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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280 2,071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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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하의 연인 대신 카프카
- The Psychology Times 2024-03-20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낭만적 허구를 실현하려는 꿍꿍이로 프라하 여행은 시작되었다. 프라하에서 누군가는 ‘연인’을 만나기를 꿈꾼다면 나는 ‘프란츠 카프카’를 만날 꿈을 꾸었다. 자신이 속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채 평생 경계인으로 살았던 카프카. 본능적으로 카프카의 삶에 감정이입이 되어 끌렸다. 그는 법학을 전공하고 노동보험공단에서 일하면서 밤에 소설을 썼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하면 ‘본캐’와 ‘부캐’를 운영했다. 그는 본캐와 부캐 사이에 놓인 깊은 강 사이에 자신만의 다리를 놓았다.카프카는 지독하게 권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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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극에서 조화까지의 거리 '파이브 피트'
- The Psychology Times 2021-07-26
-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현윤아 ]영화 <파이브 피트> 포스터. ⓒ 누리픽쳐스거리를 둔 채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 주인공 ‘스텔라’와 ‘윌’이다. 이 두 주인공은 낭포성 섬유증이라는 질병을 앓고 있다. 두산백과에서 정의하고 있는 낭포성 섬유증은 ‘염소 수송을 담당하는 유전자에 이상이 생겨 신체의 여러 기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선천성 질병’이다. 보다 간단하게 정의하자면, 점막 생성 세포의 결함에 의해 호흡과 소화 작용에 문제가 생기는 질병이다. 게다가 두꺼운 점막 때문에 쉽게 세균에 감염되는데, 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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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이로운 소문’, 이홍내 자살! 조병규 경악! 충격
- 전남인터넷신문 2021-01-17
- 경이로운 소문’ 13회 캡처[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OCN ‘경이로운 소문’ 악귀 완전체 이홍내가 자살하는 충격 엔딩에 조병규와 시청자들까지 경악했다. 여기에 반전을 선사한 최광일까지, 충격과 반전의 향연 속에 펼쳐진 거센 피바람 전개가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이날 카운터즈와 융인즈는 무분별한 살인을 즐기던 지청신(이홍내 분)이 결국 악귀의 최종 단계이자 숙주와 악귀가 하나로 합쳐진 완전체가 되자 이에 대항하고자 한 마음으로 의기투합했다. 특히 완전체는 불사의 몸으로 추매옥(염혜란 분)처럼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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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론 ]"반듯한 나라 " 의 시대정신이 윤석열을 불렀다,
- 굿모닝논산 2021-04-13
-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집권당인 민주당이 참패했다, 서울시민들은 학생들에 대한 무상급식 문제로 막중한 시장 직을 내팽개쳤던 오세훈 시장을 마뜩치 않아 하면서도 민주당 지자체장들이 포진한 서울시 전 지역에서 상당한 표차이로 오세훈 후보가 민주당의 박영선 후보를 눌렀다, 부산도 마찬가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에 비해 모자람이 없는 김영춘 후보도 박형준 후보를 맞아 사력을 다했지만 상당한 표차이로 분루를 삼켰다, 외형상 국민의힘이 승리 했지만 서울 부산시민들이 국민의 힘에 표를 몰아준 것은 섬겨야할 대상인 국민들에 겸손하지도 정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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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다고 무시하지 말 것
- The Psychology Times 2024-03-19
- [The Psychology Times=유세웅 ]같은 일을 하더라도 이왕이면 더 잘하고 싶고, 돈을 버는 김에 많이 벌고 싶은 것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음이다. 그러나 매일 잘 살아내야 하는 일상에 집중하지 못하고 큰 결과를 목표로 달려가다 보면 어느새 지쳐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병원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라는 직업 특성상 질병으로 고통받고 이식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는 환자 및 보호자분들을 만나게 된다. 처음 1-2개월이야 괜찮지만, 계절이 바뀌고 햇수가 바뀌면서 점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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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장 한범덕 신년사
- 전남인터넷신문 2020-12-31
- 사랑하는 청주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청주시청 가족 여러분! 신축년 올해는 진심으로 모두 안녕하시기를 바랍니다. 84일째 물고기를 잡지 못한, 운이 다한 늙은 어부가 있었습니다. 85일째가 되던 화사한 날 그는 희망을 품고 바다로 향했고, 결국 자신의 배보다 큰 청새치를 사흘 밤낮에 걸친 사투 끝에 잡았습니다. 그런데 700kg은 족히 되는 놈을 배에 붙잡아 매고 돌아오던 길에 그만 피냄새를 맡고 달려든 상어떼에게 고기의 살점을 모두 빼앗기고 맙니다. 생각해보면 그에게는 고기 한 점 남지 않았고 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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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생각에 먹이를 주지 마라
- The Psychology Times 2023-02-26
- [The Psychology Times=허정윤 ]당신의 머릿속에서는 끊임없는 어떤 목소리의 독백이 이어진다.'얘는 오늘 만나기로 했으면서 왜 연락을 안 보는 거야? 약속을 했으면 연락을 확인해야 할 것 아니야! 정말 경우 없는 친구군. 이제 다시는 보지 말아야지.''혹시 얘가 나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들어서 나와 만나고 싶지 않은 것이 아닐까? 누군가 나에 대해 험담했을 수도 있어. 그렇다면 어떡하지?'위의 상황에서 우리는 분노를 느끼다가, 불안을 느낀다. 이처럼 우리는 끊임없는 머릿속의 목소리대로 이리저리 생각의 흐름에 내맡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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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미'는 결국 '안나'가 될 수 없었다. 드라마 '안나'와 리플리 증후군>
- The Psychology Times 2024-04-30
- [한국심리학신문=나누리 ]누군가 당신의 삶을 훔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어떤 마음이 들까? 혹은, 평생 부러워하던 누군가의 인생을 대신 살 수 있다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들까?아마 사람이라면 누구든 타인의 삶에 부러움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옛 속담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 그러나, 그저 부럽다고 생각하는 것을 넘어 정말 거짓으로 남의 인생을, 남의 이름을 훔쳐 산다면 어떤 결과를 얻게 될까?여기 실제로 남의 인생을 몰래 훔쳐서 산 사람이 있다. 바로 '이유미(수지)'. 극 중 유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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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게 악덕 지휘관이 산다면
- The Psychology Times 2023-02-23
- [The Psychology Times=김혜선 ]얼마 전 뉴스에 보도된 모텔 방화 사건을 들어본 적이 있을지 모르겠다. 투숙객의 고의에 의한 화재였는데, 그의 진술에 따르면 사건의 경위는 이러하다. 모텔에서 잠을 청하던 그는 깨어나면서 개운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그 불편감에 대해 모텔 주인이 자신의 방에 독가스를 살포한 것이 원인이라 여겨 방에 불을 질렀다는 것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건물에 불이 번졌으나 건물에 있던 투숙객 중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모텔의 주인은 얼굴과 귀 등의 부위에 화상을 입어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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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에 충분했으면, 이번엔 부족해도 이해하지 않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2-02-25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장철우 ]월급쟁이의 세 번째 질문!"지난번에 충분했으면, 이번엔 조금 부족해도 상대방이 이해하지 않을까?"최 팀장은 오늘 회의에서 팀원들의 반응이 많이 서운했다. 이런 녀석들을 내가 믿고 지금까지 의지해 온 것이 솔직히 후회가 될 정도였다.올해 상반기 최 팀장은 팀원들과 약속을 했었다.목표 실적을 달성하면 본부장님께 어떻게 해서든지 특별 격려금 1인당 100만 원씩 받아오겠다고.. 팀원들은 매우 기뻐하면서 실적 달성에 성공했다. 최 팀장은 본부장님과 협의도 잘 되었고 때마침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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