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381-390 4,549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일본과 한국의 문화적 성격
- The Psychology Times 2021-08-04
- 일본의 문화적 양육방식은 특정 유형의 성격을 만들어냅니다. 성격이란 개인이 자신의 타고난 기질과 환경 속에서 최적화시킨 행동 유형을 뜻하는데요. 기질이야 개개인이 다 달리 타고나겠지만 양육방식이 유사하다면 아무래도 성격도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범위 안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성격 유형은 이론과 학자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글에서는 이상심리학의 성격장애에서 구분된 유형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오해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면, 어떤 나라의 문화적 성격이 ‘장애’라는 뜻은 아닙니다. 어떤 사회, 문화에서나 잘 적 ...
-
-
- 나한테 부탁하지 말아줘...
- The Psychology Times 2025-04-15
- [한국심리학신문=조민서 ]“내가 너무 바빠서 그런데, 혹시 이것 좀 해줄 수 있을까?”“물건을 나르려고 하는데 너무 무거워, 혹시 같이 물건 들어줄 수 있어?”“요즘 일이 너무 많아서 힘드네... 우리 만나기로 한 약속 미뤄도 괜찮을까?” 누구나 한 번쯤은 부탁을 받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부탁을 다 들어줄 수는 없는 법. 거절해야 할 때도 있지만 거절하는 것이 어려워 누군가 부탁을 하면 항상 받아주곤 하는 사람들이 있다. 거절하지 못해 쌓여가는 부탁들이 자신을 피곤하게 만들고 불편하게도 하지만 어렵게 거절하게 되었을 ...
-
-
- 꽃잎도 뿌리도 나였으면 좋겠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6
- [한국심리학신문=김혜령 ]우리집에는 세살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가 실명을 밝히는 걸 싫어할 수도 있으니 '여름이'라고 부르도록 할게요. 요즘은 그 아이를 면밀히 관찰하는 게 저의 큰 즐거움 중 하나인데요. 그 아이의 미소를 볼 때면 너무 맑고 밝아서 '세상에, 저 웃음에는 1%의 오염도 없어!' 라고 놀라곤 해요. (반대로 '저 짜증에는 1%의 오염도 없어!'하고 놀랄 때도 있답니다. ^^;) 또 여름이 특유의 표정이나 말과 행동을 보면서 '저건 의심할 수 없이 100%의 여름이인걸!!!' 하고 종종 감탄합니다. 겉과 속이 조금도 ...
-
-
- '1심 무죄' 급발진의심 사망사고 2심 .현대차, 운전자 과실 주장
- 전남인터넷신문 2024-07-21
- [전남인터넷신문]차량 결함 가능성이 인정돼 1심 법원에서 무죄 판정을 받은 급발진 사고에 대해 차량 제조사인 현대차가 항소심 재판부에 운전자 과실을 주장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을 근거로 차량 결함을 부인하며, 운전자가 브레이크페달을 착각해 가속페달을 밟았다는 주장을 폈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3형사부(손현찬 부장판사)는 최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 사건에 대한 A(56)씨의 항소심 공판에서 급발진 의심 차량 감정서를 작성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속 B 연구원을 증인으로 불러 쟁점들을 확인했다. ...
-
-
- 스포티파이, 개인화된 음악 추천 서비스 K-스타트업 ‘인디제이’ 두각
- 전남인터넷신문 2021-02-08
- 몇 해 전 까지만 해도 제조업을 기반으로 수출해왔던 세계 시장에서, 국내 콘텐츠와 플랫폼 서비스의 진출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이는 K-기업들은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음원계의 넷플릭스’로도 불리는 세계 1위 음원 서비스 업체 ‘스포티파이’가 2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토종 앱의 선방이 두드러진다. 스포티파이는 6000만 곡 이상의 음원과 40억 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보유한 세계 최대 음원 서비스다. 스포티파이는 이용자 취향에 맞춘 ...
-
-
- 세상을 떠나며...퍼지는 웰다잉(Well-dying) 문화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6
- [한국심리학신문=김가은 ]‘죽음’은 살아있는 생명체라면 누구나 겪는 것이지만, 그럼에도 누구에게나 무거운 주제이다. 누군가는 두렵다고 느끼며, 또 어떤 사람들은 이를 영원한 안식으로 여긴다. 죽음을 대하는 태도는 사회 문화에 따라 다양하지만, 공통으로 자신이 속해 있던 세상과 작별하는 의미가 있다. 미지의 것일수록 그 불안감과 공포가 커지는데, 인간의 마지막 순간인 ‘죽음’은 그 무엇보다도 근원적이고 실존적인 공포감을 형성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다양한 방식으로 죽음을 이해하고, 나아가 장례의 순간을 직접 경험해보는 등의 활동은 오 ...
-
-
- 우리는 열등감을 마주해야만 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6-27
- [The Psychology Times=조수아 ]‘열등감’이라는 감정을 떠올리면 부정적인 생각부터 들기 마련일 것이다. 다른 사람에 비해 나만 뒤떨어지고 나만 가지지 못했다는 생각이 드는 감정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열등감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들었을 때, 그것을 마주하기보다는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마주하고 있으면 더 깊은 열등감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열등감을 마주하고 그 속에 빨려 들어갔을 때,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끝없이 굴을 파고 그 ...
-
-
- 스스로를 돌볼 줄 아는 사람, 어른
- The Psychology Times 2024-10-17
- [한국심리학신문=김혜령 ]새로 이사한 집에는 작은 정원이 있다. 평생을 아파트에 살다가 초록초록한 정원이 있는 곳에 살게 되니 보기만해도 괜시리 건강해지는 기분이었다. 그 곳에서 해질녘엔 줄넘기를 하기도 하고, 아이는 종종 뛰어놀며 비누방울도 불었다. 기쁨도 잠시.. 그렇게 한달쯤 지났을까, 잔디는 점차 누렇게 변해가기 시작했다. 꽃은 시들어 떨어져버렸고 여기저기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났다. 정원 한쪽에 자리한 작은 나무들에는 거미줄이 하얗게 둘러졌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정원은 조금씩 죽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정원을 즐 ...
-
-
- [5년 전 오늘의 베프] 조권 '횡단보도'
- 베프리포트 2021-02-14
- ▲ 5년 전 오늘 발매된 조권의 '횡단보도'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6년 2월 15일 발매된 조권의 '횡단보도'입니다. ♬ 횡단보도 '횡단보도'는 조권이 2016년 낸 첫 번째 솔로앨범 'I'm Da One(아임 다 원)' 이후 3년 8개월 만에 선보인 두 번째 솔로앨범의 타이틀곡이다. 디지털싱글 형태로 베일을 벗은 '횡단보도'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
-
-
- “잘하고 싶어!”: <인사이드 아웃 2>로 보는 성과압박의 위험성
- The Psychology Times 2024-07-10
- [한국심리학신문=이도윤 ]하키 선수인 라일리는 친구들과 다른 학교에 진학하게 됨을 인지하면서 하키 캠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부모님과 즐겨 하던 아이스하키가 라일리에겐 ‘잘 해야 하는 것’으로 변모한 것이다. 좋은 성과를 내야 한다는 부담은 라일리의 불안감을 더욱 높이기도 한다.더군다나 라일리는 사춘기에 막 접어드는, 감정적으로 예민한 시기에 처해있다. 정서나 사고, 행동 등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이때 ‘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말미암아 발생한 불안감이나 심리적 부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지도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