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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440 52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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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하나만 참으면, 모두가 괜찮을 거라는 허상(虛像)
- The Psychology Times 2021-04-21
- 조금 불편하고.. 솔직히 거슬렸어요.. 하지만 그냥 참았어요.. 실은 참는 정도가 아니라 웃으면서 좋은 척했어요..'그냥 나 하나 참으면 모두가 잘 넘어갈 수 있는 걸 뭐...'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렇지 않더라고요..자꾸 불편하고 서운했던 일이 지워지지가 않았어요. 마음의 응어리라고 할까? 뭔가 마음속에 뭉쳐 있는 무언가가 있는 느낌이었어요.어느 순간 왠지 그 사람 말에는 틱틱거리거나 비꽈서 듣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했어요. 제가 그런 사소한 일에 이렇게 나쁜 감정이 생기는 것 자체가 더 싫더라고요. 그래서 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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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정부 규탄’ 대규모 전국승려대회 “종교편향, 그 어느 정권보다 심각”
- 여성일보 2022-01-21
-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국민 모두가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전국 각지에서 운집한 5000여명의 스님들이 참여하는 승려대회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모르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전국의 승려들이 들불처럼 일어난 것은 그만큼 종교편향과 불교왜곡이 참을 수 없을 만큼 극에 달했기 때문이다.”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른 가운데서도 5000여명의 승려(주최 측 추산)가 21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모였다. 정부가 종교 편향을 일삼고 있다며 이를 규탄하기 위해서다. 그간 정부 방침에 적극적으로 따랐던 불교계 행보에 비춰봤을 때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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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민 칼럼] 역사교사로서 바라본 전직 대통령의 죽음
- 와이타임즈 2021-11-29
- ▲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에서 해군사관학교 동창회 회원들이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지난 주는 한 전직 대통령의 죽음으로 사회적으로 많은 논쟁이 있었다. 전직 대통령의 존재는 살아 있는 현대사의 한 부분이기도 하기에, 그리고 거시적 관점에서 볼 때 국가 정책의 흐름과 변화가 학교 교육에도 미치는 바도 지대하므로, 나 역시 역사교사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마침 그 전직 대통령의 장례식이 열리고 있던 지난 주에 내가 속해 있는 (정치 사회적 문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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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근 의정부시장, 제1호 기업유치 성과
- 경기뉴스탑 2023-01-12
- 김동근 의정부시장(자료사진=경기뉴스탑DB)[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의정부시를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기업도시로 변화시키겠습니다’라는 최우선 공약을 내걸고 2022년 7월 민선8기 의정부시장에 취임한 김동근 시장이 6개월 만에 기업 유치 첫 수확을 거두었다.의정부시는 1월 6일 시장실에서 인마크자산운용(대표 지태진)과 용현산업단지 클라우드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서에 따르면 2026년까지 지하 4층, 지상 6층, 연면적 26,498㎡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용현산업단지 내에 건립되며 투자금액은 3,525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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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희⑤, “서울시장 선거는 실력으로 하는 선거”
- 서남투데이 2021-01-12
- 안철수 대표에게는 정책적인 디테일이 없다공희준(이하 공) : 구청장님께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토론전에서 격돌하면 안 대표를 한 방에 제압할 수 있다고 자신하시나요?조은희(이하 조) : 그렇게까지 과신한다면 오만한 것이고, 그래도 안 대표와 정정당당한 진검승부를 꼭 한번은 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살아온 삶과 제가 꿈꿔온 미래비전과 제가 준비해놓은 서울시의 변화와 발전 방안을 1천만 서울시민들로부터 제대로 검증ㆍ평가받고 싶습니다. 안철수 대표가 새해 첫날에 종로구 창신동 일대를 방문했습니다. 그곳이 서울시가 역점정책으로 추진해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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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을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 볼 수 있는 능력
- 가톨릭프레스 2020-12-21
- 공감의 시대 ‘공감인’인간을 문화적 존재로서 ‘공감인’으로 규정하고, 공감을 감성·지성(이성)·영성의 통합적 능력으로 풀이한 사람이 있다. 바로 유명한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이다. 그는 저서 『공감의 시대』(이경남 옮김, 민음사, 2010)에서 인류의 문명을 커뮤니케이션과 엔트로피의 변증법적인 상호 역학관계 속에서 펼쳐지는 생존과 공존, 그리고 발전의 사건으로 본다. 리프킨은 이런 문명의 발전을 이루어내는 인간의 능력을 이성에 한정해서 보려는 것은 매우 근시안적이라고 지적한다. 인류의 문명을 제대로 설명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이성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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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시 할리크 신부, “지금이야말로 더 성숙한 그리스도교로 나아갈 기회”
- 가톨릭프레스 2023-05-08
- ▲ 토마시 할리크 신부 ⓒ 문미정5일, ‘위기의 시대, 신앙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토마시 할리크 신부의 강연회가 서울 마리스타교육수사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회는 우리신학연구소,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신앙인아카데미가 공동주관했으며 10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했다. 그리스도인의 과제는 민주주의를 넘어 친밀함의 문화를 만드는 일토마시 할리크(Tomáš Halík) 신부는 1948년 체코 프라하 출생으로, 당시 체코슬로바키아에서 교회는 공산주의 정권의 통제와 박해를 받고 있었다. 할리크 신부는 비밀리에 신학을 공부하고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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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 문명이 난민현상 만든다… 서구사회 향해 쓴소리
- 가톨릭프레스 2021-12-14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일부터 키프로스·그리스 순방에 나섰다. 이번 순방의 주요 목표는 교회 일치와 난민 문제로 요약된다. 키프로스와 그리스는 지중해에 위치한 유럽 국가들이다. 교황은 지난 1일, 순방을 앞두고 “사도전승의 신앙과 여러 종파 그리스도교인들 사이에 형제애의 원천으로 떠나는 여행”이자 “희망을 찾는 수많은 이민자들로 상처 입은 인류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라고 요약했다. 키프로스와 그리스는 로마가톨릭교회의 일부인 동방 가톨릭교회와 로마가톨릭교회와 함께 그리스도교의 큰 축을 이루는 동방 정교회의 본산인 만큼 이번 만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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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리더십 위기
- 뉴스케이프 2020-10-08
- “미국의 민주당과 공화당은 국가의 수많은 과제들을 해결하는데 있어, 비전과 창의성이 부족함을 보여주고 있다.”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 국제관계학과 앤서니 판케(Anthony Phhnke)는 조교수는 알 자지라의‘오피니언’에7일(현지시간)기고한 글에서 위와 같이 주장했다.과거에는 보기 어려웠던 장면들이 지금은 마치 당연한 것처럼 보인다.당 충성파들이 서로 막말을 주고받는 것은 이제는 미국 정치 담론의 너무나 흔한 특징이 됐다.루스 베이더 긴스버그(Ruth Bader Ginsburg)대법관의 죽음과 에이미 코니 배럿(Amy C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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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세계 평화의 날…“돌봄 문화 없이는 평화도 없다”
- 가톨릭프레스 2021-01-04
- ▲ 1월 1일 삼종기도(사진출처=Vatican Media)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일 2021년 제54차 세계 평화의 날을 한 배를 탄 인류가 코로나19로 풍랑에 휘말린 상황에서 각자도생이 아니라 서로를 돌보는 ‘나침반’을 가지고 항해할 때 평화에 도달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내 놓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한 해를 정리하며 “코로나19라는 거대 보건위기가 발생하여 전세계적으로 여러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 되었고, 이로 인해 기후위기, 식량위기, 경제위기, 난민위기 등 서로 긴밀히 연결된 위기들이 악화되고 큰 불편과 고통을 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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