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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을 리셋하고 새로 시작하고 싶을 때 – 도파민 단식
- The Psychology Times 2022-11-07
- [The Psychology Times=지하늘 ]현대인들은 늘 자극적이고 쾌락적인 것을 추구한다. 맵고 짜고 단 음식을 먹으며 술을 마시기도 하고 스마트폰 없이는 살아가지 못한다. 소셜 미디어 속의 자극적이고 빠르며 재밌는 영상들과 사진들에 늘 노출되어 있다. 게임 등을 하며 스트레스 해소하기도 한다. 이러한 것들을 경험하게 되면 행복함을 주는 ‘도파민’이란 호르몬이 몸에서 분비된다. ‘도파민’이란 인간의 신경계에서 제일 유명한 신경 전달 물질 중에 하나다. 도파민은 뇌의 보상 회로를 활성화하는 주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도파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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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같은 의미지만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1
- [The Psychology Times=유수완 ]사람들은 자주 틀에 갇히게 된다. 프레임이란 무엇일까? 논리적으로는 같은 의미의 표현이라도 지각되는 틀에 따라 다르게 인식되는 것을 ‘틀 효과 (Framing Effect)’라고 한다. 이를 잘 나타내는 최인철 저 <프레임-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에서 발췌한 우화를 소개하자면, 신도가 신부님께 ‘기도하면서 담배를 피워도 됩니까?’라고 물었을 때, 신부님은 허락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신도가 ‘담배를 피우면서 기도해도 됩니까?’라고 묻자, 이때 신부님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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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믿어서 생명을 얻을 사람들입니다
- 가톨릭프레스 2023-01-27
- 연중 제3주간 금요일(2023.1.27.) : 히브 10,32-39; 마르 4,26-34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저절로 자라나는 씨앗의 비유를 말씀하셨고, 독서에서는 신앙인들의 정체성으로서 믿음으로 얻을 생명에 대해 일깨워주었습니다. 믿음만 제대로 우리 마음에 뿌리내리면 하느님께서 생명을 저절로 자라나게 섭리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시고 피조물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하셨습니다. 그래서 물질세계에서도 나름대로의 매카니즘이 작동하게 되었고, 거대한 물질계 안에서 조성된 생태계를 통해서 출현한 생명세계에서도 독특한 진화의 자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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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은 현대판 모세들로 우리를 선택해 교회로 부르셨다
- 가톨릭프레스 2023-08-15
- 연중 제19주간 수요일(2023.8.16.) : 신명 34,1-12; 마태 18,15-20 세상을 조성하시고 사람을 창조하신 하느님께서는 사람이 당신을 닮아서 세상을 하느님 나라로 완성해 가도록 하는 데에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것이 사람의 행복이고 구원이며 동시에 하느님께도 영광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 때로는 한 사람을 선택하셔서 준비시키기도 하시고, 때로는 여러 사람들이 한데 마음을 모으도록 일을 하십니다. 오늘 독서에서 우리는 모세의 최후에 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요르단 강 동쪽에 있는 느보 산 꼭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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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뜯을 용기
- The Psychology Times 2023-03-24
- [The Psychology Times=우가현 ]누구나 살면서 적어도 한 번쯤은 아니, 그 이상은 분명 남을 헐뜯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 험담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단언컨대 없을 것이다. 오늘 당신의 기분이 좋지 않았는가? 자, 그렇다면 당신의 하루를 주변 이들에게 말해보아라. 누구는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혼이 난 상황을, 또 누구는 팀플을 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조원에게 화가 난 상황을 말했을 것이다. 과연 이때 우리는 ‘상황’만을 이야기할까? “실수로 고작 컵 하나 깨뜨렸는데, 사장님이 창피하게 손님 앞에서 불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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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의 것이라 믿었으므로 마음껏 미워하고 사랑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6-02
- [The Psychology Times=황선미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당신의 편할 곳 없네. <가시나무새 중> 사람 사이의 관계가 애초에 ‘나는 나이고 너는 너라서 우리는 각자 자리에서 쉬다 만나자’고 할 수 있는 것이라면 <가시나무새>의 애절한 가사를 들어도 별 감동이 없을 텐데, 사람은 만나면 서로의 내면에 상대를 초대하고 들어가는 신기한 시도를 한다. 그뿐이 아니다. 자기가 먼저 초대해 놓고 밀어내질 않나, 먼저 거절해놓고는 거절당할까 두려워하질 않나, 자발적으로 끊어내고는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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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인생에 '팀플 빌런' 퇴치가 시급하다면?
- The Psychology Times 2024-01-15
- [The Psychology Times=한유진 ]이름만 들어도 소름, 기피대상 팀플대학생들에게 숙제나 과제를 할 때에 가장 난감한 지점을 하나 고르라고 한다면, 아마 다양한 후보가 나오게 될 것이다. 수행 난이도가 어려운 경우, 시간이 너무 들어 해낼 수 없을 것 같은 경우, 글 작성이 유독 어려운 사람이라면 레포트 과제가 가장 싫을 것이고 발표만 시작하면 손에서 땀이 나고 몸이 덜덜 떨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영향력을 보일 것으로 생각되는 스트레스 요인은 아마 '팀플'일 것이다. 조별 모임을 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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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미로운 종교심리학
- The Psychology Times 2023-02-03
- [The Psychology Times=전예은 ]우리는 정신적 및 육체적 외상을 일으킬 수 있는 사건들을 뉴스를 통해 마주할 때, 우리에겐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삶을 살아가며 적어도 한 번의 외상을 겪을 확률이 78.8%일 만큼 우리에게 외상이란 그저 멀리서 일어나는 일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당신은 외상 뿐만 아니라 삶 가운데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마주하면 어떻게 반응하는가? 그저 이 상황만 면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피하려 하는가 혹은 사건에 대해 맞서 싸우려 하고 그 가운데 그 사건이 자신의 삶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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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자들이 말하는 결혼, 그리고 더 중요한 결혼 이후의 삶
- The Psychology Times 2023-12-18
- [The Psychology Times=김서윤 ]12월 첫째 주 주말, 언니의 결혼식이 있어 웨딩홀에 갈 일이 생겼다. 코로나 이후 몇 년 만에 들은 주변 사람의 결혼 소식에 신기함 반, 즐거움 반으로 시험 기간임에도 집을 나서는 용기를 냈다.언니와는 거의 10년 정도 나이 차가 나는데, 그래서 그런지 명절에 시골 할머니 댁에 들르면 재미있게 놀아주려고 하던, 밖을 쳐다볼 때면 손을 뻗어 몸을 들어 올려주던 언니의 모습이 따스하고 다정했던 것이 기억에 남아있다.길을 잘못 들어 허둥지둥하다가 결혼식장에 도착해 신부 대기실에서 만난 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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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달라진 이유
- 가톨릭프레스 2021-04-09
-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2021.4.10.) : 사도 4,13-21; 요한 16,9-15▲ ⓒ문미정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지어내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그가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집짐승과 온갖 들짐승과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다스리게 하자”(창세 1,26). 그리고 당신을 닮은 모습으로 세상을 다스릴 수 있도록, “흙의 먼지로 사람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창세 2,7)습니다. 어둠의 혼돈(창세 1,2)과 뱀의 유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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