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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560 633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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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개인주의적이어도 이해해주세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6-04
- [The Psychology Times=권소연 ]현재 글을 쓰고 있는 5월 말, 스웨덴의 대학교들은 벌써 종강을 맞이하고 있다. 나는 스웨덴에서 5개월 동안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며 한국과의 다른 점을 배울 수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스웨덴의 가정 친화적인 환경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많은 한국인이 환상을 가지고 있는 복지 국가 스웨덴답게 개인의 시간과 삶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사회적으로 중시한다. 여기서도 주목할 점은 바로 개인주의인데, 스웨덴은 평균 나이 18~19세에 부모님을 떠나 정신적, 경제적으로 독립한다. 201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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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이 불행한 건 쉽게 반성하는 본능 때문이라고?
- The Psychology Times 2022-02-04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한민 ]한국인들은 반성을 많이 한다.인터넷 기사나 커뮤니티에서 ‘반성해야 한다’는 댓글들을 수시로 발견할 수 있다. 개중에는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에 대한 반성을 촉구하는 반응도 있지만, 대개는 ‘우리도 반성해야 한다’는 자기 반성 류가 많다. 불꽃축제가 끝난 후 길가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다고 부끄러운 시민의식에 대한 반성을, 정치인들이 또 싸운다는 기사에는 저런 사람들을 뽑은 국민도 반성해야 한다는 반응이 빠지지 않는다. 송파 세 모녀 사건 등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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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따라 야식이 당긴다면? '이것'을 상상하라!
- The Psychology Times 2023-03-03
- [The Psychology Times=이현민 ]오늘따라 유독 매운 음식이 당긴다. 두 시간 전에 저녁 식사를 마친 터라 배는 부르지만 혀가 얼얼할 정도로 매콤한 떡볶이를 상상하니 자꾸만 입에 침이 고인다. “다이어트 해야 하는데..” 애써 매운 음식 먹방 영상을 시청하며 마음을 달래려 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결국 배달 어플을 켜 매운 떡볶이를 주문한다. 먹어본 떡볶이는 생각했던 것만큼 맛있지도 않고, 괜히 살도 찌고 돈을 낭비한 것 같아 후회하며 잠에 든다. '음식갈망'이란? 이처럼 특정한 음식을 먹고 싶다는 강한 열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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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덜이 스머프는 사실 행복했습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2-09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한민 ]행복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오해는 부정적 정서가 나쁘다는 것이다.이는 행복 자체가 ‘긍정적 정서’로 정의되어 있기 때문이다. 많은 행복 연구자들이 ‘행복이란 긍정적 정서를 최대한 많이 경험하고 부정적 정서는 최대한 적게 경험하는 것’이라 말한다. 그 결과, 우리는 조금이라도 불편하거나 언짢은 기분만 느껴도 ‘불행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과연 그럴까? 예를 들면 부정적 정서들이 긍정적 기능을 하는 경우는 없을까? 또는 긍정적 정서들이 부정적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는 없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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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어른이란 스스로를 잘 알고있는 사람이야
- The Psychology Times 2022-11-23
- [The Psychology Times=강도연 ]영원히 순진무구한 아이로 남을 수 있는 꿈과 이상의 섬, 네버랜드. 몸은 다 컸지만 아이의 내면을 닮아 순진하고 유약한 마음을 가진 주인공 피터팬은 어른이 되는 것을 거부하고 네버랜드를 자유롭게 누빈다. 만화 속 세상이 현실이 된다면 어떨까. 해를 거듭할 때마다 "벌써 1년이 지나갔다"며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이 원망스러운 사람들은 나이를 먹지 않는 피터팬이 마냥 부러울지도 모르겠다. 진시황이 불로장생을 꿈꾸며 불로초를 찾으려 평생을 노력했던 것처럼, 늙지 않고 오래 산다는 건 오랜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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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에서, 친구 사이에서, 직장에서, 모르면 당하는 가스라이팅. 가스라이팅이 뭘까?
- The Psychology Times 2021-08-26
-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정수빈 ] 최근 들어, 사용 빈도가 잦아진 용어,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되는 '가스라이팅'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가스라이팅’이란, <가스등(Gas Light)>(1938)이라는 연극에서 유래한 용어로,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조작 대상이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드는 현상을 말한다. 그렇게 의심을 하게 만든 자가 그 대상(조종당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함)에 대한 지배력을 얻게 되는 상황이기도 하다. 사실,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서도, 자신도 모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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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받는 스트레스 똑바로 보기
- The Psychology Times 2023-01-29
- [The Psychology Times=임채정 ]SNS 등 인터넷 등지에는 직장인들이 월요일을 싫어하는 이유, 출근길과 퇴근길의 다른 점 등의 유머 글이 자주 올라오곤 한다. 인터넷을 켤 필요도 없이, 당장 주변 사회인들을 둘러보기만 해도 그들의 고충을 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필연적으로 우리가 직장 생활을 하며 업무 안팎으로 많은 양의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며, 경제적 삶을 이어가기 위한 고군분투를 지속하면 할수록 더욱 그 정도가 커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 스트레스는 어디서 오는 것이고, 내 직업은 내게 어느 정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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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례식장에서는 슬퍼해야 하는가?
- The Psychology Times 2021-10-14
- 죽음은 슬픈 일입니다. 오랫동안 함께 했던 사랑하는 이들의 죽음은 더 슬프겠지요. 따라서 사랑했던 이들을 떠나보내는 장례식의 분위기는 당연히 슬퍼야 할 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장례식장 분위기는 그렇게까지 슬프지 않은 것 같습니다.오랫만에 만난 문상객들은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며 담소를 나누는가 하면 옛이야기에 여기저기서 웃음꽃이 피기도 합니다. 한켠에는 사람들이 둘러앉아 고스톱을 치고 있고 술이 얼큰하게 오른 어르신들의 노래소리가 들려오기도 하죠. 상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상객들과 술 마시고 웃고 떠들다가 때로는 가족친지들끼리 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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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례식장에서는 슬퍼해야 하는가?
- The Psychology Times 2022-07-04
- [The Psychology Times=한민 ]죽음은 슬픈 일입니다. 오랫동안 함께 했던 사랑하는 이들의 죽음은 더 슬프겠지요. 따라서 사랑했던 이들을 떠나보내는 장례식의 분위기는 당연히 슬퍼야 할 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장례식장 분위기는 그렇게까지 슬프지 않은 것 같습니다.오랫만에 만난 문상객들은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며 담소를 나누는가 하면 옛이야기에 여기저기서 웃음꽃이 피기도 합니다. 한켠에는 사람들이 둘러앉아 고스톱을 치고 있고 술이 얼큰하게 오른 어르신들의 노래소리가 들려오기도 하죠. 상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상객들과 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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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왜 범행을 저질렀나요?” PEACE 모델로 배우는 수사 면담 방식
- The Psychology Times 2023-05-15
- [The Psychology Times=성지은 ]수사관이 서류철을 들고 범죄자를 때리는 시늉을 하거나 빨리 범행을 자백하라며 재촉하는 장면을 드라마나 영화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 장면을 보고 우리는 “왜 수사관들은 다소 폭력적인 면담 방식을 택한걸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한국의 수사관들이 주로 사용하는 신문 기법에 있다. 우리나라 수사관들은 주로 대표적인 추궁형 기법인 미국의 BEID 테크닉을 사용한다. 이는 ‘先 심증 형성, 後 자백 획득’ 구조를 가지며, 수사관이 피의자에게 가진 심증을 주입하는 과정으로 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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