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조수아 ]
오늘날 현대인의 문제로 떠오르는 것들 중 하나가 바로 ‘외로움’이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야외 활동이 감소하고 외부 접촉이 줄어들며 더욱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점차 완화되고 있는 현시점에도 여전히 한국인들이 느끼는 외로움 비율은 높은 편이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2022 외로움 관련 인식조사에 따르면 ‘나는 평소 일상생활에서 외로움을 느낀다’라는 질문에 관해 매우·약간이라는 응답이 55%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느끼는 외로움의 수준’에 관한 질문에 매우·약간이라는 응답이 88%로 높게 나타난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렇듯 외로움이 만연한 우리 사회 속에서 ‘외로움’은 한국의 문화와 사회 전반적 분위기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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