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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7-03
- [한국심리학신문=윤채이 ]우리들은 흔히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농담 식으로 “너 사이코패스야?” “너 소시오패스야?”라는 말을 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둘은 반사회적 성격장애로 통합되지만, 명백히 구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우선 사이코패스는 적절한 동기가 없는 반사회적 행동을 하며, 가장 큰 특징으로는 공감 능력의 부족한 것이다. 이러한 사이코패스의 성격적 소질은 평소에 내부에 숨어 있다가 참혹한 범행을 통해서만 외부로 노출되기 때문에 일상에서 사이코패스를 알아보는 것은 어렵다. 다음으로 소시오패스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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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붉은 여왕처럼
- The Psychology Times 2024-07-09
- [한국심리학신문=박연우 ]붉은 여왕의 효과(Red Queen Effect)는 진화 생물학에서 유래한 개념으로, 1973년 리 반 베일른 (Leigh Van Valen) 박사가 처음 제시한 이론이다. 이 효과의 이름은 루이스 캐럴의 소설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붉은 여왕의 말에서 따온 것으로, 끊임없이 달려야 제자리일 수 있다는 말에서 유래했다. 이는 생물들이 지속적으로 진화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처지게 되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생물학적 의미붉은 여왕의 효과는 주로 생물학적 진화에서 종 간의 진화 경쟁을 설명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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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장례 화환의 역사와 최근의 경향
- 전남인터넷신문 2024-06-18
- [전남인터넷신문]우리나라에서는 장례식장에서 근조 3단 화환을 흔히 볼 수가 있다. 3단 화환이라고는 하지만 스탠드 꽃장식물인데, 일본 장례에서 사용되는 스탠드 꽃장식물은 대부분 공화이다(供花). 공화는 고인의 명복을 비는 마음을 담아 제공하는 생화이다. 고인과 친한 관계에 있었던 사람이 장례식 때 보내는 경우가 많다. 공화의 선물 주체는 정해진 사람이 없으므로 누구라도 보낼 수 있다(이윤희. 일본 장례에서 증정용 꽃장식물, 공화. 전남인터넷신문 2024.6.17.). 일본에서 공화와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비는 목적으로 선물되는 것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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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너에게 홀린 걸까? 네가 나에게 홀린 걸까?” – 스톡홀름 증후군과 리마 증후군
- The Psychology Times 2024-09-11
- [한국심리학신문=윤재현 ]지난달 미국의 영화사 워너 브라더스는 올해 10월에 개봉 예정인 조커: 폴리 아 되의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2019년에 개봉한 전작 조커와 달리 조커의 여자친구인 할리퀸이 본격적으로 등장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할리퀸은 조커와 DC코믹스, 그리고 배트맨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잘 알고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본래 정신과 의사였던 그녀는 조커를 만난 후 그에게 빠져 조커의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보면 그녀가 스톡홀름 증후군의 일부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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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모르게 표절이라고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7-23
- [한국심리학신문=김기훈 ]표절은 모든 예술가에게 딜레마와 같다. 이제껏 없던 새로운 창작물을 추구하는 예술의 영역에서 다른 사람의 창작물을 의도적으로 베끼는 행위는 분명 지탄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표절의 범위를 두고 여전히 많은 설왕설래가 오가는 실정이다. 전통적으로 논쟁의 여지가 있었던 부분은 어느정도의 유사성부터 표절로 인정받는지, 표절과 오마주가 구분되는 지점은 어디인지 등이었다. 모두 명확한 구분이 불가능해 대중이 유사성을 느끼고 비판이 가해지는 경우에도 법적 다툼에서 예상했던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 많다. 특히 음악의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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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식을 보고 오며, 많은 것들을 느낀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기본적인 의미
- The Psychology Times 2024-06-28
- [한국심리학신문=이종수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2023년 기준 0.72명으로 OECD 38개 회원국 중 유일하게 1명 미만인 나라이다. 여기서 합계출산율이란 가임기 여성(15~49세) 1명이 평생동안 평균 몇 명의 자녀를 낳는가를 나타내며, 출산율에 추이의 변화에 활용되는 지표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OECD 평균 출산율은 1.58명으로 우리나라 다음으로 높은 스페인조차 1.19명으로인 것을 감안한다면, 국내 출산율 저하는 아주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처럼 초저출산에 대한 사회적 해결방안이 강조되는 시대에서 우리는 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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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질환은 더해지지 않고 곱해진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7-09
- [한국심리학신문=김진현 ]정신질환자의 고통은 다차원적이다. 결코 하나의 시선에서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 원인도 복합적일 뿐만 아니라, 그 증상까지도 그렇다. 그러나 이런 질환적 요소를 넘어서 그들의 고통을 다차원적으로 만드는 요소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중복이환이다.중복이환의 특징중복이환이란 다른 두 질환을 동시에 겪는 것을 의미한다. 흔한 중복이환의 예시로는 당뇨와 고혈압이 있다. 정신질환자의 대다수는 이런 중복이환을 지니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인구의 46.4%는 정신질환을 일생 중 한 번은 겪으며, 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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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선미 의원,「경찰·소방 중간 간부제도 개혁」국회토론회 개최
- 전남인터넷신문 2024-08-11
- [전남인터넷신문]더불어민주당 진선미 국회의원(서울 강동갑)은 8월 13일 (화)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임호선 국회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모경종·이광희·이상식·이해식·채현일·용혜인 국회의원과 함께 「경찰·소방 중간 간부제도 개혁」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소방 조직 개편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각 조직에 허리 부분을 맡고 있는 중간 간부제도 개혁의 필요성이 현장에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어 더 나은 대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인식에서 시작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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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떠나며...퍼지는 웰다잉(Well-dying) 문화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6
- [한국심리학신문=김가은 ]‘죽음’은 살아있는 생명체라면 누구나 겪는 것이지만, 그럼에도 누구에게나 무거운 주제이다. 누군가는 두렵다고 느끼며, 또 어떤 사람들은 이를 영원한 안식으로 여긴다. 죽음을 대하는 태도는 사회 문화에 따라 다양하지만, 공통으로 자신이 속해 있던 세상과 작별하는 의미가 있다. 미지의 것일수록 그 불안감과 공포가 커지는데, 인간의 마지막 순간인 ‘죽음’은 그 무엇보다도 근원적이고 실존적인 공포감을 형성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다양한 방식으로 죽음을 이해하고, 나아가 장례의 순간을 직접 경험해보는 등의 활동은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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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하고 싶어!”: <인사이드 아웃 2>로 보는 성과압박의 위험성
- The Psychology Times 2024-07-10
- [한국심리학신문=이도윤 ]하키 선수인 라일리는 친구들과 다른 학교에 진학하게 됨을 인지하면서 하키 캠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부모님과 즐겨 하던 아이스하키가 라일리에겐 ‘잘 해야 하는 것’으로 변모한 것이다. 좋은 성과를 내야 한다는 부담은 라일리의 불안감을 더욱 높이기도 한다.더군다나 라일리는 사춘기에 막 접어드는, 감정적으로 예민한 시기에 처해있다. 정서나 사고, 행동 등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이때 ‘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말미암아 발생한 불안감이나 심리적 부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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