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웅/극동대학교 교수(전 북한연구소 이사장)
경제석학 조순은 “국민의 질, 지도자의 질이 높아지지 않으면 미래는 달라질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런데 지금 한국 사회는 12.3 비상 계엄령으로 인한 극심한 혼란상은 특히 지도자의 자질에 관한 깊은 문제의식을 던지고 있다. 이 영향은 단순히 정치적 문제에 그치지 않고 경제, 문화, 그리고 개개인의 삶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익숙지 않은 우리 미래세대가 바라보는 일부 정치 지도자들의 편향된 생각이 이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지를 깊이 있게 살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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