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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0 42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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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참여와 소통으로 무너져 가는 농촌공동체를 되살리자.
- 전남인터넷신문 2022-04-22
- 작년 12월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가 전국 10개 대도시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의향을 조사한 결과 베이비붐 세대 61.6%가 귀농·귀촌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가 2021년 발표한 2015년 이후 귀농 귀촌 현황을 보면 귀농이 1만 3천 가구, 귀촌이 35만 가구로 36만여 가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의 경우 자연환경이 좋아서와 농업발전 비전이 53.5%로 다수를 차지했고, 귀촌은 농산업분야 직장 취업 및 정서적으로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서가 39.4%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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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새끼발가락이 다치면 온몸이 기우뚱 .. 농촌은 뿌리다
- 경기뉴스탑 2021-02-08
- 박종인 /이천시 농업진흥과 인력육성팀장설 즈음에 고향에 내려간다. 어릴 적에는 내가 도회지에 나간 큰형을 기다렸는데, 이제는 큰형이 나를 기다린다.시골집에 가면 토방 아궁이에 군불을 지핀다. 먼저 솔가리를 불쏘시개 삼아 불티를 만든 후에 잔가지를 태워 불덩이를 만든다. 도끼로 뻐갠 장작개비를 얼기설기 걸쳐놓으면 이글거리는 불꽃은 개가 뼈다귀를 바르듯 장작개비를 샅샅이 핥는다. 처음부터 우격다짐으로 아궁이에 땔거리를 잔뜩 채우면 연기만 피우다가 꺼져버린다. 입에 먹거리를 왕창 넣으면 제대로 씹지도 못하고 다시 내뱉는 꼴이다.장작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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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정감촌의 농촌관광 상품, 곡식 건조 풍경
- 전남인터넷신문 2024-11-18
- [전남인터넷신문]초겨울 날씨다. 이 계절의 과거 농촌 풍경은 처마 밑에 곶감을 만들기 위해 깎아 놓은 감, 호박 말랭이, 수확한 옥수수, 고추 등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을 때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리운 추억의 풍경이 되었으나 중국 농촌에서는 아직도 이러한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가 있다. 중국 농촌에서는 처마 끝에 수확한 곡식을 걸어서 말리는 것뿐만 아니라 가을철에 좋은 날씨의 날짜를 잡아 마을 앞에서 가을 곡식을 말리는데 이것을 ‘가을 일광욕’이라고 한다. 가을 일광욕으로 유명한 곳들은 많은데, 그중에서 특히 안휘성(安徽省) 황산시(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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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사라질 것들의 아름다움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3
- [한국심리학신문=김남금 ]곧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작은 것도 왠지 반짝여 보여.졸업과 입학 시즌이다. 졸업과 입학은 현대 사회에서 커다란 통과의례이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하거나 사회인이 된다. 대학생이나 직장인이나 성인이다. 성인이 되는 것은 이미 존재하는 널리 통용되는 규범을 따르도록 더 강도 높게 훈련받는 것이다. 우리 모두 학창 시절을 지나온다. 그 시간 속에 들어가 있을 때 보이지 않는 것들이 그 시간을 빠져나오면 비로소 보인다. 아련하다, 추억하다, 란 말로 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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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섭일 칼럼] 윤석열-기시다 미래논의, 잘한 일이다
- 와이타임즈 2023-03-25
- 21세기 자유 천지에 한국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 대통령이 일본 기시다 수상과 정상회담에서 한일양국과 세계의 미래를 논의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박진 외교부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신을사조약에 버금가는 대일굴욕외교”에 대한 국정조사를 촉구했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국회 통일외교회의에서 한일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여야간 공방전이 벌어졌다. 민주당 이상민 의원도 “정상회담내용을 국민에게 소상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정권(문재인정권) 때 저질러 놓은 일을 수습하는 차원이다. 민주당은 그런 말을 할 자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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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수. 그리고 소나무숲 성당과 사람들
- 가톨릭프레스 2021-10-19
- 한국 가톨릭교회의 사제들은 정기적으로 인사발령이 있습니다. 한곳에 머물지 않고 임지에서 3년에서 5년 정도 일을 하면 인사이동을 합니다. 도시에서 시골로 시골에서 도시로, 때로는 대학,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사제를 필요로 하는 곳에, 세상에 속해 있는 일이지만, 교회의 일을 하려 직무와 책임을 맡게 됩니다. 인사발령은 지역의 책임자인 주교와 총대리, 그리고 참사들의 의견이 더해져 내려옵니다. 신부들은 인사발령지를 받아들면 그저 짐을 꾸려 다시 자신의 소임지로 떠납니다. 신학교를 다닐 때에는 식탁의 자리, 성당의 자리, 어느 자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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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속 작은 학교의 매력
- The Psychology Times 2022-10-06
- [The Psychology Times=루비 ]산골마을의 작은 학교. 내 첫 발령지였다. 신규임용교사 발령지가 발표 나던 날 난 엉엉 울었다. 이삿짐을 싸고 학교로 향해 가는 차 안에서도 가도 가도 학교는 보이지 않는다며 대체 어느 골짜기에 있는 거냐며 울었다. 공포의 6학급. 6학급은 업무도 엄청 많다던데 어떻게 버틸까 생각하니 눈앞이 깜깜했다. 그런데 나는 도시로 나갔다가 돌고 돌아 지금은 6학급은 아니지만 다시 작은 학교에 와있다. (작년과 재작년은 6학급 학교에 있었다.) 작은 학교가 정말 좋다. 작은 학교의 매력을 사람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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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 고도리차
- 전남인터넷신문 2020-12-22
- [전남인터넷신문]고도리차는 문헌상에 전차(錢茶) 및 단차(團茶)라는 이름으로 기술되어 있다. 민가에서는 돈차로 불리어 온 엽전 모양의 차이다. 중국 당(唐)나라 시대의 문인 육우(陸羽, 733-804)가 지은 세계 최초의 차 전문서 『다경(茶經)』에도 나와 있는 차이다. 도자기와 차 연구가인 일본인 나까오 만조우(中尾萬三, 1882-1936) 박사는 『다경(茶經)』에 나오는 전차의 실제 모습을 보기 위해 중국 등지를 방문 조사했지만 찾지를 못했다. 그러다가 1925년 정월경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 가마터에서 조사를 마치고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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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농업여행 쿠폰 발매
- 전남인터넷신문 2021-09-07
- [전남인터넷신문]대만 정부(행정원) 농업위원회는 지난 8월 26일 888위안(한화로 약 35,520원)의 ‘농업 관광 쿠폰’을 출시해 880,000명의 당첨자를 뽑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에서는 아트 FUN 쿠폰, 스포츠 쿠폰 등 여러 종류의 쿠폰이 출시되어 있는데, 코로나19에 따른 농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농업 관광 쿠폰을 처음 출시했다. 지난해에 관광 농장 방문과 관련 특산품 구매 등을 테마로 한 여행‘농업 여행’을 하는 여행객을 위해 1인당 250위안(한화로 약1만원)의 전자 쿠폰을 배포했다. 지난해 발행한 농업여행 쿠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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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군 “시골 작은 도서관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3-02-15
- [전남인터넷신문/이건호기자] 장성군 삼서면의 한 작은 도서관에서 뜻깊은 인문학 강연이 마련돼 이목이 집중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삼서드림빌작은도서관에서 김상봉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의 인문학 특강이 열렸다. 삼서드림빌작은도서관은 삼서면 장성 드림빌 내에 위치한 마을 도서관이다. 장성 드림빌은 전국 최초 농어촌 뉴타운 1호점으로, 지난 2012년 조성된 귀농귀촌인 마을이다. 이곳 도서관은 그간 주말에만 운영해 왔으나, 이를 안타깝게 여긴 남궁협 전 동신대 교수가 평일 무보수 자원봉사를 자청해 1월부터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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