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허정윤 ]

당신의 머릿속에서는 끊임없는 어떤 목소리의 독백이 이어진다.

'얘는 오늘 만나기로 했으면서 왜 연락을 안 보는 거야? 약속을 했으면 연락을 확인해야 할 것 아니야! 정말 경우 없는 친구군. 이제 다시는 보지 말아야지.'

'혹시 얘가 나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들어서 나와 만나고 싶지 않은 것이 아닐까? 누군가 나에 대해 험담했을 수도 있어. 그렇다면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