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나누리 ]

누군가 당신의 삶을 훔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어떤 마음이 들까?

혹은, 평생 부러워하던 누군가의 인생을 대신 살 수 있다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들까?

아마 사람이라면 누구든 타인의 삶에 부러움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옛 속담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

그러나, 그저 부럽다고 생각하는 것을 넘어 정말 거짓으로 남의 인생을, 남의 이름을 훔쳐 산다면 어떤 결과를 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