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에서 백악관까지 미국 시민과 함께 걸으며 캠페인을 펼치기
벌써 10번째다. 양으로는 7만톤이 넘는 핵폐수. 일본 정부가 버릴 때마다 우리는 고통스럽다. 나쁜 짓을 보고도 막지 못하는 무기력까지 느낀다. 국가권력이 마치 우리를 세뇌시키는 것 같다. 나쁜 짓을 보고도 눈감는 데 익숙해지는 훈련을 하라는 듯.
막을 방법은 없는 것인가? 아니다. 답은 나와 있다. 미국 대통령이다. 미국 대통령이 허락하지 않은 일을 일본 정부가 단독으로 저지를 수는 없다. 일본 총리가 머리를 숙이는 유일한 존재. 미국 대통령이 일본 총리에게 중단을 요구하면 투기중지가 가능하다. 이젠 바이든이 승인해준 투기를 트럼프는 바꿀 수 있다. 어떻게? 바로 미국 여론이다. 트럼프도 임기 2년째에 중간 선거를 거쳐야 한다. 그는 바이든과 전혀 다르다. 바이든처럼 핵마피아들에게 휘둘리는지는 미지수다. 그렇다면 미국 내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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