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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0 599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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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아아보다 뜨아를 마실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5-02-03
- [한국심리학신문=윤재현 ]우리는 종종 "커피 수혈이 필요해" 나 "식후 커피지"와 같은 표현을 통해 커피를 자주 마시는 한국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10cm의 <아메리카노>라는 노래나 드라마 속 커피숍 장면 등 다양한 예술 작품에서도 나타납니다. 특히 뉴스 기사에서 "적당한 (블랙) 커피가 신진대사와 인체에 유익하다"는 내용을 접하면, 일부 한국인들은 커피를 즐기는 이유를 정당화하며 카페인 섭취에 대한 경각심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최근 10년 동안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아아(아이스 아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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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유전무죄’ 입니다. 내가 무죄를 받은 이유가 궁금해?
- The Psychology Times 2024-10-15
- [한국심리학신문=윤재현 ]영화 <베테랑>의 조태오,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의 박태우,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원상아, 드라마 <보이스>의 모태구. 이 캐릭터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이들은 부잣집 혹은 재벌가의 자녀들로서 범죄를 저질렀지만 죄책감이 없는 악역이라는 점이다. 현실에서도 이러한 캐릭터들이 존재할까요?미국의 신조어약 10 년 전부터 미국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신조어가 있습니다. 바로 한국어로 ‘부자병’이라고 불리는 ‘어플루엔자(Affluenza)’ 입니다. 이는 ‘풍요로움 (Affluence)’과 ‘유행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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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왜 '인기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 (영화 <위키드>를 통해 알아보기)
- The Psychology Times 2025-01-15
- [한국심리학신문=윤재현 ]최근 개봉한 영화 <위키드(wicked)>는 2024년 개봉한 외화 흥행 영화 톱4에 오르며 큰 화제성을 모았다. 특히 영화에서 퀸카인 여자 주인공 글린다(Glinda)는 초록색 피부로 인해 또래 친구들에게 소외된 룸메이트 엘파바(Elphaba)에게 예쁘게 꾸며주겠다고 말하며 부른 ‘Popular’라는 넘버(노래)는 관객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뮤지컬/영화 위키드 (wicked)의 Popular 中 일부>Popular! (인기 많아질거야!)You're gonna be popular! (넌 이제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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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에 가면 마음이 편해져요”… 나는 오래전부터 이미 ‘불교인’?
- The Psychology Times 2025-02-19
- [한국심리학신문=이건우 ]종교가 없지만 불교에 거부감이 없고 왠지 익숙한 것 같다는 ‘무불교’ 절에서 느꼈던 알 수 없는 편안함, 그 이유는 무엇일까?"어떻게 오셨는지요?""그냥 기도하러 왔습니다. 혹시... 법당이 어디일까요?" 오가며 이정표에서만 봤던 어느 절에서 편안함을 느껴보기 위해 무작정 방문했을 때 스님과 주고받은 대화이다. 스님도 웃었을 것이다. 기도하러 왔다는 사람이 법당도 못 찾아서 주변을 어슬렁거리고 있었으니 말이다. 시간은 오후 1시를 막 지나고 있었다. 다들 식사 준비를 하고 계신 건지 분주해 보였다. ‘하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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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동경하는 당신을 따라해봐요! – MZ세대의 소비 문화
- The Psychology Times 2024-10-18
- [한국심리학신문=윤재현 ]최근 한국 부모들 사이에서는 명품 유아복을 대여하거나 구매하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 부모들은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들이 명품 옷을 입은 다른 아이들에게서 소외가 되지 않고, 자신감을 높여 주기 위해서 이러한 소비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명품 소비 계층은 젊은 부모들 뿐만 아니라 일명 MZ라 불리는 10대와 20대에도 확산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백화점 트랜드 분석 통계에 따르면, 국내 3대 백화점(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의 명품 구매층 절반이상이 20대와 30대인 것으로 밝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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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 잘하는 것도 유전이라고?
- The Psychology Times 2024-12-11
- [한국심리학신문=윤재현 ]어릴 적 부모님에게 "너는 머리가 좋은데 노력을 안 해서 그래!"라는 말을 한 번쯤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혹은 주변에서 공부 시간에 비해 시험 성적이나 이해력이 매우 뛰어난 친구를 보고 "우와, 저 아이는 천재인가?"이라고 느낀 적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같은 시간동안 노력해도 어떤 아이들은 더 우수한성적을 얻거나 공부에서 두각을 나타낼까? 그 이유가 IQ 같은 인지적 요소 때문일까?실제 사례: 바뀐 두 자녀1994년 영화에서 나올 법한 이야기가 보도되었다. 그 내용은, 17년 동안 키운 아들이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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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진짜 아프다고! – 꾀병 사실 진짜 아픈 거일 수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1-02
- [한국심리학신문=윤재현 ]필자는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두통, 복통, 근육통이 번갈아 가며 나타나면서 몸이 계속 아팠다. 당시에는 과제와 미팅이 평소보다 많았던 것 외에는 생활 습관이나 식생활, 날씨, 수면 시간 등 특별히 달라진 점이 없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단순히 학교 가기 싫고, 과제하기 싫어서 생긴 꾀병이 일지도 모른다고 필자는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은 어쩌면 꾀병이 아니라 스트레스 혹은 심리적 요인이 신체로 나타난 것일지도 모른다.셸쇼크 (Shell Shock)1차 세계 대전을 경험한 군사들 사이에서 피로, 떨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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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는 내일로 미루고, 유튜브는 지금 본다 - 당신의 지연행동 탈출기
- The Psychology Times 2025-02-21
- [한국심리학신문=이창희]"딱 하나만 더 보고 공부하자" 시험 전날 밤. 노트북을 펼치자마자 자동으로 유튜브가 켜진다. '시험 전날에는 휴식도 필요하지'라는 생각과 함께 하나만 더 보겠다고 다짐하던 영상은 어느새 자정을 넘긴다. 시간이 갈수록 불안감은 커지지만, 오히려 더 멈출 수 없다. 새벽 2시, 결국 컴퓨터를 끄며 다짐한다. "이번이 마지막이야."대학교 4학년 이 모(25)씨의 고백이다. "시험 전날만 되면 평소에는 전혀 관심 없던 영상까지 찾아보게 돼요. 무한 도전 영상을 3시간 동안 본 적도 있어요. 이러면 안 된다는 걸 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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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사람에게 다중인격적인 성향이 있다고?
- The Psychology Times 2024-11-28
- [한국심리학신문=윤재현 ]신성 로마 제국의 카롤루스 대제는 “두 번째 언어를 가지는 것은 두 개의 영혼을 갖는 것이다”라는 말을 했다. 우리는 가끔 자신이 외국어를 사용할 때 다른 목소리 톤이나 행동 변화 등을 느낀다. 예를 들어, 재미교포 출신 연예인이 모국어를 할 때랑 한국어를 할 때 사고방식, 행동, 말투, 그리고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언어의 능숙도때문에 우리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연구진들은 다른 언어적 배경 환경이 다른 사고방식을 만들어낸다고 주장하고 있다.사고 방식의 연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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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왜 마름을 추구하는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11-13
- [한국심리학신문=윤재현 ]필자는 어릴 때부터 저체중이었고, 현재까지도 BMI 수치가 약 16으로 매우 마른 몸매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간혹 처음 만난 사람들로부터 “너무 마르셔서 이러다가 거식증이나 영양실조 생기시겠어요.”, “너무 마르셔서 더 많이 드셔야겠어요.”라는 무례한 말을 듣기도 한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또래 친구들은저에게 “말라서 좋겠다.”, “마르니까 아무 옷이나 입어도 예쁘겠다.”며 칭찬을 하곤 한다. 이런 말을 들을 때면, 왜 사람들은 마른 체형을 칭찬으로 여길까? 하는 의문이 든다.거식증(Anorexia 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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