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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60 408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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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삶은 반복하고, 그렇기에 운율로 충만해지는 시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4-22
- [한국심리학신문=김진현 ]매일 아침 일어나 아내에게 키스를 하고 커피를 한 잔 하다 버스를 운전하러 간다. 매일 같은 경로를 달리고 나서 퇴근하고는 맥주 한 잔을 하러 반려견과 함께 동네 바로 향한다. 영화 <패터슨>의 줄거리이다. 월요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주인공 패터슨은 이 삶을 반복한다. 이러한 지루함은 삶에 대한 권태를 불러일으키기 쉽상이다. 우리도 비단 매일 같은 날들을 반복한다면 무기력해지고 무감각해질 것이 뻔하다.그러나 <패터슨>은 이 반복을 시적으로 담아낸다. 말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영상을 통해 반복과 운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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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
- The Psychology Times 2024-05-09
- □ (학교를 그만둔 시기) 고등학교 62.2%, 중학교 20.8%, 초등학교 17.0% 순 - 그만둔 주요 이유는 심리·정신적인 문제(31.4%), 원하는 것을 배우려고(27.1%) 등□ (건강상태) 신체활동 실천율 10.8%, ‘21년 대비 2.4%p 낮아짐 - 현재흡연율 19.3%(‘21년 대비 8.8%p↓), 현재음주율 21.2%(’21년 대비 7.5%p↓)□ (은둔 경험) 6개월 이상 6.4% - 은둔계기 : 무기력하거나 우울한 기분이 들어서(28.6%),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서(24.9%),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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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맺고 끊기의 심리: 이별과 관계 종료의 정서적 영향
- The Psychology Times 2024-05-03
- [The Psychology Times=채진우 ]이별은 우리 인생에서 불가피한 순간 중 하나다. 하지만 그것은 단순히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끝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별은 정서적으로 깊은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우리의 심리적 특성과 관련된 여러 가지 요인들도 함께 작용한다.이별의 정서적 영향이별은 우리의 정서에 큰 충격을 주며, 종종 자아 개념과 자신감을 깊게 뒤흔든다. 상대방과의 관계가 끝나면, 우리는 자주 우리 자신을 잃은 듯한 무력감과 외로움에 휩싸인다. 이러한 정서적 반응은 우리의 정서적 안정성을 흔들어놓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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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구리 절에 다녀왔습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4-25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일본 후쿠오카 오고리시에 있는 한 작은 마을은 단정하고 고요했다. 인적 없는 골목은 햇살 차지였다. 평범한 작은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사람들이 법석일 거라고 상상하지 못했다. 뇨이린지(如意輪寺)라고 쓰인 입구에 ‘개구리 절’답게 개구리 조각상들이 방긋 웃으며 방문객을 맞았다. 금색과 은색의 묵직한 돌 조각상이 일렬로 입구를 지키고 있었다. 입을 크게 벌린 개구리 표정은 웃고 있는 것 같았다. 개구리를 모신 절이라니 웃음이 났다.안으로 들어서니 작은 절에 3천 개나 되는 크고 작은,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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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을 보호하는 방법
- The Psychology Times 2023-11-30
- [The Psychology Times=천지영 ]“이 법은 청소년에게 유해한 매체물과 약물 등이 청소년에게 유통되는 것과 청소년이 유해한 업소에 출입하는 것 등을 규제하고 청소년을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ㆍ구제함으로써 청소년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한다.” 청소년 보호법 제1조의 내용이다. 한국에서 청소년을 보호하는 법으로는 위에 언급한 청소년 보호법과 청소년성보호법이 있다. 해당 법률에서는 사회와 어른들에게 책임을 지우면서 청소년들이 유해물질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고, 특정 장소에 출입을 금지하는 등 청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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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5개 서울시 아이윌센터와 함께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 청소년 미디어중독예방 프로젝트 ‘안심코드’의 시작 알려
- The Psychology Times 2024-04-01
-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지난 3월 22일(금) 서울시 5개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광진, 마포, 창동, 강북, 강서)와 업무 협약을 맺고 2024 서울시 청소년 미디어중독예방 프로젝트 ‘안심코드’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안심코드’는 디지털 미디어 사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안녕감을 목적으로 한 프로젝트로, 디지털 미디어 사용 조절 실패로 인한 청소년의 심리를 공감하고 예방·치유·회복환경조성 등 다각적이고 전문적으로 개입해 디지털 미디어 중독을 극복할 수 있도록 민간과 공공기관 네트워크를 전기코드처럼 촘촘한 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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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장벽을 크게 느낄 수록 좌절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2-02
- [The Psychology Times=최서영 ] 필자는 올해 졸업을 앞두고 있는 마지막을 지나고 있는 중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고학년이라는 무게가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다. 미래의 불확실한 것, 취업, 돈, 나의 장래 등의 미래지향적인 주제보다는 현실에 닥친 일을 헤쳐나가기 바빴고, 그러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다. 그러나 졸업학년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이제는 눈으로 보여지는 중압감과 부담감이 배로 되고, 불안하기만 하다.또한, 심리학도인 필자에게 전공만족도나 진로적합성에 있어서는 굉장히 높은 수준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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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영의 창의성은 "질보다는 양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12-04
- [The Psychology Times=장철우 ]고아인(이보영 역)은 흙수저에 지방대 출신, 부모 없이 혼자서 독학으로 일하고 공부해서 대기업 VC그룹의 광고 대행사인 VC기획에서 최초 여성 상무가 된 입지전적 인물이다.비록 회장딸 강한나(손나은 역)를 위한 카펫 역할로 1년짜리 한시적인 임원이었지만 그녀는 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여 정적인 최창수 상무(조성하 역)와 한판 대결을 펼치면서 VC그룹의 후계 구도 전쟁에서 활약을 하며 그룹의 중심부로 들어가게 되는데...이런 주인공 고아인이 어떻게 지방대 흙수저에서 최고의 광고전문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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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 경계의 모호함 속에서 자신과 싸우는 이들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3-12-06
- [The Psychology Times=최서영 ]버스를 타고 집에 가던 중 옆자리에 앉은 어떤 분이 계속 눈에 띄었다. 눈빛은 굉장히 불안하고 초조해 보이며 어딘가 불편해 보였다. 유심히 살펴보니, “아냐... 내가 틀렸어.”, “무슨 소리야?! 내가 맞아.”라며 혼자 중얼거리기도 했다. 마치 1인 2역을 맡은 배우처럼 자신 이외의 또 다른 자신과 혼잣말을 하는 그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는 길, 옆자리에 앉았던 버스 승객의 모습이 떠나질 않았다.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것일까? 과연 그는 어떤 증상을 가진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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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의 생계형 마감 노동자, 오노레 드 발자크
- The Psychology Times 2024-02-27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삶을 송두리째 잃지 않으려면 일정한 노동이 필요하다고, 알베르 카뮈는 말했다. 소비주의 사회에서 노동을 일정한 강도로 지켜내기에는 쉽지 않다. 노동은 신성하지만, 먹고사는데 매달리다 보면 일이 점점 몸과 마음을 집어삼킨다. 먹고사는 문제는 어른이라면 누구라도 피할 수 없다. 적어도 내 밥값은 해야 하는데 밥값을 버는 일을 어떻게 볼 것인지에 분분한 견해가 있다. 기본 생계를 해결하고 나아가 자아실현까지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 확률은 잭팟이 터지는 것처럼 희박하다. 일에 모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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