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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12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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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판타스틱 장례식
- The Psychology Times 2023-04-06
- [The Psychology Times=이해연 ]“망자는 빈소에서 잠깐 예를 표한 뒤엔 보통 찬밥 신세다. 죽은 뒤 찬밥 신세가 되기보다 죽기 전 지인과 따뜻한 밥을 나누고 싶었다.” 생전 장례식을 행했던 故이재락 박사가 남긴 말이다. 생전 장례식이란 보통의 죽은 뒤 치러지는 장례식이 아닌, 살아 있을 적에 스스로 죽음을 준비하며 능동적으로 치르는 장례식을 말한다. 다시 말해 임종 전 가족, 지인과 함께 이른바 ‘이별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살아서 치르는 장례식인 셈이다.故이재락 박사는 기존의 장례식에 회의를 느꼈고 이로 인해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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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애는 '부모'가 만드는 것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1-24
- [The Psychology Times=신선경 ]저에게는 8살 차이 나는 어린 여동생이 한 명 있습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어린 애기처럼 제게는 마냥 귀엽기만 합니다. 특히 '언니, 언니' 하며 저에게 애교를 부릴 때, 천사같이 색색 잠을 잘 때는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제 동생이 정말 싫어질 때가 있습니다. 바로 제게 말을 함부로 하거나 제 잘못을 다른 사람들에게 말해버려 제 자존심을 깎아 내리는 것 같을 때 저는 동생이라는 이름의 소악마를 보는 것만 같습니다. 그럴 때 제가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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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행복이란
- 전남인터넷신문 2022-01-07
- 행복이란행복은 마음 먹기 달렸다일체유심조..바른 삶에 도전하고 남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자 1조의 재화를 가진 거부가 10조 재산을 갖기를 원한다면 그의 삶은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걷는 고행길 이다반면에 겨우 밥 먹는 사람도 마음이 편안하고 매일 기쁜마음으로 일상을 살아간다면 그게 행복이다과욕은 불행의 씨다매사 과욕하지 말라과욕은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까지도 힘들게 할 수가 있다세상속에서 혜안을 가지고 직시할줄 알아야한다그래야 세태의 흐름과 상대의 인품을 읽을 줄 안다세상에서양이 음이 되고 음이 양이되는 것은 이치다 계속 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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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이앤씨, 북가좌6구역 수주 승부수는 '아크로'...'e편한세상' 브랜드는?
- 더밸류뉴스 2021-08-30
- DL이앤씨(옛 대림산업. 대표이사 마창민)가 서울 강북 도시정비사업 최대어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재건축 사업을 따내면서 도시정비수주 2조원 클럽에 들어갔다.◆하이앤드 브랜드 '아크로' 승부수지난 28일 고양시에서 열린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1198명 중 사전투표자를 포함 1123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633표를 얻은 DL이앤씨가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북가좌6구역은 공사비 5351억원, 총 1970가구 규모의 사업이다.이번 수주전에서 DL이앤씨는 경쟁자였던 롯데건설에 실적 규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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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부패는 해도 내로남불은 안 한다
- 서남투데이 2021-04-12
- 호국의 간성이 역적이 돼버린 사건은 아테네의 경쟁국가인 스파르타에서도 평행이론 같이 벌어지고 있었다. 파우사니아스는 그리스 안에 남은 페르시아의 잔존병력을 최종적으로 소탕한 플라타이아이 전투에서 그리스 연합군의 총수로서 맹활약한 인물이었다. 표현상 패잔병이었을 뿐이지, 현대의 사가들이 병력 규모를 10만 명 안팎으로 추정할 만큼의 대군이었다. 파우사니아스는 용장 마르도니우스 휘하의 페르시아군 대병을 플라타이아이에서의 대회전에서 궤멸시킨 여세를 몰아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요충지인 비잔티온마저 단숨에 석권하기에 이른다. 이로써 페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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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더 위험해진 푸틴, 내우외환에 직면
- 와이타임즈 2023-08-28
- [프리고진 사망 이후, 푸틴 더 위험해졌다] 푸틴에게 반역을 했던 프리고진이 사망한 후 푸틴은 권력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더 안전해졌을까? 많은 분석가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면서 오히려 더 위험해졌다고 내다본다. 특히 프리고진에 대해 암살을 명령했든 안했든 그의 죽음 자체가 푸틴에게는 심각한 문제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26일(현지시간)자 지면을 통해 “러시아 용병단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죽음에 크렘린궁이 관여했을 것이란 의심이 커지는 가운데, 실제로 푸틴이 지령을 내린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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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진영②, “박원순의 힘, 더불어민주당만 몰랐다”
- 서남투데이 2020-10-22
- 공희준(이하 공) : 장진영 위원장님께서 염두에 두고 계신 경선 방식과 비교적 비슷한 단계를 거쳐서 서울시장에 당선된 인물이 얼마 전 불행하게 생을 마감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었습니다. 박 전 시장은 민선 서울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시민들의 뇌리에 깊숙이 남을 만한 가시적 성과물을 남기지는 못했습니다.생전의 박원순은 야당에 위협적 존재장진영(이하 장) : 저는 박원순 전 시장이 능력과 역량이 모자란 탓으로 뚜렷한 업적을 일궈내는 데 실패했다고는 평가하지 않습니다. 그분은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기조 아래 시장으로서 첫발을 떼었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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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해충 방제 효과 없는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해야
- 전남인터넷신문 2021-04-05
- 무엇이든 심으면 잘 자라난다는 청명 날이 지나고 오늘은 “풍우가 심하여 불을 금하고 찬밥을 먹는 습관에서 왔다”라고 전해지는 중국 개자추 전설에서 비롯된 명절인 한식날이다. 한식에는 불을 쓰지 않고 찬 음식을 먹는 풍속이 있다. 한 해 농사가 시작되는 철이며 조상의 무덤을 보수하는 시기로 여겨진다. 청명과 한식이 든 4월에 논밭둑을 손질하고 겨우내 마른 잡풀과 농사 쓰레기를 태우는 것을 빈번히 볼 수 있다. 해충방제를 위해 논두렁 등을 태우지만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해충 방제 효과 보다 이로운 곤충이 더 많이 없어진다고 한다. 논·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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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새끼발가락이 다치면 온몸이 기우뚱 .. 농촌은 뿌리다
- 경기뉴스탑 2021-02-08
- 박종인 /이천시 농업진흥과 인력육성팀장설 즈음에 고향에 내려간다. 어릴 적에는 내가 도회지에 나간 큰형을 기다렸는데, 이제는 큰형이 나를 기다린다.시골집에 가면 토방 아궁이에 군불을 지핀다. 먼저 솔가리를 불쏘시개 삼아 불티를 만든 후에 잔가지를 태워 불덩이를 만든다. 도끼로 뻐갠 장작개비를 얼기설기 걸쳐놓으면 이글거리는 불꽃은 개가 뼈다귀를 바르듯 장작개비를 샅샅이 핥는다. 처음부터 우격다짐으로 아궁이에 땔거리를 잔뜩 채우면 연기만 피우다가 꺼져버린다. 입에 먹거리를 왕창 넣으면 제대로 씹지도 못하고 다시 내뱉는 꼴이다.장작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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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종목 칼럼] 포방터 시장과 꽈배기
- 와이타임즈 2022-06-09
- 아파트 정문에서 홍제천을 끼고 우측으로 돌면 인왕시장 방향으로 가게 되고, 좌측으로 돌면 포방터 시장 방향으로 간다. 양쪽 거리가 서로 왕복 3km 정도로 비슷하여 산책할 때면 마음이 가는 쪽으로 향한다. 포방터 시장 쪽으로 가면 홍제천에는 50여 마리가 넘는 청둥오리가 매년 새끼를 번식하여 대가족을 이루며 살고 있으며, 작은 물고기들을 잡아먹고 사는 왜가리와 가마우지도 가끔 눈에 띄기도 한다. 맑은 물에는 불교 신도들이 방생한 것으로 보이는 팔뚝만한 금붕어와 10여 마리의 큰 잉어가 살아가고 있으며, 자라와 거북이들도 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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