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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680 681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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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나 마음껏 해
- The Psychology Times 2023-06-20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연애나 마음껏 해.”지인들이 인심 쓰듯이 나에게 하는 말이다. 홀몸이니 자유연애를 즐기라는 부러움을 담은 응원의 말이다. 관계에 온전히 몰입하지 않고, 상대에 대한 기대치를 내려놓으면 연애하기 어렵지 않다. 연애를 잘하고 자주하는 사람은 상대에게 호감만 있어도 연애에 뛰어든다. 하지만 나는 불행하게도 남녀 관계에서 그다지 쿨한 사람이 아니다. 가볍게 연애해야지 마음먹어도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상대도 똑같이 중요하게 여기기를 바란다. 처음에는 호감으로 가볍게 시작하려고 마음먹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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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성욕 아닌 '우월성' 추구가 삶을 움직이는 기본 동력
- The Psychology Times 2021-01-15
- 요즘 정신의학과 마음의 건강 영역에서 새롭게 조명받는 선구자가 있다. 바로 '개인심리학'이라는 학파를 창시한 아들러(Alfred Adler)이다. 일반적으로 아들러는 프로이트의 제자이었다가 제일 처음 그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이론을 세운 사람으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그의 이론의 뼈대가 되는 주요한 생각들이 프로이트와 만나기 이전에 발표한 저서에 이미 나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최초의 변절자(變節者)'라는 오명을 벗고 있다.아들러 자신도 프로이트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는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그는 "나는 프로이트의 과오로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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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현실로 다가온 러시아연방해체론
- 와이타임즈 2022-09-27
- [눈 앞에 다가온 푸틴의 패배]전세를 완전히 뒤집은 우크라이나군이 25일(현지시간)에도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 회복을 계속하고 있으며 러시아군은 계속 퇴각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그동안 러시아가 점령했던 동부의 쿠피안스크 서쪽 절반을 포함해 하루키우 지역 대부분을 확보했다”면서 “우크라이나군이 쿠피안스크 동쪽에 남아 있는 러시아 점령지역을 확보한다면 현재 러시아가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있는 루한스크지역으로 진격할 수 있는 통로가 열릴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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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중근의 천명의식
- 가톨릭프레스 2024-02-06
- 연중 제5주간 수요일;(2024.2.7.) : 1열왕 10,1-10; 마르 7,14-23 솔로몬은 하느님께 청해 받은 지혜가 충만했기 때문에 그 덕분으로 명성을 누렸습니다. 그 명성을 듣고 먼 나라에서 스바 여왕이 찾아와서 확인합니다. 이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도 과연 그 명성에 걸맞게 대단했으려니와 그에 따른 부귀영화를 보고 넋을 잃었습니다. 그리하여 금 백이십 탈렌트와 아주 많은 향료와 보석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말년의 솔로몬은 하느님의 지혜가 가져다 준 부귀영화에 취해 우상숭배로 빠져들었습니다. 여러 나라들과 평화를 도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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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일월·영흥수목원 19일 공식 개원 .. 시내 어디서든 20분 내에 만나는 도심형 수목원 ‘활짝’
- 경기뉴스탑 2023-05-16
-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내려다본 암석원(사진=수원시 제공)[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 수원에서 도심형 수목원 두 곳이 오는 19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일월저수지 바로 옆 일월수목원(장안구 일월로 61)과 영흥숲공원이 둘러싸고 있는 영흥수목원(영통구 영통로 435)이다. 두 개 수목원이 수원의 동·서편에 한 곳씩 자리를 잡아 수원시내 어디서든 20분 내에 자연에 둘러싸인 휴식처에 도착할 수 있다. 도심 한가운데서 탁 트인 전경과 이국적인 분위기,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독특한 식물 감상까지 모두 가능하다. 수원시가 시민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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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나?
- 가톨릭프레스 2020-10-08
-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학위원회 >는 신학 나눔의 새로운 길을 찾아 ‘사건과 신학’이라는 표제로 다양한 형식의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매달, 이 사회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사건 가운데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해 신학 이야기를 나누는 ‘사건과 신학’. 이번 주제는 ‘팬데믹스: 파국의 징후들’입니다. - 편집자 주위기의 한국 사회와 교회“퍼펙트 스톰”이라는 말을 한번쯤 들어 보셨을 것이다. 최근 이 말은 심각한 재난이나 위기 상황을 표현하는 용어로서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의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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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층적 시각을 벗어나 보면 세상은 노동하는 인간이 이끈다
- 가톨릭프레스 2020-11-09
- “영혼이라도 팔아 취직하고 싶었다.”어느 기업에 취직한 젊은 노동자의 말이다. 번듯한 직장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젊은이의 절박한 심정을 표현하고 있는 무서운 절규다. 2020년 7월 통계에 따르면 청년 실업률(15~29세)은 10.2%로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았다. 잠재적 구직자까지 포함한 체감실업률을 그보다 높아 26.8%로 2015년 통계 작성 이래 최악이었다.이런 사회현상이 이른바 ‘니트족’의 증가로 표출되고 있다고 한다. ‘니트(NEET)’는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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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 발달 장애를 향한 관심과 선택적 함구증
- The Psychology Times 2022-11-17
- [The Psychology Times=박소영 ]요즘 길어진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아이들이 언어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학술로 포스트 코로나 시간의 아이들을 향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설문조사에서 74.9%의 유치원 교사가 그리고 52.9%의 부모님들이 마스크가 아이들의 언어 노출과 발달을 방해했다고 믿고 있다. 분명, 마스크로 인해 제한된 “입술 읽기”로 아이들의 언어 장애를 주장하는 것 또한 타당한 근거이지만, 아이들에게 최선의 치료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선택적 함구증과 같은 다른 진단 방향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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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대구교구 소유 <매일신문>, 5.18민주운동 모욕 만평 실어 논란
- 가톨릭프레스 2021-03-20
- ▲ 18일 온라인에 게시된 < 매일신문 > 만평. 현재는 홈페이지에서 삭제되었다. (사진출처=매일신문 홈페이지 갈무리)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소유한 < 매일신문 >(사장 이상택 신부)이 현 정부의 조세 정책을 풍자하는 만평에 군사독재시절 사진을 묘사한 그림을 게재하여 논란이다. < 매일신문 >이 18일 온라인 홈페이지에 게재한 ‘매일희평’에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무장 공수부대가 시위에 나선 시민들을 곤봉과 군화발로 짓밟는 모습을 비유한 만평이 실렸다. 진압에 나선 군인들의 모습 위에는 ‘건보료’, ‘재산세’, ‘종부세’라는 이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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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끝까지 깨부수어 비우고 새로운 나를 시작하는 일
- 가톨릭프레스 2020-09-21
- 40년 간 하루 한 끼만 먹고, 자동차를 타지 않으며 두 다리로 생활한 사람이 있다. ‘칠성판’이라고 하는 죽음의 널판자에서 자고, 먹고, 읽고, 사색하고 사람들을 맞으며 생활하다가 밤이 되면 다시 칠성판에 누우면서 “이제 나는 우주와 하나가 된다” 라며 죽음을 맞이한 사람. 그가 바로 “식사(食事)는 장사(葬事)다”라고 설파하면서 인류의 모든 문제는 식(食)과 색(色)에 달려 있다고 외친 다석(多夕) 류영모(柳永模)(1890~1981)이다. 다석은 지구 위의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게 더불어 살 수 있는 삶의 원칙을 찾는 데 일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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