에게 이르기까지 하는 말이다작은 이들을 걸려 넘어지게 하지 마라(마태18, 6-9)나를 믿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걸려 넘어지게 하는 자는 그 목에 나귀가 돌리는 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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