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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0 11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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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의 변화, 더 큰 사회의 변화
- The Psychology Times 2022-09-18
- [The Psychology Times=박소영 ]우리는 자주 듣고 보는 경험에 따라서 개념 (Schema)를 생성하거나 새로운 경험을 통해 원래의 생각을 바꿀 수 있는데, 이러한 개념을 통해 우리는 복잡한 세상을 더욱 단순하게 볼 수 있지만, 때론 부정적인 생각으로 넘겨짚기도 한다. 이 과정 속, 언어는 우리의 생각과 태도를 다듬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프레이밍 (Framing)이라고도 알려진 이 이론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고정관념을 키우는데 언어의 중요성을 보여준다.최근에 미국 정신질환자 동맹 (National 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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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 7월 9일 슈퍼문 특별관측회 열어
- 경기뉴스탑 2022-06-30
-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에서 청소년들이 별자리를 관측하고 있다.(사진=군포시ㅡ 제공)[경기뉴스탑(군포)=장동근 기자]오는 7월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올해 들어 가장 큰 달인 슈퍼문을 관측할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슈퍼문은 7월 13일 밤 7시 52분에 떠서 14일 새벽 3시 38분에 완전한 모습을 보이며, 14일 새벽 5시 16분에 지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군포시가 이에 앞서 미리 보는 슈퍼문 행사를 개최한다. 군포시 특화사업과 대야도서관은 7월 9일 저녁 7시부터 누리천문대에서 ‘슈퍼문 특별관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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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 가정 내 작은 심리 상담사
- The Psychology Times 2023-09-20
- [The Psychology Times=박소영 ]많은 가정들이 코로나 기간 동안 거리 두기로 인해 사라진 교류를 반려동물을 입양함으로써 대체했다. 한 기사에 의하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반려동물 입양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코로나 이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던 2016년과 2017년(8.8%)에 비해, 2022년에는 18.4%로 증가하였다. 더 나아가, 한국일보가 남녀 3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91.64%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것이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된다"라고 답하며, 이러한 증가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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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자국 한 걸음, 정신건강 한 걸음
- The Psychology Times 2024-05-08
- [한국심리학신문=박소영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창밖을 바라보았다가, 신발을 신고 무작정 밖으로 나간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던 다리를 풀어주며 천천히 걷다 보니 뻐근하였던 몸이 점점 풀리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몸에 피가 서서히 돌고, 바깥의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쉬며 우리의 폐 또한 몸에 열심히 산소를 주입한다. 낮에는 햇빛에 비치는 선명한 나무와 그림자들 사이 에너지 넘치는 공기를, 그리고 밤에는 길거리 등불 사이로 비치는 빛에 의존해 잔잔하면서도 상쾌한 공기를 한 걸음, 한 걸음, 느껴본다. 누군가와 같이 걷고 있던 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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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리티스(Senioritis):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찾아오는 심리적 현상
- The Psychology Times 2023-03-05
- [The Psychology Times=박소영 ]미국에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을 대변하는 용어로 ‘시니어리티스(Senioritis)’라는 단어가 있다. 졸업생을 뜻하는 ‘시니어(Senior)’와 염증을 뜻하는 ‘-티스(-itis)’를 합친 구어체로 졸업을 앞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의 시기를 나타내려 사용되고 있는 용어이다. 실제로, 비공식 연구 결과에 의하면 미국의 53%의 학생이 시니어리티스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한다. 여기에, 몇몇 논문 또한 이 의견을 뒤받치며 마지막 학기와 학년을 보내고 있는 학생의 육체적 그리고 정신적 건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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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접 트라우마: 일상 속 트라우마와 마음의 무게
- The Psychology Times 2023-11-02
- [The Psychology Times=박소영 ]요즘 소셜 미디어에 10분 정도만 접속해도 머리가 지끈거리고, 얼굴이 화끈거리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등 트라우마와 비슷한 증상을 겪는다. 전쟁 뉴스에, 계속되는 범죄, 지구 온난화에 대한 걱정 등으로 언제 한번 조용할 날이 없는 세상이다. 그렇다고 뉴스를 아예 안 볼 수는 없고, 알아야 할 내용은 알아야겠고… 많은 이들이 미디어를 통해 사건사고를 접하며 비슷한 증상을 겪었을 것이다. 이처럼 직접적으로 경험하지 않아도 간접적으로 듣는 이야기들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는 것을 간접 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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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인데, 울어도 괜찮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4-29
- [한국심리학신문=박소영 ]보통 갓난아이나 어린아이들이 힘든 상황에 놓여 울음을 터뜨리는 것은 정상적으로 보지만 어른이 눈물을 보이면, 그 사람이 연약하다, 또는 ‘다 큰 어른이 돼서 왜 울고 그래?’라는 것과 같은 선입견 섞인 판단을 내리곤 한다. ‘남자는 인생에서 세 번 눈물을 보인다,’ 또는 ‘울면 지는 거야’라는 표현들이 있을 정도로, 성인이 되어 감정이 격해지는 것은 미숙해 보인다는 편견이 있다.이러한 사회적 편견과 반대로, 어른으로서 흘리는 눈물은 심리학적으로 그리고 과학적으로 엄청난 치유 능력을 갖고 있다. 한 논문에 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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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vs. 웰빙(WellBeing)
- The Psychology Times 2022-10-03
- [The Psychology Times=박소영 ]심리학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엇이 생각날까? 네이버나 구글에 '심리학'이라는 단어를 검색해 보면 꼭 뇌 좌측 사진, 뇌 속이나 밖에 둥둥 떠다니는 여러 말풍선, 물음표, 톱니바퀴, 퍼즐 등등을 볼 수 있다. 알 수 없이 떠다니는 톱니바퀴나 물음표들이 이야기해주듯, 심리학이라는 분야는 마치 미지의 공간을 자아내는 듯한 분위기를 풍겨낸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모두 가지고 있는, 우리의 삶과 이야기 속에 녹아내려 있는 가장 흔한 학문인데도 말이다. 물론 심리학을 다루는 문맥에 따라 다르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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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가 정의하는 '평범'
- The Psychology Times 2022-10-21
- [The Psychology Times=박소영 ]점점 글로벌화 되어가고 있는 세상 속 미래 심리학자들은 각 나라와 문화를 얼마나 어떻게 학문과 실습에 고려해야 할지 지켜보고 있다. 앞으로 더 다채로워질 사회 속, 우리와 같은 다음 세대 심리학자들에게 정신 장애 진단과 그에 따른 문화적 이해는 필요 이상을 넘어서 꼭 의식해두고 있어야 할 정보라고 생각한다. 1800년대 독일 심리학자, 빌헬름 분트에서 피고 자라난 심리학이라는 학문이 동양에서 어떻게 변형되어 적용될 수 있는지, 이 과정 속 문제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자.미국에서 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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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우 예민한 사람, Highly Sensitive Person (HSP)
- The Psychology Times 2024-06-07
- [한국심리학신문=박소영 ]매우 예민한 사람 또는 Highly Sensitive Person(HSP)이라고 들어본 적이 있는가? 단순히 다른 사람보다 “더 예민한 사람”을 일컫는 구절이 아닌 “매우 예민한 사람”은 정신장애 진단 통계 설명서에 공식적으로 등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오늘날 임상적으로 종종 사용되고 있다. 심리학자 일레인 아론(Elaine Aron)에 의해 처음 만들어진 단어로, HSP는 아주 세심한 외부 자극, 또는 평균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는 성가셔 하지 않을 자극들에 쉽게 반응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아론 박사는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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