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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470 2,139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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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위에 눌리는 건 정말 귀신 때문일까?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4
- [한국심리학신문=유영서 ]흔히 ‘가위눌림’ 하면 자연스럽게 귀신이 연상되는 경우가 많다. 가위에 눌릴 경우 헛것을 보거나 환청을 듣는 등 기이한 경험담이 많기 때문이다. 여기서 ‘가위눌림’이란, 잠을 자다가 정신은 깨어났는데도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상태를 뜻한다. 이것을 자주 경험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면서 겨우 한두 번쯤 겪어보는 현상이기 때문에 각종 괴담이나 공포영화 등에 단골로 등장하는 소재이다. 귀신 혹은 초자연적인 존재와 연관 짓기 그만큼 쉬운 것이다. 하지만 가위눌림과 귀신은 정말로 관련이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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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겸손, 그리고 칭찬과 아부와 매화
- 전남인터넷신문 2025-04-01
- 겸손이란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태도를 말한다.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잘났더라도 그 사실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을 절제한다. 우리 사회에는 학식이 높고 능력도 출중한데 그만큼 평가를 받지 못하는 사람이 가끔 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겸손하지 못하면 그 능력은 빛을 발하지 못한다. 지식과 능력을 키워 자신감이 충만하고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 찰 때 겸손해지기 쉽다. 사람이 어떻게 하면 겸손(謙遜)할 수 있을까. 첫째, 자기성찰과 반성을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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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지 못해서가 아니라, 정리되지 않아서예요.
- The Psychology Times 2025-05-23
- [한국심리학신문=강지은 ]“그때 그러지 않았더라면...”헤어진 연인의 SNS에 자꾸 들어가 본다거나, 멀어진 친구와의 다툼을 떠올리며 후회하고 되새겨본 적이 있는가? 혹은 이미 오래전에 끝난 시험이나 면접을 자꾸 후회하며 곱씹은 적은? 우리는 이미 지나간 일을 ‘잊지 못한 채’ 계속해서 마음속에 끌어안고 살아간다. 하지만 어쩌면 그건 잊지 못하는 게 아니라,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자이가르닉 효과(Zeigarnik Effect)이와 같은 현상은 심리학적으로도 잘 설명된다. ‘자이가르닉 효과(Zeigarnik Eff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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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 전화 받지마세요...” 통화가 두려워진 나, 왜 그런 걸까?
- The Psychology Times 2025-02-26
- [한국심리학신문=조민서 ]중소기업 마케팅 부서에서 일하는 직장인 A(32) 씨는 일이 생겨 전화를 걸어야만 하는 일이 생길 때마다 긴장하게 된다.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대화가 흘러갈까봐 혹은 말하다가 실수할까 하는 등의 여러 가지 걱정으로 불안해지며, 통화가 끝난 뒤에는 진이 다 빠진다. 대학생 B(24) 씨는 배달시킬 때 직접 매장에 전화하는 것이 어려워 앱으로 주문하며, 배달이 잘못 왔을 때는 전화를 거는 것이 두려워 컴플레인을 하지 못하거나, ‘급하면 연락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안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하였다. 전화하는 것보다 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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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날밤효과'에서 벗어나기
- The Psychology Times 2025-01-07
- [한국심리학신문=조승현 ]올해 대학교에 입학하며, 처음으로 가족이 아닌 타인과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필자의 학교는 1학년 일 년 동안, 의무적으로, 매 학기 무작위로 배정되는 방에서, 무작위로 뽑힌 룸메이트와 한 학기 동안 함께 지내야 한다. 방도 매 학기 바뀌고, 함께 방을 쓰는 사람도 바뀌는 것이다. 처음에는 온갖 ‘빌런’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걱정이 참 많았는데, 어느새 1년간의 생활이 끝났다. 전반적으로 걱정과는 달리 즐겁고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다.그러나 무시할 수 없는 힘든 점들 역시 있었는데, 그중 하나는 변화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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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왜 엄마에게만 쉽게 화를 낼까?
- The Psychology Times 2025-06-04
- [한국심리학신문=임은서 ]2025년 3월 흥행했던 ‘폭싹 속았수다’에서 딸 역할인 양금명은 우리가 엄마에게 대하는 태도와 똑같다며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양금명을 보고 왜 이렇게 짜증만 내냐며 속상해하면서도 실제로 우리들도 저렇게 하고 있다며 공감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 드라마뿐만 아니라 실제 주변에서도 많은 자녀들이 엄마한테 미안하고 고마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않고 매일 짜증내는 모습을 쉽게 떠올릴 수 있다. 우리는 가장 가깝고 가장 소중한 사람인 엄마에게 유독 화를 잘 낸다. 시도 때도 없이 귀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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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여주기식 SNS, 그게 뭐 어때서?
- The Psychology Times 2025-02-20
- [한국심리학신문=유영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즉 SNS는 현대인의 삶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각각의 방식으로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동시에 타인과 연결될 수 있는 소통 창구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레 SNS를 활용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활용이 자연스러운 시대인 만큼, 여러 가지 부작용 또한 대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중고등학생 3명 중 1명은 SNS 이용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고, 5명 중 1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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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이 자폐인을 채용해야 하는 이유- 신경다양성의 관점에서
- The Psychology Times 2025-01-13
- [한국심리학신문=김나윤 ]당신이 어떤 기업의 채용 담당자라고 생각해 보라. 한 지원자의 합격·불합격 여부를 두고 당신은 고민하고 있다. 지원자의 스펙과 자기소개서는 흠잡을 곳이 없다. 다만 한 가지 특이 사항이 있다. 바로 그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사람들과 소통하거나 사내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누군가에게 취업의 문은 더 좁다지적장애가 있는 자폐인과 지적장애가 없는 자폐인의 지속된 취업과 가족관계, 일상생활 능력(Daily living skil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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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한 이들, 성체성사 그리고 사제직
- 가톨릭프레스 2025-04-17
- 주님 만찬 성목요일 (2025.04.17) : 탈출 12,1-8.11-14; 1코린 11,23-26; 요한 13,1-15 오늘은 성주간 목요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족례 후에 제자들과 함께 드신 최후의 만찬에서 성체성사를 세우시고, 체포되시어 유다 최고의회에서 재판을 받으시고 빌라도 앞에서 사형 언도를 받아 십자가 죽음을 당하셨으며, 죽으신지 사흘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느님께서 이집트 파라오의 손아귀에서 히브리 노예들을 탈출시켜 약속의 땅으로 해방시키신 첫 파스카처럼, 세상의 죄가 지배하는 연옥형 현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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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정치의 이모저모-정치 현상에도 심리학이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2-05
- [한국심리학신문=허정윤 ]전 세계적으로 복잡한 인간 군중 심리의 실상이 잘 드러나는 것 중 한 분야는 바로 ‘정치‘라고 할 수 있다.최근의 이슈들만 봐도 계속되는 북한 김정은의 핵 위협,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의 팔레스타인 탄압과 그에 대응하는 아랍 세계의 여러 국가와 무장 단체들, 우크라이나를 선제공격한 러시아 푸틴 대통령, 과격한 발언들로 재선에 성공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 등 크고 작은 일들에서 국제 정치의 주요 지도자들의 심리를 면밀히 살필 수 있다.국제 정치 심리학국제 정치는 지도자들 혹은 국민들, 국가들의 상황에 따라 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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