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61-70 1,62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교황, ‘우리나라’ 벗어나 "더 큰 ‘우리’를 향해”
- 가톨릭프레스 2021-05-07
- ▲ 2018년 7월 6일 이민자와 난민을 위한 미사(사진출처=Vatican Media)프란치스코 교황이 제107차 세계 이민의 날(9월 26일) 담화를 발표했다. 이번 담화문의 주제는 “언제나 더 큰 ‘우리’를 향해”로 자기 공동체, 자기 나라라는 좁은 ‘우리’에서 벗어나 인류 전체가 한 운명공동체라는 사실을 깨닫고 난민과 이민자들을 환대해야 한다는 것이다.이전 세계 이민의 날 담화들과 달리, 이번 담화문은 가톨릭 신자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보건 위기 이후 가장 최악의 반응은 ...
-
-
- “각 종교는 형제를 적으로 삼으려는 모든 암시를 멈추자”
- 가톨릭프레스 2021-10-12
- ▲ (사진출처=Vatican news)지난 한 주간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청에 전 세계 유수 종교 지도자들과 함께 모여 어느 누구도 배척하지 않는 평화, 종교, 교육, 생태를 천명했다. 국경을 뛰어넘는 종교를 통해 분쟁이나 온난화와 같은 전 지구적 국제 문제에 대한 아젠다를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서 교황청은 세계 외교의 큰 축이 되고 있다. 지난 8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국제 가톨릭 공동체 산테지디오가 이탈리아 콜로세움 앞에서 주최한 제35회 국제 종교 모임에서 민족, 국가를 비롯한 공동체간의 화합이 종교의 본질임을 강조했다. 이 ...
-
-
- ‘타인’을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 볼 수 있는 능력
- 가톨릭프레스 2020-12-21
- 공감의 시대 ‘공감인’인간을 문화적 존재로서 ‘공감인’으로 규정하고, 공감을 감성·지성(이성)·영성의 통합적 능력으로 풀이한 사람이 있다. 바로 유명한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이다. 그는 저서 『공감의 시대』(이경남 옮김, 민음사, 2010)에서 인류의 문명을 커뮤니케이션과 엔트로피의 변증법적인 상호 역학관계 속에서 펼쳐지는 생존과 공존, 그리고 발전의 사건으로 본다. 리프킨은 이런 문명의 발전을 이루어내는 인간의 능력을 이성에 한정해서 보려는 것은 매우 근시안적이라고 지적한다. 인류의 문명을 제대로 설명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이성적 ...
-
-
- '나'라는 우주로의 여행, 에고버스(Egoverse)
- The Psychology Times 2023-08-29
- [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인간은 어디로 가게 될 것인가?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마지막은 인간의 미래에 대한 묵직한 질문으로 막을 내린다.우리는 천국과 지옥으로 나뉘는 갈림길에 서 있다.역사는 우리의 종말에 대해 아직 결정 내리지 않았으며, 일련의 우연들은 우리를 어느 쪽으로도 굴러가게 만들 수 있다.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중에서우리네 인류는 천국의 문을 열 수도, 지옥의 문을 열 수도 있다.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우주의 작은 점과도 같은 지구는 어쩐지 인류에게는 작아 보인다.차와 ...
-
-
- 사랑의 문명을 이룩하는 것이 한류의 복음화
- 가톨릭프레스 2023-03-04
- ▲ Christ Leading the Apostles to Mount Tabor - Lorenzo Lotto(1512)사순 제2주일(2023.3.5.) : 창세 12,1-4; 2티모 1,8-10; 마태 17,1-9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얼굴은 해처럼 빛나고 옷은 빛처럼 하얘지셨습니다”(마태 17,2). 이는 오로지 세 제자만 데리고 오르신 타볼산에서 일으키신 특별한 기적이었는데, 평소에 선포하시던 복음의 진면목(眞面目)을 보여주시는 한편, 장차 그들이 목격하고 체험할 부활 상황의 진수(眞髓)를 미리 보여주시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
-
-
- [정세분석] 민주주의정상회의에 허찔린 中, 제발등 찍고 있다!
- 와이타임즈 2021-12-10
- [미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中 이데올로기 총공세]중국이 제정신이 아니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주의를 위한 정상회의’(9∼10일)를 개최하자 이에 맞불을 놓으려는 듯 중국은 중국식 ‘인민민주’의 우월성을 강조하면서 '이데올로기 공세'에 나섰다. 중국은 이미 ‘민주주의를 위한 정상회의’에 대해 '반중 파벌 조성'이라거나 '세계 분열 책동'이라며 강하게 반발한 바 있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 11월 24일,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과의 화상 회담에서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대해 "본질 ...
-
-
- 횡설수설-6
- 전남인터넷신문 2021-09-13
- 스위스는 지정학적 위치와 자연환경, 지나온 역사가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그래서 우리가 배울 점이 많다고 하겠다. 스위스의 인구는 780만 명이고 면적은 남한의 40% 정도이니 경상도와 전라도를 합한 정도의 크기이다. 그리고 국토의 75%가 산과 호수이다. 지하자원도 없는 무자원 국가여서 우리처럼 유일한 자원이 사람뿐이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4개국에 둘러싸여 늘 외세에 시달리며 지내왔다. 그래서 우리와 비슷한 점이 많은 나라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19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스위스는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 ...
-
-
- 가톨릭교회가 물려받은 세 가지 보화
- 가톨릭프레스 2022-12-03
- 대림 제2주일(2022.12.4.) : 이사 11,1-10; 로마 15,4-9; 마태 3,1-12전례의 취지오늘은 대림 제2주일이며 인권 주일입니다. 인권 주일이 제정된 취지는 하느님의 모습으로 창조된 인간이 그 존엄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무시받는 현실을 개선하여 인간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좋은 현실로 나아가기 위해서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천주교회는 하느님의 나라의 가치들을 실현하려는 교회의 가르침을 사회교리로 가르치고 있으며, 이를 일깨우고자 이번 주간을 사회교리 주간으로 지냅니다. 말씀의 흐름오늘 미사의 첫째 독 ...
-
-
- 박희진 작가, "소설은 소설이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2-08-25
- ‘인류 사회가 더 획기적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21세기를 보내버린다면, 법과 도덕마저도 강자가 약자를 쉽게 지배하고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완전히 전락해버렸음을 스스로 증명하는 꼴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인간도 다른 동물들과 굳이 구별할 필요 없는, 상대적 지능이 높은 어리석은 동물에 불과함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입니다.’---본문 중에서 박희진 저자의 《소설은 소설이다》 책에 대하여 북랩 출판사는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궁극적인 행복을 스스로 만들기 위해인류는 ‘인디펜던트 휴먼’으로 나아가야 한다 현대의 인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
-
-
- 교황, 세계 종교지도자들과 탄소중립 위한 선진국 결단 호소
- 가톨릭프레스 2021-10-12
- ▲ (사진출처=Vatican news)오는 10월 말에 시작되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를 앞두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 세계 종교지도자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선진국들의 결단을 촉구했다. 교황은 지난 4일 교황청에서 이슬람, 정교회 등 종교지도자 40여명과 함께 기후당사국들에 확실한 정치적 결단을 촉구하는 호소문에 서명했다. 이탈리아와 영국 주최로 교황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신앙과 과학 : COP26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다. 이날 서명에는 이슬람 시아파를 대표하는 알하즈하르의 대이맘 아흐메드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