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451-460 3,242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핵무장론’에 대한 상식적인 의문
- 가톨릭프레스 2025-04-10
- 요즘 들어 심심찮게 우리가 핵무기를 가져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이들이 있다. 이에 ‘기술적으로 보유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서균렬 서울대명예교수 같은 이도 있다. 아마도 가능할 것이다. 아무리 비밀스런 기술이라 한들 이미 80년 전에 개발한 기술인데, 오늘날의 우리 기술력이 만들지 못할 리는 없으리라. 그런데, 핵을 가지는 것이 정말로 유효한가, 그리고 현실적으로 핵보유가 가능한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다. 이 부문은 국가안보 부문이어서 필자와 같이 핵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정확한 정보를 접근하기가 어렵다. 그러기에 상식 ...
-
-
- 소통 한 마디로 천 개 사고 막는다고? 정말로!
- The Psychology Times 2025-05-14
- [한국심리학신문=송연우 ] 지난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1주기가 되는 날이다. 필자는 같은 날, 11년 전 본인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기억한다. 치료를 받기 위해 피부과에 들러 진료를 받던 와중, 밖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무슨 일이 벌어졌나 싶어 간호사에게 물으니 무슨 배 사고가 났다고 한다. 큰일이 아닐 거로 생각했는데, 구조가 난항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학여행을 떠난 단원고 학생 300여 명이 그 배에 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배가 완전히 침몰하기 전까진 약간의 시간이 있으니 부디 아무도 ...
-
-
- 4대강 재자연화, 어떻게 할 것인가
- 가톨릭프레스 2025-05-23
- 소통(疏通)-통수(通水)-통합(統合)의 3통을 제안한다4대강 사업으로 인하여 지금 우리의 강들은 이제 더 이상 내버려 둘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이 사업의 목적으로 내세운 것은 홍수와 가뭄을 막고 물을 깨끗하게 만든다는 것이었으나 오히려 큰 홍수 피해가 났고 녹조가 크게 번성하여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게 되었다.2020년에 54일 동안 851.7mm의 비가 내려 장마의 기록을 세운 적이 있었다. 이 기록은 중국이나 일본의 기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때 합천댐, 섬진강댐, 용담댐 등에서 방류한 물과 4대강의 보들이 물 흐 ...
-
-
- ‘병장 하루 체험’이 만든 불안… 자동진급 폐지가 남긴 심리적 파장
- The Psychology Times 2025-05-30
- [한국심리학신문=신용욱 ]국방부는 2025년부터 병사들의 자동 진급 제도를 폐지하고, 상병 및 병장으로의 진급을 ‘심사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군 복무의 질적 향상과 병사 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조치라는 것이 당국의 설명이다. 그러나 이 같은 변화는 현역 병사들과 그 가족들, 특히 부모 세대 사이에서 불안과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단순한 제도 변경 이상의 심리적 파장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자동진급 폐지, 무엇이 바뀌었나기존의 자동진급 제도는 복무기간을 일정 기준 이상 채우면 이등병 → 일병 → 상병 → 병장으로 자동 ...
-
-
- 민주 회복, 그 이후의 과제
- 가톨릭프레스 2025-04-11
- 사순 제5주간 토요일 (2025.04.12) : 에제 37,21-28; 요한 11,45-56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비상 계엄령으로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을 파면한 지금, 내란 공조 세력이 아직도 준동하고 있기는 하지만 대세는 민주 회복을 향한 조기 대선 국면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6월 초에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고 민주 정부가 구성되고 나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체제는 빠르게 회복될 것이고 지난 3년 간 지체되었던 외교와 국방, 경제와 민생도 되살아 날 것입니다. 특히 전쟁 일보 직전까지도 치달았던 남북 관 ...
-
-
- 세상을 바꾸는 힘_ 미래세대를 위한 기성세대의 석고대죄!
- 경기뉴스탑 2025-01-10
- 유연웅/극동대학교 교수(전 북한연구소 이사장) 경제석학 조순은 “국민의 질, 지도자의 질이 높아지지 않으면 미래는 달라질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런데 지금 한국 사회는 12.3 비상 계엄령으로 인한 극심한 혼란상은 특히 지도자의 자질에 관한 깊은 문제의식을 던지고 있다. 이 영향은 단순히 정치적 문제에 그치지 않고 경제, 문화, 그리고 개개인의 삶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익숙지 않은 우리 미래세대가 바라보는 일부 정치 지도자들의 편향된 생각이 이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지를 깊이 있게 살펴보아야 한다.이러한 상 ...
-
-
- 범죄자의 뇌를 탐험하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7
- [한국심리학신문=이윤서 ]신경과학과 범죄 행동 이해범죄 행동은 단순한 개인의 선택이나 도덕적 결함으로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현상이다. 다양한 사회적, 심리적, 생물학적 요인이 얽혀 있으며,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신경과학은 범죄 행동의 원인을 탐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뇌의 구조와 기능을 연구하여 범죄자의 심리적 특성과 행동 패턴을 분석하는 데 기여한다. 신경과학적 접근은 여러 방식으로 범죄 심리학에 기여한다. 첫째, 범죄자의 뇌 기능과 구조를 분석하여 특정 범죄 행동의 생리적 요인을 규명할 수 ...
-
-
- 나에게 보내는 따뜻한 말 한마디, 자기자비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1
- [한국심리학신문=권주영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이 바쁜 일상과 높은 기대 속에서 스트레스와 불안을 경험한다. 특히 자신에게 가혹한 기준을 적용하는 사람들은 작은 실수에도 큰 좌절감을 느끼고 감정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는 학업, 직장 생활, 인간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나타나며, 장기적으로 심리적 소진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심리적 부담에서 벗어나 보다 건강한 정서적 균형을 유지할 방법이 없을까? 이에 대한 해법으로 '자기자비'가 주목받고 있다. 자기자비란 무엇인가?자기자비(Self-compass ...
-
-
- "한국에는 정이 없다."라고 생각한 당신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5-04-30
- [한국심리학신문=김도완]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수저를 상대방에게 건네주거나 옷에 무언가 묻었을 때 물티슈를 건네주는 사람을 우리는 섬세하고 친절한 사람이라 생각한다. 타인에 대한 배려와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이기에 괜스레 호감이 간다. 동네에 있는 작은 카페에 들어가 기사를 쓰고 있을 당시, 섬세함이 묻어나오는 사장님을 만났다. 머리가 새하얀 색인 노부부가 시킨 커피를 건넬 때, 왼손으로 받는 모습을 보고 “왼손잡이라면 잔을 바꿔드릴까요?”라고, 묻는 모습과 지팡이를 짚고 느지막한 걸음으로 지나가는 어르신의 물 한 잔 요구 ...
-
-
- 과학이 밝혀낸 뇌와 몸을 변화시키는 마음챙김 명상의 효과
- The Psychology Times 2025-06-26
- [한국심리학신문=권주영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끊임없는 스트레스와 불안감 속에서 살아간다. 과도한 업무, 복잡한 인간관계,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등 셀 수 없이 많은 스트레스가 우리를 짓누른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단순한 피로감을 넘어, 집중력 저하, 만성적인 불안, 심지어 신체 건강 문제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 가운데, 마음챙김 명상이 스트레스 해소를 넘어 우리의 뇌와 몸에 긍정적인 생물학적 변화를 일으킨다는 과학적 연구 결과들이 주목받고 있다.과연 마음챙김 명상이 어떻게 우리의 생물학적 시스템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이번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